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한인실업인협회 박 신임회장 미래 위한 전략 고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BC한인실업인협회 박 신임회장 미래 위한 전략 고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4-21 14:23

본문

758783364_asicjqPU_b1833c4f07fddeeae3e4b00e46ebd18e7d01737a.JPG


758783364_pZB0kgcT_509b25b44cc47e4484e580504b362d30c4b8a68f.JPG




제26대 제1차 정기이사회 통해 공개

회원 리베이트 공급사 2개로 축소 등


BC주의 대표적인 한인 실업인 단체인 BC한인실업인협회가 지속되는 수익 감소와 회원 매장 감소 등에 대비한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제26대 BC한인실업인협회(BCKBA) 제1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되어 신임 회장인 박만호 회장단의 2년간 협회 운영 전략을 개진하는 자리가 됐다.


박 회장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영입이사 선출 건으로 재무관리 능력이 있는 이사로 정병국 이사를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 확정하였다.


이외에도 박 회장은 차세대 협의회 구축을 위한 1.5세대 이사 영입, IT 능력자 영입 등 이사진 구성에 다양성을 위한 선출 기준을 내놓았다.


이어 이직상 부회장은 협회의 당면 과제와 실천사항에 대해 공지하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우선 협회의 문제점으로 회원들에게 수익 배분이 급격히 감소하는 점이다. 2022년 회원 리베이트 지급 서플라이어는 TCL과 사푸토(SAPUTO) 등 2개사로 감소했다.


또 회원들의 참여도도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회원 매장이 감소하고, 준프랜차이즈(프로그램스토어)의 참여도도 저조하다. 또 그로서리 준회원들의 정회원화 하는 데에도 실패를 했다고 봤다. 그리고 세탁, 코인 분과 이사 미등록 등 기타 분과 활성화도 저조한 상황이다.


그리고 시대 변화와 협회의 미래 준비 부족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내놓았다. 여기에는 회원들을 위한 정보, 세미나 제공이 부족하고, 협회 운영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참신한 인재 영입도 등한시 했다고 자아비판을 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박 회장은 공약에서 이미 발표했던 협회 웹사이트 개편, 회원 이익 증대를 위한 공동구매 확대, 투명한 협회 운영과 재무건전성 확보 등에 대해 상기시켰다.


이어 이사회 운영방안에 대해서, 현재 집행부 인원을 최소화 하고, 이사진도 최소화 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정기이사회를 매 분기마다 년 4회 개최하며, SNS를 통해 이사회 의사결정을 빠른 시간 내에 추진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협회 사무실 등에 건의함을 받아 회원들의 충고를 경청하고, 협회사무실 내에 인포메이션 보드를 만들어 협회정보를 안내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날 26대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5월 중에 경제세미나, 창업지원 세미나를 갖고, 6월에 UKCIA경제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또 6월 중에 골프대회도 구상 중이다.


