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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22 밴쿠버지역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11-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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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UBC 랍슨스퀘어에서 밴쿠버경찰청과 진행한  '워홀러·유학생 안전 토크' 행사 모습(표영태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오는 26일(토) 오전 11시에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2022 밴쿠버지역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김성훈 경찰영사가 나와 재외국민 사건사고시 영사조력 등에 대해, 그리고 김지훈 자문변호사가 나와 현지 노동법, 민사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저스틴 심 이민 컨설턴트의 LMIA 비자, 영주권 취득, 유투버/에니메이터 GOMNA의 선배 워홀러가 알려주는 꿀팁 등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워홀러, 유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지만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원방법은 kcultureinvan@mofa.go.kr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 점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매년 2차례 워홀러와 한인 청년들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6월 18일 UBC랍슨스퀘어에서 워홀러와 유학생 등 70명을 초청해 '워홀러·유학생 안전 토크'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27일에는 2022 캘거리지역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때 간담회에서도 정대원 자문변호사가 현지 법률 정보를 그리고 김 경찰영사가 재외국민 사건사고시 영사조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는 임금 문제와 고용주의 부당 행위 등이었다. 


또 치안 관련해서 한국과 다른 문화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 쉽게 '죽이겠다'는 말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잘못된 성문화가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이다.


도서관 등이나 길거리에서 호감을 보이거나 영어를 가르쳐 주겠다고 다가오는 타민족 이성의 호의를 잘못 받아 들이거나, 혼자 있는 집으로 초대했다가 안 좋은 일을 당하는 피해가 많아 이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 


데이트 강간약, 또는 물뽕이라 불리는 마약에 의한 성범죄 피해도 많아 절대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 온 경우 마시던 음료수를 절대로 마셔서는 안되는 등 캐나다식 범죄 예방 문화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캐나다에서는 비의료적 마리화나 사용이나 마약 소지가 합법이지만 속인주의에 따라 한국에 돌아갔을 때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항상 강조됐다.


그리고 10월 들어 밴쿠버가 우기철로 바뀌고 일찍 해가 지면서 보행자가 연루된 교통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선 사고 예방도 중요하고, 이와 더불어 한국보다 엄청 비싼 치료비 때문에 이와 관련한 여행자 보험이나 의료보험 등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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