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으로 다시 모국 방문길 막히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원숭이 두창으로 다시 모국 방문길 막히나

표영태 기자 입력22-05-24 09:14 수정 22-05-24 09:2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도착 현황판 앞으로 이용객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기준 캐나다 발병 4명, 의심 18명

세계 18개국 171 확진, 86명 의심환자

오미크론 하위 변이 주로 미국 출발자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문을 걸어 잠그면서 캐나다 한인들의 모국 방문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원숭이 두창으로 다시 하늘길이 막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청의 24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외 원숭이두창 발생 및 의심현황에서 캐나다는 5명의 확진자와 18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총 18개국에서 발생해 171명이 확진이 되고 86명의 의심환자가 나온 상황이다.


발생자 수에서 영국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르투칼 37명, 스페인 41명, 독일과 네덜란드가 각각 6명이고 캐나다는 6번째로 많았다.


의심환자는 60명의 스페인과 함께 캐나다가 두자리 수를 기록한 2개 나라 중 하나가 됐다.


미국은 2명의 확진자와 4명의 의심환자가 나와 상대적으로 캐나다에 비해 나은 상태로 보였다.


질병관리청장은 여행객 등에게 해외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부득이하게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원숭이두창이 전파될 수 있는 야생동물 및 발열·발진 등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나,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통상 6~13일, 최장 21일)를 고려, 원숭이 두창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입사례 발생에 대비해,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받고, 귀국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우선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의심증상은 38도 이상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얼굴을 시작으로 손, 발에 퍼지는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등이다.


향후에도 질병관리청은 해외유입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외유입 관리 강화조치들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의 표준검사법은 PCR 검사법이라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PCR을 통해서 매우 낮은 바이러스 농도까지 잘 검출할 수가 있다.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내용들은 전 세계적으로 없는 편이고, 또 여기에 대해서 발생 자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PCR 이외에 다른 검사법은 크게 검토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국내 원숭이두창 발생 시에 격리지침은 매우 특수한 부분이기 때문에 역학조사를 통해서 사례를 확인한 다음에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야 될 것 같다"며, "환자를 어디까지 격리하느냐의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기간은 딱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다만, 피부에서 수포가 사라지고 그다음에 상흔이 없어질 때까지 격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는 것이 세계 의학계의 공통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서 이런 격리를 지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미 방역당국에서 국내 유입 관련해서 새로운 방역 조치들을 강구하고 있고 조만간 실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바는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확산이 된다면 고위험 국가로 지명돼 입국 금지나, 사증 요구 등의 불편한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원숭이 두창 명칭과 관련해서 질병관리청은 일부 안내서에 해당 질병을 ’천연두‘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일본식 표기로 정식 질병 명칭은 ’두창‘이라고 부른다는 설명도 있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1일 기준으로 BA.2.12.1와 같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환자가 총 4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 이후 오미크론 BA.2.12.1 추가 확진자는 13명, 오미크론 BA.4 추가 확진자는 1명, 그리고 오미크론 

BA.5 추가 확진자는 4명 등 총 18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 중 해외유입이 13명인데, 이중 터키에서 온 단 1건을 빼면 모두 미국 출발자이다. 대부분의 확진자가 3차 백신 접종 완료를 했으며, 터키 출발자는 4차 접종까지 했다. 그러나 특이한 사항은 지난 13일 입국한 미국 출발자는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 감소세가 둔화양상이지만,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남아공에서 발생이 증가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신규 변이 유입 및 국내 확산 위험성 증가, 3차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부터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국제 항공편수가 4월 주 420회에서 5월 532회로 11회가 늘었다. 


입국자 수는 4월 4째주에 8만 4938명에서 5월 1째주에 9만 247명, 2번째 주에 9만 8599명, 그리고 3번째 주에는 10만 5650명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 우려도 증가하는 셈이다.


