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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 가려면 밴쿠버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8-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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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R 페이스북 사진


보안검색대 직원들 노동쟁의로 시간 지체

K-ETA, 음성확인서 없이 나오는 경우 다발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국제이동이 막혔다가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정상화해 나가는 상황에서 또 다른 문제들이 돌출해 한국을 가는 여행길이 고생길이 되고 있다.


밴쿠버공항공사(Vancouver’s International Airport, YVR)은 지난 28일 공항검색대 통과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에 대해 29일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나섰다.


일요일인 28일에 밴쿠버공항에서는 길게 1킬러미터까지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줄을 서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2시간 이상 길게는 3시간까지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보안검색대 직원들이 노동쟁의에 들어가면서 보안검색을 할 직원 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문윤석 대한항공 밴쿠버 공항지점장은 "보안검색에서 오래 시간이 지체되는 것은 국내선으로 국제선은 상대적으로 덜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며, "그러나 전체적으로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 지점장은 기본적으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라고 안내해 왔지만, 만약을 위해 넉넉히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권했다.


투어클릭 관계자도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공항으로 나오라고 항공사에서 연락이 없지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보안검색 직원들의 노동쟁의가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는 상태여서 항상 뉴스나 항공사나 여행사의 안내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2년 만에 국제 이동이 늘어나면서 캐나다의 공항에서는 감원했던 인원으로 인해 올 여름이 시작할 때는 화물 처리 대란이 일어난 바 있다.


밴쿠버 공항에 와서 한국으로 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화물 처리가 늦어지는 일이 드물었지만, 국내선을 타고 와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화물 연결이 제 때 이루어지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다.


문 지점장은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아직도 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선으로 와서 국제선을 탈 때 4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연결편 항공권을 구입하라"고 안내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국적 한인들이 항공기 탑승을 위한 조건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항에 나왔다 낭패를 겪는 일이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고 있다.


문 지점장은 "한국 입국을 위해 현재 PCR검사나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받아와야 하는데, 이를 알지 못하고 그냥 왔다가 난처해 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은 OECD 국가 중 일본에 이어 입국 전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국가이다.


코로나19 초기에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후 많이 변이바이러스가 창궐하며 강제적인 방역이 실효성이 떨어진 상황이다.


한국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이런 상황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최근에 들어 입국 전 검사를 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또 공항에 나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는 캐나다 국적 한인들이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ETA)를 받는 사실을 모르고 오는 것이다.


현재 한국정부는 비자면제 대상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국적자도 항공기 탑승전에 K-ETA를 받아야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캐나다 국적 한인들이 지난 4월 1일부터 사증(비자) 요구가 없어졌다는 사실만 듣고 K-ETA를 발급 받아야하는 사실은 모르고 있어 결국 탑승을 거부당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K-ETA는 K-ETA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최소 탑승 72시간전까지 K-ETA 신청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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