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한국은 52개국 중 40위..캐나다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한국은 52개국 중 40위..캐나다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7-15 09:38

본문



엑스패트 인사이더(Expat Insider) 2022 보고서

의료에서 한국 세계 2위, 캐나다 30위로 하위권

캐나다는 환경과 기후, 안전 무사에서 좋은 점수


외국인으로써 살기 좋은 나라에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국가가 뽑힌 반면 캐나다와 한국은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단체인 '인터네이션스'가  발표한 '엑스패트 인사이더(Expat Insider) 2022' 보고서에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종합 순위에 캐나다는 23위를 한국은 40위를 기록했다. 총 조사 대상국가는 52개국이었다.


이번 조사는 177개 국적 1만19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항목은 크게 삶의 질, 정착 편의성, 근무 환경, 개인 금융, 기본 요소 등이다.


전체적으로 가장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만, 포르투갈, 스페인, UAE, 베트남,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싱가포르였다.


반대로 나쁜 나라는 쿠웨이트, 뉴질랜드, 홍콩, 사이프러스, 룩셈부르크, 일본, 남아프리카, 터키, 이탈리아, 그리고 몰타였다.


대항목 중 제일 먼저 삶의 질에서 캐나다는 19위에 머물렀지만 한국은 9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페인과 대만,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UAE가 5위권을 형성했다.


삶의 질 세부 항목별로 순위에서 여가 선택은 캐나다와 한국은 20위와 23위, 여행 대중교통에서 30위와 4위, 의료건강에서 30위와 2위, 안전보안에서 11위와 20위, 그리고 환경기후에서 10위와 38위를 차지했다. 


