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전 세계 28국 태권도 꿈나무들 무주에서 겨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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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개최
한국 외교부, 전북도청 및 무주군청이 공동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이 11월 2일(수)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2014년부터 재외공관에서 각국의 태권도 수련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부터 각 공관의 우승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세계결선을 개최하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스포츠 공공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77개 재외공관에서 예선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예선 통과 선수에 대한 심사를 통해 28개국 84명의 선수단이 세계결선에 진출, 겨루기 및 품새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태권도 품새 교육,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전주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결선 참가 28개국에는 캐나다를 비롯해 스리랑카, 파키스탄, 브루나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뉴질랜드, 인도, 카자흐스탄, 포르투갈, 벨기에, 슬로바키아, 핀란드, 불가리아, 라트비아, 미국, 브라질,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페루, 레바논, 튀니지, 르완다, 이집트, 가나 등이다.
한편, 외교부는 2022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계기 대회 참가국 대사 등 13개국 주한외교단을 전북 무주로 초청하여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외교부는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접한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스포츠 공공외교를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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