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밴쿠버 한인단체 중 올해 첫 한 해를 마무리 짓는 BC실협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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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BC한인실업인협회에서 한국행 항공권을 경품 선물로 전달됐다. (표영태 기자)
BC한인실업인협회의 박만호 회장이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중국어로 환영 인사를 했다. (표영태 기자)
BC한인실업인협회 박만호 회장이 지난 6월 골프대회에서 모아진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한 성금 전달에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김주영 회원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단체에 전달식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송년회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S-TOWN 밴드가 공연을 했다. (표영태 기자)
지난 22일 밴쿠버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 중 BC한인실업인협회(실업인협회)가 첫 송년회를 가졌다.
행사장에는 실업인협회의 박만호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해, 한인회의 심진택 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견종호 총영사, KOTRA밴쿠버무역관의 최현수 관장을 비롯해 많은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류 사회에서는 코퀴틀람의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 등이 자리를 했다.
이외에도 항공권을 후원한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 대한항공의 밴쿠버 문윤식 지점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했다.
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말미에 다라랐다"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11월에 이렇게 일찍 송년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밴쿠버 한인사회가 매우 부지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리차드 시장은 북미에서 전체 인구 수 대비 한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점을 의식해 "코퀴틀람이 한인 사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어로 "여러 분은 코퀴틀람에게 아주 소중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영상 축사 이후 1부 공식 행사를 마쳤다.
2부에는 지난 6월 14일 실업인협회의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우크라이나 어린이 채러티(Ukraine Children's Charity)에 전달했다.
이어 3부에는 S-TOWN 밴쿠버의 공연과 저녁 식사, 그리고 경품 추첨 등의 행사로 이어졌다. 경품으로 대한항공과 한인신협이 협찬 한국행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이 나와 추첨 등을 통해 주인을 찾아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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