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넘어 전통문화로… 신한류의 진화는 계속된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K-팝 넘어 전통문화로… 신한류의 진화는 계속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4-25 07:16 수정 22-04-25 07: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22년 2월 25일 멕시코 게레로주 탁스코에서 개막한 제7회 한국문화제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줄을 서서 제기차기에 도전하는 멕시코인 관람객들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전통문화 콘텐츠로 신한류 확산


“외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라인, 카카오톡 이모티콘(그림말)에 한복, 상무 돌리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디자인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와 협력하자.”

“신한류 열풍을 타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국악, 한복, 음식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

“수출 제품 설명서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도록 정부가 지원하자.”


758783364_qGv0xWFU_a630179ddc458c3ccb424c1a778e8418f9d2f141.jpg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주재 대사 부인들 |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한복 등 다양한 분야로 문화교류 폭 넓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주최한 ‘2022 국가브랜드업 전시회’(2월 17~22일)에서 제시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다. K-팝,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대중문화에서 신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국악, 한복, 음식 등 전통문화로 신한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 소속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4월 5일과 11일 현지에 주재 중인 11개국 대사 부인들과 나이지리아 정재계 인사 부인·가족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중국·일본·그리스·이스라엘·베트남·앙골라·기니비사우·방글라데시·우간다·아르헨티나 대사 부인들은 전통 한복 입어보기, 태권도 공연 관람, 한글 캘리그래피(멋글씨) 배우기, 달고나 체험 등을 즐겼다.


김창기 문화원장은 “한류 열풍에 따라 최근 주재국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대중문화에서 전통문화 콘텐츠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현지인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한복, 한식 등 다양한 분야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에선 복권에 우리나라 춤사위가 등장하는 일도 생겼다. 3월 14일 멕시코 복권 당국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하는 멕시코 복권에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를 담기로 했다. 승무, 부채춤, 장고춤 등 우리나라 전통 춤 이미지가 담긴 멕시코 국영 복권 특별 에디션을 2022년 5월에 발행하는 것으로 멕시코 전역 1만 2000곳 복권 판매점에서 매주 360만 장가량의 복권이 판매된다.


우리 미술도 머지않아 신한류 열풍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월 6일 미국에서 열린 한국 근대미술전과 독일 카셀 도쿠멘타 참가 등을 통해 2022년을 ‘미술 한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사이의 공간:한국 근대미술>전이 개최된다.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한국 근대미술 전시로 1900~1965년 제작된 한국화, 유화, 조각, 사진 등 140여 점을 소개한다.


앞서 6월에는 독일 중부 소도시 카셀에서 개막하는 국제 현대미술전 카셀 도쿠멘타에 참가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22년은 미술 한류를 강화해 우리 미술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근대미술의 본격적인 해외 전시는 초유의 일이며 앞으로 현대미술 전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판 쪽의 한류는 이미 물길 흐름이 더 넓어지고 빨라지고 있다. 2022년 3월 22일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일러스트레이터 부문)했다.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전 세계적 인기는 통계에 잘 드러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2020년 도서 저작권 수출 건수는 2019년 기준 총 2142건인데 그중 아동문학 분야가 1158건에 이른다. K-팝의 인기가 영화, 드라마 등 다른 분야로 확산하면서 세계 곳곳에 K-컬처, K-콘텐츠가 유행하는 가운데 그림책을 필두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인기가 출판 한류로 이어지고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한국문학번역원 정책 담당자는 “2022년에는 약 200종의 한국문학 작품이 번역원 지원으로 세계 각국에 발간될 예정”이라며 “한국문학 작품과 작가들이 세계 독자와 만나 출판 한류를 확산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58783364_29BSfu5e_24fa731cdbe32bb8e1db839009bc545f41abddf4.jpg

멕시코 복권 당국은 승무·부채춤·장고춤 등 한국 전통 춤 이미지가 담긴 멕시코 국영 복권 특별 에디션을 2022년 5월에 발행한다.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지구촌 한류 팬 10년 새 17배 늘어


3월 3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발간한 <2021 지구촌 한류 현황>에 보면 음악, 드라마, 예능 등 전방위적 인기로 지구촌 한류 팬이 10년 새 17배나 늘어나 1억 5000만 명을 넘어섰다. 재단이 재외공관 150여 곳과 협력해 조사한 결과로 전 세계 한류 팬은 116개국 1억 5660만 명으로 집계(2021년 말 기준, 각국의 한류 관련 온라인 공동체와 오프라인 동호회 회원, 누리소통망 가입 회원, K-팝 앨범 판매 누리집 가입자 등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2012년(926만 명)보다 무려 17배나 불어났다. 1억 명을 돌파했던 2020년보다는 29% 급증했다.


