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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교사 출신 44세 한인 여성, 총리가 '종신직 의원' 지명한 이유

한국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8-22 07:48 수정 22-08-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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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972년 4월 12일 생일날 가족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7살 소녀가 2009년 한인 최초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이 됐다. 임기는 2040년 75세 생일까지. 올해로 14년 차지만, 아직도 임기가 18년 남았다. 선거운동을 할 필요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지난 16~19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연아 마틴(57) 의원 얘기다. 현재 캐나다 보수당 원내수석부대표이자,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마틴 의원을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났다.


딸 한 마디에 한인 단체 설립

마틴 의원은 정치를 시작한 이후 매년 한국을 찾았다. 많을 땐 서너번도 다녀갔다. 이번엔 코로나19로 발이 묶였다가 2019년 가을 이후 약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오랜만의 방한이 반가웠다는 그는 “캐나다에선 상원의원은 (임기가 보장되니) 더 큰 일에 장기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 등대처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곳만을 밝게 비출 수 있다”며 “정치는 조금만 실수해도 큰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정치하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어 정치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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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은 "피부색이 왜 다르냐"는 4살 딸의 말에 충격을 받고 2003년 비영리단체 한인차세대그룹(C3)을 설립했다. 딸을 위해 시작했던 C3 활동은 정치 입문으로 이어졌다. 김성룡 기자


그는 평범한 교사였다. 1987년부터 2008년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중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그러다 백인 남편과 낳은 딸 미선이 4살 때부터 하기 시작한 말이 마음 깊이 박혔다. “엄마, 난 왜 피부색이 달라? 엄마도, 아빠도 왜 달라?” 마틴 의원은 “내가 제대로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으면 내 딸이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딸을 위해” 2003년 비영리단체 한인차세대그룹(C3)을 설립했다. 다른 단체와 함께 기존의 ‘한인 문화의 날’을 확대하고 자체적으로도 7~12살 ‘캠프 코리아’와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콘퍼런스’를 시작해 매년 진행 중이다.


마틴 의원의 정계 입문에는 당시 연방 다문화 장관이던 제이슨 케니 앨버타주 수상의 한 마디 때문이었다. 케니 장관은 한인 단체장 회의에서 마틴 의원에게 “당신이 (정치를) 하면 어떠냐(What about you?)”고 말했고, 마틴 의원은 그 자리에서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이후 다른 한인들의 권유가 이어졌다. 고민 끝에 2007년 10월 한인 밀집지역인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지역 보수당 후보로 하원의원에 도전했지만 1490표 차로 낙선했다.


“한국인이니까” 상원의원 지명 이유

전화위복일까. 그는 낙선 1년여 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를 상원의원에 지명하겠다는 스티븐 하퍼 당시 총리였다. 캐나다 상원의원은 임기가 보장된 지명직이다. 하퍼 총리가 밝힌 이유는 네 가지였다. “캐나다 인구의 52%가 여성이니 상원에는 더 많은 여성이 필요하다”는 것, “밴쿠버에 살고 있으니 그곳의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대변해달라”는 것, “교사는 커뮤니티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아니 그 경험을 활용해달라”는 것, 마지막으로 “캐나다 의회에는 한국인이 없다”는 이유였다. 마틴 의원은 “내가 특별히 한 게 없어도 내가 연아 마틴이라는 사실만으로 지명받은 셈”이라며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웠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마틴 의원은 의회 입성 후 2011년 한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의원실마다 유대인 인턴 출신 직원들이 있는 걸 보고서다. 각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협력해 인재를 추천받아 채용 절차를 도왔다. 2014년부터는 한인 2세들이 운영하는 탈북자 인권단체 ‘한보이스’도 합류해 탈북자들도 매년 인턴십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거친 한인들은 현재 60명 정도다. 마틴 의원은 “그 청년들은 어디서든 모범적인 리더가 될 것”이라며 “제자들에게 ‘자신을 정확하게 알면 언제 어떤 기회가 와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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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그가 인턴십 제자 양성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문제다. 마틴 의원은 “캐나다 참전용사들은 목숨 걸고 한국 가신 분들이다. 한국과 한국인을 너무나 사랑하고 ‘언젠가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다’고 하신다. 그분들을 통해 한국과 나 자신을 다시 보게 됐다”며 “한국전쟁이 ‘잊힌 전쟁’이 아니라 ‘더는 잊히지 않는 전쟁’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캐나다 교과서에 한국전쟁 내용을 반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 꿈은 거창하지만 한반도 평화에요.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아직은 불안정한) 평화도 우리가 사는 동안 이뤄질 수 있다고 믿어요. 저도 한인 캐나다 정치인으로 그때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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