3분기에는 8월에 창립기념일 행사와 장학사업을 진행한다는 일정이다. 4분기에는 세계한상대회 참가와 송년의 밤 행사, 그리고 UKCIA 총회 참석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수지예산안 승인, 2022년 협회 현주소 발표, 그리고 내규 개정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사회에 앞서 박 회장은 전임 김성수 회장에게 감사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회장 배지를 박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932건 6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 '리틀 마운틴 주택 개발 지연'에 건설…
주택 위기 동안 방치된 대규모 부지에 대한 공개 사과밴쿠버 역사상 가장 큰 사회주택 스캔들 중 하나인 리틀 마운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오늘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개발사가 수년간의 지연으로 인해 방치된 대규모 부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15에이커(1만8,0...
밴쿠버 중앙일보
04-26
[월드뉴스]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새로운 출범…다양한 …
김용기(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출범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KACIN: Korea Association...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캐나다 생활비 위기, 구매력 약화로 점점 더 …
최근 Ipsos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직면한 생활비 위기가 더욱 암울해지고 있다. 이 조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첫 주택 구매부터 식료품 구입까지 모든 것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조사 결과, 캐나다인 5명 중 4명(80%)이 주택 소유는 부유한 사람들만의...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BC주 최고의 관광지 '조프리 레이크' 올해 …
원주민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조치BC주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주립공원 중 하나인 조프리 레이크(Joffre Lakes) 공원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일시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이는 두 원주민 부족과의 새로운 협약에 따른 것이다.환경부는 5월, 6월, 9월 세 ...
밴쿠버 중앙일보
04-26
[캐나다] 에드먼턴 주택가 차고에서 밀도살 현장 적발
지역 사회 위협하는 검사되지 않은 고기의 유통최근 에드먼턴의 조용한 우드크로프트(Woodcroft) 주택가에 위치한 한 차고에서 불법적으로 가축을 도축하고 그 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 경찰의 급습으로 알려지게 ...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밴쿠버 리틀 마운틴 지역, 48세대 저가 임대…
15년 간의 준비 끝에 시작된 주거 개발밴쿠버의 리틀 마운틴 지역에서 15년 이상의 기획 끝에 드디어 저렴한 임대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밴쿠버 시의회와 켄 심 시장은 퀸 엘리자베스 공원 인근에서 48세대 규모의 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공식 기공식에 참석했...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극단 하누리, 이민의 깊은 그리움 ‘아이 미스…
창립 35주년 특별공연, 유쾌한 이야기 담아내이민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 펼쳐내는 감동적인 연극이 관객을 기다린다.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극단 하누리(대표 김경일)가 이민 생활의 깊은 그리움을 소재로 한 특별 공연 '아이 미스 유'를 선보인다. 이 ...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밴쿠버 신규 부동산 시장, 구매자 부족으로 고…
BC주 특유의 법규로 인해 프로젝트 취소 빈번밴쿠버에서 개발업자들은 북미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시장 중 하나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충분한 구매자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자폐 아동의 세상과 연결을 위한 새로운 교육법…
본지 칼럼리스트 민동필 박사가 최근 자폐 아동을 위한 획기적인 교육 방법을 소개하는 새 책을 발간했다. '자폐 아이, 두뇌 발달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중증 자폐 및 지적 장애를 가진 아동의 변화 과정을 통해 그들의 ...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최금란 전 한인회장, 통일 골든벨에 3000달…
"밴쿠버 한인사회의 통합과 차세대 육성" 의미최금란 전 밴쿠버 한인회장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배문수) 주최로 열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에 3000달러를 기부했다. 통일 골든벨은 전 세계 약 40개 민주평통 협의회에서 매년 개최되며, ...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육군3사관학교, 62기 신입생 모집, 미래 지…
육군3사관학교, 62기 신입생 모집으로 미래 지휘관 양성 계획 밝혀전 세계 유일의 편입학 방식으로 대한민국 젊은이에게 기회 제공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62기 사관생도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편입학 방식을 채택한 사관...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영화 촬영으로 밴쿠버 캠비 다리 차단
밴쿠버의 캠비 다리(Cambie Bridge)가 영화 촬영으로 인해 내일 밤 잠시 통행이 차단되어 밴쿠버 도심 교통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요일 밤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캠비 다리는 모든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금지하며, 대중교통 노선도 변경...
밴쿠버 중앙일보
04-26
[캐나다] BC주 채트윈드에 대형 산불 비상사태 선포… …