이에 한국 정부는 고위험군 및 해외입국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신규 변이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00건 2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한국문화 알릴 ‘외국인 홍보 명예대사’ 7000명 본격 활동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2022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발대식’에서 제12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제3기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05-24
세계한인 원숭이 두창으로 다시 모국 방문길 막히나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도착 현황판 앞으로 이용객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4일 기준 캐나다 발병 4명, 의심 18명세계 18개국 171 확진, 86명 의심환자오미크론 하위 변이 주로 미국 출발자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문을
05-24
세계한인 유승준, '비자거부' 또 항소했다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연합뉴스한국 입국비자 발급 소송에서 패소한 가수 유승준(45·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항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승준 측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재판부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
05-20
세계한인 온 몸 수포 '원숭이 두창' 확산 조짐…캐나다에서도 발견
원숭이두창 사진. 로이터=연합뉴스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됐던 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사율은 변
05-20
세계한인 캐나다시민권•영주권자 백신접종 완료 안하면 출국금지
밴쿠버국제공항 SNS 사진밴쿠버국제공항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 거부8월 31일 이후부터 외국인들까지 대상 확대한국입국용 신속항원검사 가까운 Lab들에서출국전 항공권구매 여행사 최신 규정 확인 필요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한국 입국 조건이 크
05-19
세계한인 한국, 단기방문·전자비자 발급 재개…“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SNS 사진2020년 4월 중단 이후 2년 만에…단기 복수비자 효력도 부활한국정부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단기방문 및 전자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외국인
05-19
세계한인 퓨리캐나다 상원의장 한국 방문 동정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원은 한국 방문 중 캐나다대사관 인근에 위치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 SNS)주한캐나다대사관은 지난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캐나다-한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05-19
세계한인 오미크론보다 빠른 BA.2.12.1 한국 발견 19건 중 1건 캐나다 출발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5월 5일 입국 한 후 7일에 확진 판정3차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감염자로나머지 모두 확산 주범국 미국 출발자한국에서
05-17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미국 설명회 개최
재외동포재단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사진=재외동포재단)14일~15일, 美 애틀랜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 참가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05-16
세계한인 한국, 23일부터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도 허용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검사 비용부담 완화...입국 6~7일차 검사 ‘권고’로접종완료자 동반 입국격리면
05-13
세계한인 尹 정부 첫 한반도본부장에 김건 전밴쿠버총영사
13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명된 김건 주영국대사. 외교부.김건(56) 주영국 대사가 윤석열 정부 첫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한반도본부장은 북핵 문제 관련 한국 측 수석 대표로, 김 대사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북핵 차석 대표를 지낸 '북핵통'이
05-13
세계한인 김일성대 교수도 해외로 불러냈다…캐나다 박경애 교수, 서울 온 까닭
방북만 24회 한 박경애 교수(오른쪽에서 세번째) 캐나다 UBC 교수가 이번엔 캐나다 의원단과 방한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다양한 핵심 인사들을 만났다. [박경애 교수 제공]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정치학 교수는 한반도 정세의 고르디우스의 매
05-12
세계한인 한국,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병용 검토 중이지만 PCR 검사 이어질 듯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일일 브리핑 영상 캡쳐지난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서 입장 밝혀새 대유행 주류 위험이 도사린 BA.2.12.1 5건 추가 검출 한국에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여전히 비싼 PCR 검사 결과만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05-12
세계한인 제6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및 심포지엄 개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는 코로나로 인하여 2019년 제5회 대회이후, 3년만에 2022 제6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이하 “세총 대회”로 칭한다) 및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제6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05-12
세계한인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가을학기 대학수학준비과정·한국이해과정·원격교육과정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하는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을 운영하는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하 교육문화원)은 2022년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대학수학준비과정·한국이해과정·원격교육과정(가을) 과정 연수생 모집 중에
05-11
세계한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상반기 기업상담회’ 성료, 비즈니스 상담 239건, 1억 …
9, 10일 전경련회관 기업상담회에 한상바이어와 국내기업 등 140여명 참가재외동포재단, 11월 울산 한상대회 및 내년 美 한상대회 연계해 계약 체결 지원9일 저녁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콘서트’ 진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
05-11
세계한인 尹대통령, 만찬 건배사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에 도착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날인 10일 외빈초청 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의 건배를 제안하며 “우리 온 세계 인류의 자
05-10
세계한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쿠바 방문하여 쿠바한인후손회 등과 간담회 개최
2일(월)~3일(화) 쿠바한인후손회, 아르코(ArtCor) 등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지난 2.일(월)과 3일(화) 양일간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한인후손회, 아르코(ArtCor)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새로운 건물
05-09
세계한인 노근리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신청 접수 중
6·25전쟁과 노근리사건 70주년을 맞은 2020년 '노근리 글로벌 평화포럼'이 개막한 2020년 11월 10일 노근리사건 현장인 충북 영동군 쌍굴다리를 방문한 참석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노근리사건희생자심사및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은
05-06
세계한인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인천광역시에서 개최
4~6일, 멕시코 시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한국 이민사 12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에서 개최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05-05
세계한인 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외국인 무사증 입국
제주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전 행안장관 “방역 지침 준수 등 조건으로…관광시장 활성화 기대”“현재까지 재조합 변이 6건 확인…신종 변이 확산 대비 감시 강화”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
05-04
세계한인 한국 체류 60세 이상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접종 백신은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 및 노바 벡스 백신해외 3차 접종 60세 이상, 보건소서 임시 관리번호 발급 먼저한국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05-03
세계한인 미국의 코로나19 변이 확산, 캐나다인 한국 방문 다시 어렵게 만들 수도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 WHO 홈페이지 캡처미국 재유행 주도하는 BA.2.12.1 변이 바이러스한국에서 4월 16일 미국 입국 여성에서 첫 확인캐나다도 이미 확진자 나오면 6차 대유행 경고질병관리청 해외 PCR검사 한국 부담 없어 유지 미국에서 확산 중이며,
05-03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과 내년 세계한상대회 협력 MOU 체결
왼쪽부터)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상덕 매일경제 특파원 오렌지카운티에서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약속 등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매일경제신문·MBN
05-02
세계한인 한국, 항공기 국제선 회복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
지난 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의 출발 항공편 안내 모니터.(사진=연합뉴스)현재 420편에서 6월까지 항공편 주 620회로6월부터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2회서 1회로격리면제는 3차 접종을 마쳐야 완료자 인정한국이 전 분야 일상회복 조치가 취해진
04-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