음악, 영화·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광, 음식, 한국어, 미용, 문학, e스포츠, 전통문화, 웹툰, 태권도 등까지 아울러 주요 한류 키워드를 토대로 활동 회원 수를 집계하고 더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악, 한복, 전통문화, 음식, 한국어, 문학 등으로 한류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해외 K-콘텐츠 소비 목록 중에 출판·음식 분야가 점점 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월 14일 발표한 ‘2022 해외 한류 실태조사’(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 대상, 2021년 11~12월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해외 한류 소비자가 소비한 전체 문화콘텐츠 중 주요 10개 분야의 소비 비중은 미용(뷰티, 31.7%), 드라마(31%), 패션(29.2%) 순이었다. 그런데 인기 분야는 드라마(37.3%), 예능(32.9%), 미용(뷰티, 29%)뿐만 아니라 게임(23.7%), 출판(22.2%), 음식(17.1%)까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콘텐츠 소비 보편화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한다. 한류로 높아진 국가이미지가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61.8%가 “한류 콘텐츠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이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도 한국산이면 구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0%에 달했다.



758783364_tIiNbCM4_7fb5fba367c1251769db896fa455d5388fa44fb0.jpg

떡볶이 등 K-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월 8~11일 일본에서 열린 ‘제47회 도쿄식품박람회’에 참가해 7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1485개 업체가 참가한 일본의 대표 식품 박람회로 한국관에는 김치,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떡볶이, 소스 같은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수출 유망 상품이 전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떡볶이, 라면, 치킨 소스 등 K-분식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로제 떡볶이 소스는 부스를 찾은 바이어가 바로 수입 의사를 밝혀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한류 아웃바운드(해외 거점) 확산 사업을 국내외에서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각국 현지에서 한류 확산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 기관이 많이 진출한 지역에서는 재외 한국문화원 주도로 ‘K-이니셔티브 협의체’를 발족하고 상시 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재외 한국문화원과 콘텐츠산업(비즈니스)센터, 세종학당(외국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보급 기관) 등 해외 협업 거점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기존 K-팝 위주에서 전통문화, 한국현대미술 등을 전파시키는 쪽으로 한류 확산 방향을 잡았다.


