밴쿠버 | 한인 스타트업, 생활정보 앱 ‘모해'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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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트와 달리 필요한 정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화
중고장터, 렌트, 각종 모임, 구인, 맛집 정보에서 쿠폰함 등 기능 담아
한인 젊은이들이 스타트업 활동으로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쉽게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한인 생활정보 모여라 해외피플 ‘모해(MOHAE)’를 공동 개발한 김두현 씨와 김이령 씨는 초기 이민생활에서 정보 부족으로 자신들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민과 유학생들이 좀 더 유용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앱 개발자 김두현씨는 글로벌 게임기업 Electronic Art(EA)에서 인프라스트럭쳐 엔지니어로 오래 근무한 전문가이며, 김이령씨는 금융, 스포츠, 건설 등등 다양한 영역에서 UI/UX 및 Product 디자이너로 활약했고, 현재는 미국 물류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생활정보 앱 ‘모해'는 기존의 다른 사이트나 앱과는 달리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 별로 분류가 가능하고, 검색어를 통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다는 데에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중고장터(마켓)의 경우, 원하는 항목을 체크하면 주문에 맞게 상품이 나타나고, 부동산(렌트)의 경우에는 희망 분류 뿐만 아니라 해당 품목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로도 표시해 준다.
그리고 한인회나 총영사관 등 동포단체와 정부기관이 한인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주요 공지사항이나 한인언론들이 보도하는 헤드라인 뉴스 들을 링크를 통해 제공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구인정보는 물론, 식당이나 카페, 상점 등과 협약을 맺어 ‘모해' 회원들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해' 회원 할인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커피와 마카롱을 먹은 한 교민은 집 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카페가 있는지 몰랐다며,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모해의 기능들을 정리하면 실시간/저번주 검색 트렌드, 각종 게시판 (소식, 정보, 후기, 질문, 맛집, 잡담, 익명), 마켓, 구인, 렌트, 메시지, 정모/모임, 쿠폰함 등으로 카테고리화 했다.
두 창업자는 모해의 특징 중의 하나로 직관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꼽았다. 랜드로드와 구인을 하고 있는 업주 등이 손쉬운 조작으로 광고를 낼 수 있고 2030 특유의 분위기로 new comer들의 체류시간을 늘려서 정보 소비를 할 수 있게 모해가 도와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밴쿠버에 사는 교민들과 밴쿠버에 도착한 new comer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현재 제휴 맺고 있는 밴쿠버 로컬 업체는 테잌얼반, JE 수선, 별밤 소주, 리베 쇼핑몰, 리모뷰티 등이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로컬 업체들과 현재 제휴 하고 있고 더 많은 업체들과 제휴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가입자도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같이 도시에 사는 한인들이 더불어 갈 수 있는 유의미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해'는 지난 2월 8일에 출시됐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 ‘모해 (MOHAE)’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www.mohae.app에 들어가 소개 내용을 살펴보고 다운받아도 된다.
이들 차세대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향후 토론토를 비롯해 미국의 LA, 뉴욕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모해앱 비즈니스 정보 및 다운로드 위치]
앱 랜딩페이지: www.mohae.app
애플 앱스토어: https://apple.co/3HYWtfb
구글 앱스토어: https://bit.ly/3LO90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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