BC주 채트윈드(Chetwynd)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 시작된 이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어 주택가와 자연환경을 위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불길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채트윈드 및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으...
.
04-25
[밴쿠버] 화이트록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 최근 이민자..…
벤치 앉아 일몰 감상 중 뒷목 찔려공격자 "무표정, 말 없이" 칼 휘둘러"두려움에 인도로 돌아갈 생각도"최근 인도에서 BC주로 이민 온 부부가 화이트 록 부두 근처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 이후 두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
.
04-25
[밴쿠버] 써리 길포드 월마트, 방화 의심 화재로 복구에…
상품폐기 진열대 텅비어… 비정상 영업 당분간 계속최근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 월마트 매장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화재로 인해 매장은 피해를 입고 상당한 상품들이 폐기 저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월마트가 부분적으로만 운영...
밴쿠버 중앙일보
04-25
[캐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혼다'… 온주에 加최…
연방과 온주정부 50억 달러, 총 150억 달러 투자 전기차 생산 증대 및 고용 창출 기대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온타리오주 올리스톤에 새로운 전기차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총 15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연방 정부와...
밴쿠버 중앙일보
04-25
[캐나다] 시민들 절반 이상 "식품가격 너무비싸 유통기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과 관리 변화캐나다에서 식료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캐나다인들이 잠재적 건강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유통 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
밴쿠버 중앙일보
04-25
[캐나다] 되살아난 '좀비 불'에 BC주 초비상… 산불 …
2024년 산불 시즌, 각 지역 긴장감 고조BC주에서 산불이 기록적인 수준이었던 2023년에, 수천 명이 집을 떠나야 했고 2만8,419 제곱킬로미터의 땅이 불에 탔다. 이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면적에 근접하는 규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빠른 2월부터 이미 ...
밴쿠버 중앙일보
04-25
[캐나다] BC 내륙 지역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새로운…
2024년부터 적용될 금지령, 산불 예방의 새로운 지평2024년부터 적용되는 금지령으로 산불 관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BC 주 정부가 내년부터 BC 내륙 지역에서 대규모 화재 예방을 위한 강화된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특히 카테고리 3 화재, 즉 대형 ...
밴쿠버 중앙일보
04-25
[밴쿠버] 새벽 침입자 경찰에 신고… 출동안한 '랭리 경…
가정 보안 위협에 직면한 한 여성이 경찰의 미흡한 대응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랭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19일 새벽 자신의 집에 누군가 침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이 자신의 불안 장애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의 신원과 정확한 주...
밴쿠버 중앙일보
04-25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세금 인상, 메트로 밴쿠버 중 …
0.48%에 그쳐...시장 "시민 경제 부담 줄이려"포트 코퀴틀람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낮은 세금 인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래드 웨스트 시장은 이번 결과가 포트 코퀴틀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밴쿠버 중앙일보
04-25
[캐나다] '아이키아' 800개 제품 가격 인하
침대, 책장, 야외 가구, 조리 도구, 조명 등 다양생활비 부담 증가 속에서 아이키아 캐나다가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800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물가 상승에 대한 검토와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아...
밴쿠버 중앙일보
04-25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시장 12명, 연쇄살인범 로버트…
로버트 픽턴에 대한 가석방 허용은 정의 체계와 공동체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메트로 밴쿠버의 12명 시장이 연방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연쇄 살인범 로버트 픽턴(Robert Pickton)에게 어떠한 형태의 가석방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 서한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4-25
[밴쿠버] 55년 전 결혼 케이크 냉동고 바닦서 발견..…
BC주 한 노부부가 자신의 결혼 기념 케이크를 55년이 지난 다음에야 냉동실 바닦에서 발견해 뒤늦은 시식을 했다. 1967년 제이 밥-존슨 씨와 도나 씨는 결혼식 당시 남은 케이크를 특별한 순간에 먹기로 결정하고 냉동 보관해왔다고 한다.이 부부는 매 결혼기념일...
밴쿠버 중앙일보
04-25
[월드뉴스] 美항공사들, 지연된 항공편 자동 환불로 소비자…
여행객들의 권리 강화로 항공 산업에 새 바람미국 내 여러 항공사들이 최근 비행 지연이나 취소 발생 시 자동으로 환불을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는 연방 정부의 소비자 보호 강화 지침에 따른 것으로 항공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밴쿠버 중앙일보
04-2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