2022년 9월 23일~10월 1일 광화문과 코엑스 등 서울 3개 권역에서 열리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K-팝 위주 행사에서 드라마, 전통문화, 현대미술, 연관 산업까지 포함한 종합 한류 행사로 범위를 넓힌다. K-팝·드라마·영화·게임뿐만 아니라 K-뮤지컬로도 한류를 확산시킨다는 계획 아래 2022년 6월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K-뮤지컬 국제마켓’을 개최한다. 한복, 판소리, 전통연희 등 우리나라 문화의 원형을 해외에 홍보할 체험·전시·공연 콘텐츠도 만든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부처가 중소기업에 한류 마케팅을 지원하고 종합 박람회를 여는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해 우리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95건 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화창한 봄날 이어 주말 비 소식
메트로 밴쿠버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까지는 계절 평균을 웃도는 높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금요일에는 맑은 하늘과 함께 최고 기온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약간 기온이 내려가 최고 15도, 최저 5도의 기온을 보이며 비 소
04-1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주말 대규모 행사, 교통 정체, 차단 이어질 듯
‘밴쿠버 선 런’과 써리 ‘바이사키 퍼레이드’ 개최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두 가지 주요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수 십만 명의 참가자가 모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운전자들이 교통 영향에 대비하도록 권고하
04-19
월드뉴스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3시 30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주 적당한 시기에 용산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22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왼쪽)과 이 대표
04-19
월드뉴스 "확전 안 가" "전면전"…이란-이스라엘 전망, 전문가도 갈렸다
1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미사일이 그려진 현수막을 지나는 남성. APF=연합뉴스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에 대한 공격을 두고 국내외 전문가 사이에선 이스라엘과 이란이 보복 수위를 제한하며 서로에게 '출구'를 열어준 만큼 확전은 피할
04-19
월드뉴스 中 "하프마라톤 승부조작은 사실…기록·메달·상금 취소"
아프리카 선수들에 앞서 달리는 중국 허제 선수. 로이터=연합뉴스2024 베이징 하프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를 둘러싼 승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직위는 우승한 선수와 공동 2위를 한 선수 3명 등 총 4명의
04-19
월드뉴스 부인 암투병 공개 한 달 만에 공무 복귀…윌리엄 왕자 찾은 곳은
윌리엄 왕세자가 18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청년센터로 음식을 나르고 있다. AP=연합뉴스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18일(현지시간)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암 투병을 공개한 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공무에 나섰다.윌리엄 왕세자는 이날 런던 외곽 서리 지역 자선단
04-19
월드뉴스 "엄마 찾아주세요"…진짜 경찰로 착각한 아이 도와준 美배우
할리우드 배우가 드라마 촬영 도중 길을 잃은 소녀를 발견해 보호자를 찾도록 도와준 사연이 전해졌다. 엑스 캡처할리우드 배우가 드라마 촬영 도중 길을 잃은 소녀를 발견해 보호자를 찾도록 도와준 사연이 전해졌다.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배우 마리스카 하기테이
04-19
캐나다 캐나다 최대 금괴털이 에어캐나다 직원과 짜고 범행
에어 캐나다 전ㆍ현직원 포함 9명 기소금괴 6천개와 현금다발 도난 당해 금괴 일부 녹여 불법 총기 구입에 사용지난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대규모 금괴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에어 캐나다의 현직 및 전직 직원을 포함한 총 아홉 명의 용의자를
04-18
캐나다 美국경 넘어 기름 구입, 신고하지 않을 경우 벌금 부과
24시간 미만 면세 한도 적용 안돼정확한 신고로 불이익 피해야최근 BC주의 일부 지역에서 기름값이 리터당 2달러를 넘어서면서, 국경을 통과해 미국에서 저렴한 기름을 구입하려는 캐나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애보츠포드의 한 페이스북에서는 최근 수
04-18
밴쿠버 노스쇼어 하수처리 비용 "타 지역 주민들도 가구당 연140 달러 부담"
노스 밴쿠버 시장, 지역 비용 공평 분담 요청메트로 밴쿠버 지역 세금으로 처리될 위기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납세자들이 노스 밴쿠버에 위치한 고비용 하수 처리 프로젝트의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최근 예산 워크숍에서 메트로 밴쿠버 이사회는 38억 6천만
04-18
밴쿠버 밴쿠버 국제공항, 2024년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
밴쿠버 국제공항, 전세계 공항 순위에서 17위 기록공항 내 청결도, 서비스, 터미널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전세계 공항 중 상위 20위 안에 단 하나의 북미 공항밴쿠버의 국제공항이 2024년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최상위에 오른
04-18
캐나다 연방 예산안, 자본 이득세 개정으로 고소득층 부담 증가 예상
연방정부는 2024년 예산안을 통해 자본 이득세의 변화를 제안함으로써, 고소득층이 그들의 수익에서 더 큰 부분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주식, 부동산, 사업체 매각 등의 자산 판매 수익에 적용되는 것이다.제안에 따르면, 개인이 연간 25만 달러를 초
