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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비상선언' 12일 개봉 앞두고 알아보는 영화 이야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8-02 09:10 수정 22-08-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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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


SYNOPSIS

‘비상선언’: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

베테랑 형사 팀장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 항공편에 타고 있음을 파악한다.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이병헌)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낯선 이가 신경 쓰인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륙한 KI501 항공편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 안은 물론 지상까지 혼란과 두려움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이 소식을 들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데…


DIRECTOR’S STATEMENT 


10여 년 전, 비행기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 연출을 제안 받았습니다. 

당시 매력적인 상황 설정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고민했으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그려내야 할지 명확히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수많은 재난을 겪었습니다. 

사건 하나하나는 우리 모두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도 했고, 

또한 그 극복의 힘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어느 날 저는 10년 전의 기획을 떠올렸고 

영화에 무엇을 담아야 할지 확신이 섰습니다. 

그리고 ‘재난’을 이야기하려는 이 영화의 촬영을 앞둔 순간 팬데믹이 덮쳐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왔던 무수한 재난들에 그러했던 것처럼, 

2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혼란과 절망에 맞서 싸우고 

서로를 돕고 희생하며 재난을 당당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재난 속에서

이 영화가 지친 우리 모두에게 자그마한 위로와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CHARACTER &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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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역의 송강호]


수사 업무가 밀려 아내와의 하와이행을 취소하고 평소처럼 서에 출근한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로 비행기 테러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접한 후, 이 영상의 주인공이 부디 아내가 탄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기 만을 기도한다. 하지만 불길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되고 이미 이륙한 비행기를 지상으로 돌릴 수 있도록, 그리고 아내가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재난 해결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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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 재혁 역의 이병헌]


아토피로 고생 중인 딸아이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을 딛고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재혁은 비행기 탑승 전부터 자신의 주변을 꺼림칙하게 맴돌던 의문의 남성이 같은 비행기에 탄 사실을 알고 의심과 불안에 빠진다. 하지만 두려움도 잠시, 재난 상황에 닥친 혼란의 비행기 안에서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점점 깨닫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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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지켜야 하는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의 전도연]


국토부 장관 숙희는 세미나 준비가 한창이던 시점 상상을 초월하는 비행기 재난 소식을 접하게 된다. 곧바로 재난 안전 대책을 위해 회의를 소집하고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 각 부처와 고민하지만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비행기의 지옥 같은 상황에 타인에겐 드러낼 수 없는 좌절과 공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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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안전하게 착륙해야 하는 부기장 현수 역의 김남길]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운항을 준비하던 부기장 현수는 비행기 내에 갑작스레 사망자가 발생하자 조종석과 기내를 오가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상의 위기관리센터와 긴밀히 연락하며 운항에 힘을 쏟지만, 재난의 탈출구는 보이지 않고 그에게 ‘비상선언’을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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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진석 역의 임시완]


인천공항을 배회하며 승객이 가장 많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문의를 하던 진석은, 재혁의 딸이 자신의 비밀스러운 행동을 지켜본 것에 불쾌감을 느낀다. 재혁이 탑승한 비행기의 편명을 알아낸 진석은 비로소 행선지를 정하고 티켓을 발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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