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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 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10-27 23:46 수정 22-10-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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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전라남도·여수시·연합뉴스 공동 주최…67개국 7백 여 명 참가

26년째 개최되는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에 전남지역 기업 관심 고조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7일 오후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에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여수시(시장 정기명), 국가기간 뉴스 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성기홍)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모국 투자를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67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월드옥타의 조병태·이영현·서진형·천용수·고석화·김우재·박기출·하용화 명예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월드옥타 차봉규 이사장과 김성학, 남기학, 김원호 감사 등 21대 주요 임원도 자리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월드옥타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다 얼마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월드옥타 호치민 지회의 천진 상임이사 추모 영상, 전라남도 국립국악단 공연, 개회사, 환영사와 축사, 정부 유공자 포상, 회장 주최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장영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K-Culture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국격이 높아져 우리 회원들도 세련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변화된 대한민국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국의 중소기업과 소통으로 화합하고 ESG 경영을 통한 협회의 시스템을 혁신하여 더 나은 단체로 성장해나갈 것”을 역설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낯선 이국땅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세계시장에서 성공의 역사를 써온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고, “최근 전라남도는 에너지와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도시, 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에 땅으로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여수시는 최적의 투자가치와 최상의 미래비전이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며,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의 중심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여수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기홍 사장은 환영사에서 "희망과 불안,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는 현 지구촌 경제 상황을 우리가 극복해나가는 데 월드옥타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을 거듭해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로 우뚝 선 월드옥타가 저력을 뿜어내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남종석 칸 대표 등 한인 경제인 6명에게 국회의장 공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모국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협회는 창립이래 모국상품구매운동,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차세대무역인양성, 모국청년해외취업을 비롯한 모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7,000여 명의 CEO와 26,000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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