04-18
캐나다 팀 호튼, 5만5,000달러 짜리 보트 당첨 오류 사과…고객들 소송 검토 중
기술적 오류로 고객 혼란 유발연이은 실수로 신뢰도 하락 우려실제 당첨자 없음에도 당첨 알림팀 호튼의 '롤 업 투 윈(Roll Up To Win)' 프로모션 중 발생한 기술적 오류로 인해 캐나다 전역의 수많은 고객이 5만5,000달러 상당의 보트를 당첨된
04-18
캐나다 캐나다 치과보험 "치과 의사 참여 계약 없이 청구 가능"
치과 협회장, 여전히 프로그램에 대한 주저보건장관, 치과 의사들의 광범위한 참여 예상연방 정부는 17일, 캐나다 치과 보험 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에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와 치과 서비스 제공자들이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등록하지
04-18
밴쿠버 프레이저 강 바닥에서 의문의 스쿨버스와 도난 차량 발견
차량 회수 작업은 BC 환경부로 이관차량들,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추정도난 신고된 마쓰다, 혼다 시빅 확인경찰이 프레이저 강변에서 차량이 발견된 것을 조사하던 중 강물에 잠겨있던 다수의 차량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스쿨버스와 최소 두 대의 도난 차량이
04-18
캐나다 침입종 '작은입우럭', 밴쿠버 아일랜드 생태계 위협
에코 호수(Echo Lake) 긴급 퇴치 작업 시작작은입우럭 이동 금지 위반 시 법적 처벌낚시꾼들에게 작은입우럭 퇴치 협조 요청BC주정부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외딴 호수에서 침입종인 작은입우럭(Smallmouth Bass)를 퇴치하기 위해 낚시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작
04-18
밴쿠버 시민들 시내버스에 불만 커지자 버스 구입비 3억 달러 지원
메트로 밴쿠버 교통 체증 완화 될 듯 버스 대기 시간 및 혼잡 감소 기대BC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제공자인 트랜스링크에 버스를 추가 구매하도록 돕기 위해 최대 3억 달러의 신규 자본 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롭 플레밍 교통부 장관은 이 추가 버스가
04-18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서 아찔 묘기 선보이는 '도시 등반가' 경찰 수사
밴쿠버 경찰,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 위반 행위 검토 중스턴트로 인한 생명 위험 및 신체 상해 가능성 경고도시 등반가의 무모한 행동, 사회적 우려 증가열차 위를 서핑하는 스릴 넘치는 묘기 영상 확산밴쿠버 지역에서 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고공 묘기를 벌이며 큰 안전 우려
04-18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일본 딱정벌레 퇴치를 위한 살충제 살포
주민들에게 처리 지역 출입금지와 애완동물 주의 요청포트 코퀴틀람 시는 올 봄에 시민 공원, 중앙분리대, 가로수길에 살충제를 살포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시 공무원들은 일본 딱정벌레, 북미와 유럽에서 침입성 해충으로 알려진 종을 제거하기 위해 공공 장소에 약제
04-18
밴쿠버 써리 시, 주거용 부지에 설치된 컨테이너 철거 명령
자료사진BC고등법원, 주거 지역 컨테이너 배치 금지 법규 확정법원, 컨테이너의 외관이 주거 지역의 특성과 부합하지 않다 판결써리의 주거 부지에 설치된 컨테이너의 철거가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확정되었다. 이 문제는 써리 시의 주거 지역에서 컨테이너 사용을 금지하는 도시
04-18
밴쿠버 픽업 트럭과 충돌… 자전거 운전자 사망
클라크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 조사 중이스트 밴쿠버에서 17일 오후 픽업 트럭과의 충돌로 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밴쿠버 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경 픽업 트럭이 클라크 드라이브(Clark Drive)와 이스트 11번가(East 11th
04-18
월드뉴스 "아빠뻘 韓남편 짜증나, 이혼이 꿈" 20대 베트남 아내의 속내
국제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한 베트남 여성 집회. 중앙포토베트남 여성 중에 한국 국적을 취득할 목적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베트남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최근 한국 남편을 둔 베트남 아내들을 인터뷰해 국제결혼의 부작용을 조
04-18
월드뉴스 "美, 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 포기 대가로 라파 공격 수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연합뉴스이스라엘이 이란의 직접 공격에 보복하지 않는 조건으로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 작전을 수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카타르 계열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이드
04-18
월드뉴스 푸바오 왕성한 식욕 돌아왔다…"中 완벽 적응" 2분 먹방 공개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17일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을 하는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웨이보 영상 캡처중국으로 떠난 지 2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17
04-18
월드뉴스 일요일 밤중 해고…"사원증 먹통" 월요일 출근 막은 이 회사
지난 5월 3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호텔 앞에서 차에 올라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전 직원의 10%를 해고한 가운데, 일부 직원들이 다음날 출근할 때까지도 자신이 해고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
04-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