대항목 중 정착 편의성은 캐나다가 28위 한국이 41위에 머물렀다. 근무 환경에서 캐나다는 11위인 반면 한국은 31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에서 캐나다는 48위에 한국은 35위로 모두 낮았다. 외국인 필수 요소에서 캐나다는 10위, 그리고 한국은 42위에 그쳤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318건 35 페이지
제목
[캐나다] 주한캐나다대사관, 이태원 희생자 애도 위해 국…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 페이스북)주한캐나다대사관은 31일(한국 시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국기를 내렸다는 흑백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캐나다는 힘들고 슬픈 시기에 한국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이태원 참사에 외국인도 26명...
표영태
10-31
[캐나다] 2021년 인구센서스-BC주 인구 구성과 주거…
캐나다의 한인 중심지인 메트로밴쿠버 한인 타운에 세워지는 대규모 고층 아파트들. (표영태 기자)5년간 인구증가율 7.6%, 제곱킬로미터 당 인구밀도 5.4명총 주택 221만 1694개 중 사람 거주 주택 204만 1834개총 인구 500만 880명 중 65세 이상 고령...
표영태
10-27
[캐나다] 장편영화 '올리브 하우스'에 출연할 캐나다 한…
포핑 오융 캐스팅팀의 구글 지원 사이트 캡쳐 2023년 3월~4월까지 위니펙에서 촬영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주·조연급밴쿠버에 위치한 영화 배우 캐스팅 회사가 캐나다에서 촬영될 장편 영화의 한인 주·조연급 연기자를 찾고 있다.포핑 오...
표영태
10-27
[캐나다] 8월 전국 임금노동자 평균 주급 1170.14…
BC주 전국 평균에 가장 근접한 1170.23달러전국 총 일자리 대비 빈일자리 비율은 5.4%전국 임금 노동자의 평균 주급 연간 상승률이 물가에는 못미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8월 노동시장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간 임금노동자의 평균 주급은 ...
표영태
10-27
[캐나다] 김상도 주ICAO대사, ICAO 이사회부의장 …
사진은 왼쪽부터 Mabaso 이사회 제1부의장, Juan Carlos Salazar ICAO 사무총장, Salvatore Sciacchitano 이사회의장, Costantini 이사회 제2부의장, 김상도 이사회 제3부의장. (사진=주몬트리올총영사관)주몬트리올 총영사를 ...
밴쿠버 중앙일보
10-27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다시 0.5%포인트 인상한 3…
올해 들어서만 6차례 걸쳐 3.5%포인트나 상승인플레이션 여전히 강세, 강한 미 달러도 영향여전히 높은 소비자물가지수로 금리 인상이 거의 유일한 해법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이 다시 기준금리 인상에 빅스텝을 밟았다.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
표영태
10-26
[캐나다] 스스로 한인이라 밝힌 캐나다 거주자는 21만 …
26일 2021년 인구센서스 인종 관련 통계 발표한인 중 영어가 주 언어라고 밝힌 비율 21.4%한인 중 한국 출생 77%, 캐나다 출생자 19.8%캐나다에 영주 거주하고 있는 한인이 다른 아시아 국가 이민자처럼 지난 20년 간 2배 넘게 꾸준하게 증가해 왔으며, 캐나...
표영태
10-26
[캐나다] 8월까지 캐나다 방문 한인 총 4만 7164명
밴쿠버 국제공항(YVR) 페이스북 사진작년 동기대비 9.3배나 크게 증가해북한 국적 방문자도 8월 누계 129명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기엔 먼 상황코로나19 관련 각종 입국 제한 조치가 세계적으로 거의 다 해소되면서 캐나다를 찾는 한국 방문객 수도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
표영태
10-25
[캐나다] 9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6.9% 상승-바구니…
연속 두 달 하락했지만, 2% 관리지수에 비해 여전히 높아휘발유 가격 내렸지만, 높은 식품비에 가계 부담은 이어져9월 연간 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며 6% 대로 내려왔지만, 기본 물가관리 지수인 2%에 비해 아직도 높은 수준이며, 식품비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
표영태
10-19
[캐나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K-시네마 10월 상영작 <…
10월 케이시네마 <범죄도시 2> 홍보 포스터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 상영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26일(수)부터 11월 1일(화)까지 영화  <범죄도시 2>(이상용, 2022)를 온라인...
밴쿠버 중앙일보
10-19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 한국주간 6주차-한국 전통규방…
주토론토총영사관은 2022년 10월 온타리오주 한인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여 '2022 한국주간' 6번째 행사인 “한국 전통규방공예 및 차(茶) 문화 주간 (Korean Gyubang Crafts and Tea Culture Week)&rdqu...
밴쿠버 중앙일보
10-18
[캐나다] 오타와를 전율케 할 한국 현대무용 초청
고블린파티 <은장도> 공연 29일~30일 개최  주캐나다한국대사관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오타와 댄스 디렉티브 (Ottawa Dance Directive) 와 협력하여 한국 현대무용팀 ‘고블린파티&...
밴쿠버 중앙일보
10-17
[캐나다] 방한 중 졸리 장관, 권 통일부 장관과도 면담
한국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14일(금) 오전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면담을 가지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발표했다.권영세 장관은 캐나다측과 연이은 북한의 군사 도발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
밴쿠버 중앙일보
10-14
[캐나다] 14일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결과
(사진=한국 외교부)내년 중 외교·산업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개최인태전략 이행 과정 양국 간 소통 및 협력 지속 약속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부장관과 14일 외교...
밴쿠버 중앙일보
10-14
[캐나다] 캐나다 졸리 외교부 장관 일주일 사이 한국 2…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연방의 졸리 외교부 장관이 부산에 위치한 UN군 묘지의 캐나다군 묘소를 찾아 참배를 했다. (사진=연방외교부 트위터 사진)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사와 대조를 이루는 정성13일과 14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일정지각 출발로 엘리자세스 2세...
표영태
10-13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 이후 시작한 비율 11%에 달해…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의 보도자료 이미지합법화에 지지하는 비율도 66%타 마약류 합법화 지지 10% 그쳐캐나다 국민들은 대체적으로 마리화나에 대해 우호적이며, 합법화 이후 마리화나를 시작한 인구도 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표영태
10-12
[캐나다] 아주 요상한 캐나다 졸리 외교부 장관의 한국과…
방한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9일 판문점을 찾았다. (주한캐나다대사관 페이스북)월요일에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400명에 가까운 캐나다인들이 영면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주한캐나다대사관 페이스북)캐나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졸리 외...
표영태
10-11
[캐나다] 유학생 캠퍼스 밖에 주간 20시간 취업 제한 …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9월 캐나다 실업률 5.2%, BC 4.3% 기록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포스트 세컨더리 유학생의 취업 시간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7일 ...
표영태
10-07
[캐나다] 주캐나다대사에 현 주뉴욕부총영사 임웅순
외교부 6일부로 6명 공관장들 인사 발표연세대 경제학과 졸, 1988년 외무부 입부장경룡 주캐나다대한민국 대사 후임으로 현 주뉴욕 총영사관의 임웅순 부총영사(사진)가 6일 공식 발표됐다.임 신임 대사는 1964년 12월 22일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
표영태
10-07
[캐나다] 업체, 소비자에게 신용카드 사용료 부담 떠넘길…
6일부터 30일전 사전고지 한 후에사용 금액의 2.4%까지 부담 늘어나인플레이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이번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추가적으로 사용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신용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이용 수수료를 소비자들에게 부과하는 장...
표영태
10-06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캐나다한인실업인총연합회…
상원 원내수석부대표이자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의 공동의장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제 7 회 캐나다 한국 경제 포럼을 위해 오타와를 방문한 캐나다한인실업인총연합회 (United Korean Commerce and Industry Association, UKCIA)...
밴쿠버 중앙일보
10-04
[캐나다] 온타리오주의사당에 게양된 태극기-개천절과 한인…
(사진=주토론토총영사관)주토론토총영사관은 지난 3일 제 4354주년 개천절 및 온타리오주 제41회 한인의 날(Korean Heritage Day)을 기념하여, 온타리오 주의회 의사당에서 국기게양식을 개최하고 국경일을 축하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득환 토론토총영사를 비롯...
밴쿠버 중앙일보
10-04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개천절 기념사
상원 원내수석부대표이자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의 공동 의장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개천절을 맞이해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기념사 전문]오늘은 기원전 2333 년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자랑스러운 날이며 캐나다 한인 사회와 전 세계의...
밴쿠버 중앙일보
10-03
[캐나다] 대유행 이후 자산 대비 부채 모든 연령층 상승
연방통계청 2분기 가계 부의 분배 분석자료빈부 격차도 확대, 최하위 소득 가정 어려워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정부의 각종 보조금 지원으로 부의 분배가 다소 안정을 보였지만, 정부 지원이 중단되면서 다시 저소득 가정의 소득이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연방통계청이 올 2분 ...
표영태
10-03
[캐나다] 전국 주간 확진자 증가-공중보건청장 백신 접종…
사망률과 중증 환자 수는 낮은 수준2가백신 접종으로 중증진행 예방을BC주 18세 이상 2가 백신 접종 진행전국적으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간 증가하면서 연방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연방공중보건청(Public Health Officer of Ca...
표영태
09-2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