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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탈북인 김민주 자서전 The Woman from the North 출판 기념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5-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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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거주 탈북인 김민주 씨의 영문판 자서전 The Woman from the North (한국어판: 뿌리뽑힌 나무)의 출판기념회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이하 토론토 평통, 회장 김연수) 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5시반 윌로데일 임마누엘교회(349 Kenneth Ave., Toronto, ON M2N 4V9)에서 개최된다.


이 자서전은 한국어판 ‘뿌리뽑힌 나무’라는 제목으로 먼저 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최근 영문판 ‘The Woman from the North’을 아마존을 통하여 출간, 현재 온라인 판매 중이다.


토론토 평통은 북한에서부터 중국과 한국을 거쳐 캐나다에 정착하기까지의 저자의 인생 여정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뼈저리게 갈망한 자유와 인권의 가치,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소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평통은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하여 참석자들이 평통 자문위원인 저자와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폐쇄된 북한 사회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론토 평통은 한인과 비한인을 함께 초청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코로나 펜데믹으로 좌절과 절망을 느끼며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 하나의 의미있는 공공외교 행사로 평가했다.


탈북을 시도하다 핏덩이 아들을 잃고도 기어이 다시 탈북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총 8장으로 300페이지이다. 


장의 소제목을 보면 1장: 어린시절(My Childhood), 2장: 도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Challenges and Beloved Ones), 3장: 삶은 전쟁터(Our Lives were Battlegrounds), 4장: 생사를 넘나들며(Overcoming the Hurdles of Death), 5장: 장백산(Changbai Mountain), 6장: 인생 제 2막( The Second Chapter of My life), 7장: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8장: 뿌리 내린 나무(The Tree takes Root)로 구성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행사정보]

언어: 한국어 및 영어

일시: 5월 25일 (수) 오후 5:30 ~ 8:00

장소: Willowdale Emmanuel United Church (주소: 349 Kenneth Ave. Toronto M2N 4V9)

참석: 무료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후원: 한국학연구소(KORE), HanVoice, Canada Korea Business Coucil (CKBC)

행사 순서: 

5:30 PM – 6:00 PM 등록, 간단한 식사 및 음료, 네트워킹

6:00 PM – 7:00 PM 작가와의 만남

7:00 PM – 7:30 PM 질의응답

7:30 PM – 8:00 PM 사진 촬영, 사인,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록링크(무료)

https://www.eventbrite.ca/e/the-woman-from-the-north-kim-minju-book-launch-tickets-3359578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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