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백 만 개의 불빛 속에 희망 가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연말연시 백 만 개의 불빛 속에 희망 가득

표영태 기자 입력22-11-24 10:34 수정 22-11-24 13: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랭리불빛축제장 입구(표영태 기자)


758783364_p9LERt7K_336699d68d8dabcd479a277363b2d80ecb993a03.JPG

불빛 축제를 뜻하는 GLOW라는 글자가 행사장에 들어서면 크게 빛을 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uxh5pKLz_1fcc6768282a25ba297c65645998cff47f562543.JPG

동화 속의 화려한 궁전과 분수 정원을 형상화 한 조명 (표영태 기자)


758783364_qmEgF6oD_c03dcf4eb94af36ce95ef28e6860e7f39de834dd.JPG

극지방을 상징하는 대형 펭귄 조명 (표영태 기자)


758783364_Xmrs1Bc8_70bdf5864f8824c16d24b97cf6b24f1f8ad139d4.JPG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사슴들 (표영태 기자)


758783364_XFqmZC2f_f0c1b7bad40b63df9cf2dac747e5361b0c7ca391.JPG

기념 사진 촬영 도우미로 공주 분장을 한 직원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포즈를 취해줬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Z8fmysvI_ba1fab4f35a45a8f675c4ccabef494fcec47cf86.JPG

 빛줄기처럼 긴 플라스틱 바에 넣어진 LED 라이트가 늘어져 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z2Ja9F7M_07a8c502d7bc808f9079e5fc9a7cfd91a0b8fc4d.jpg

크리스마스 선물을 상징화 한 대형 조명탑 (표영태 기자)


758783364_7vRpxX1g_eea3c63d08224c7968eb50fde098162ca46a0379.JPG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실내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 모습 (표영태 기자)


758783364_Re92fNij_8f3f91df6ac9bcf761e6602c0ca522fb6eeefcab.JPG다양한 음식을 골라 사 먹을 수 있는 프드트럭들 (표영태 기자)


758783364_v3BMh9HF_d077534925f57689b1fae35afecae5db89581305.JPG환상적인 조명쇼가 펼쳐지는 빛터널 (표영태 기자) 


랭리크리스마스불빛축제(Glow Langley) 12월 31일까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

화려한 불빛 아래 보물찾기, 다양한 음식 맛보고, 공연도


임인년 호랑이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암울했던 지난 2년 연말 분위기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불빛 축제가 랭리에서 펼쳐진다.


랭리크리스마스불빛축제(Glow Langley)가 지난 23일 본격 개막돼 12월 31일까지 매일 밤 랭리의 한적한 외곽지역(6690 216 St, Langley, BC)을 밝게 수놓을 예정이다. 


랭리의 불빛축제는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캐나다 전역의 5개 도시로 확장됐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연말부터 연초까지는 랭리에서는 대면 접촉을 피해 자동차를 타고 불빛축제를 즐겨야 했다. 


그리다 이번에 다시 도보로 즐기면서 백만 개가 넘는 조명으로 만들어진 불빛을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캘거리, 에드몬튼, 핼리팍스, 사스카툰, 그리고 토론토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또 남쪽 국경을 넘어 미국 하트포드에서도 불을 밝힌다.


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하기 위해 산타에서 사슴이 끄는 설매, 극지방의 곰들과 팽귄, 그리고 동화 속에 나오는 장면들이 밝은 불빛으로 형상화 됐다.


이런 LED 불빛 장식과 터널 등의 볼거리 이외에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소형 기차 타기, 산타와 사진 찍기, 동화 속 공주와 사진 찍기, 다양한 노래 공연도 펼쳐진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를 해 불빛 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랭리불빛축제의 입장권은 성인은 19.99달러, 아이와 65세 시니어는 14.99달러, 2인 성인에 3인 어린이와 시니어가 사용할 수 있는 가족권은 69.99달러이다. 여기에 수수료와 세금이 더해진다.


관련 정보는 https://www.glowgardens.com/langley-christm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69건 4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재향군인회, 헐리 버나비 시장에 2023년 향군 사업 협조 요청
(사진=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장 제공)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이하 재향군인회) 임원단은 지난 21일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지난 총회에 참석을 감사의 뜻을 표하고 2023년 향군 사업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하였다. 재향군인
03-23
밴쿠버 밴쿠버국제공항의 신속 보안검사 수속 서비스 - YVR EXPRESS
밴쿠버국제공항(YVR)은 국내선과 미국행 항공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신속 보안검사(security screening)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탑승 72시간 전에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yvr.ca/e
03-21
밴쿠버 이번 주말 2023 코트라 케이무브 네트워킹 데이
코트라(KOTRA) 밴쿠버무역관은 밴쿠버총영사관과 RBC와 함께 캐나다 현지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가져갈 수 있는 케이무브 네트워킹데이를 오는 25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행사장소는 밴쿠버의 캐나다라인 마린 드라이브 역에 접한 Marine Drive Ci
03-21
밴쿠버 견종호 총영사, Don Davies BC주 연방하원 면담
견종호 총영사는 16일(목) Don Davies BC주 연방하원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했다.  견 총영사는 Davies 의원의 선거구인 킹스웨이 지역이 초창기 한인 이민 세대들이 많이 거주했고 현재도 한인신협(Sharons Credit Union) 본점이 위
03-17
밴쿠버 연방 NDP 싱 대표, "소수정부 파트너로 국민 이익 대변하겠다"
(사진=표영태 기자)치과치료 보조 18세와 시니어로 확대 추진GST 환급금 2배 인상 추가로 6개월 연장도연방 NDP의 자그밋 싱(Jagmeet Singh)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4시에 노스로드의 한인타운에서 한인 사회 대표들과 한인 언론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최
03-16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지난 11일 오후 5시에 노스로드의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이하 밴쿠버협의회, 회장 정기봉)의 올해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정기봉 회장은 "작년에 북한은 가지고 있는 핵을 선제사용할수있다고 공표한것이 제일 큰 메세지였
03-16
밴쿠버 밴쿠버 한인사회 관련 끊임없이 이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
최근 여러 건 발생해, 총영사관 안전공지 통해 주의써리 가족 가짜 목소리에 한국 아빠 큰 금전적 피해캐나다에서 AI를 이용한 목소리 변조한 사기도 발생지난 1월에도 캐나다로 온 딸 번호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으로 한국의 가장이 큰 경제적 피해를 입었는데, 그런 사례가 최근
03-16
밴쿠버 주정부,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인상 막기 위한 예산 투입
TRANSLINK FACEBOOK4억 7900만 달러 지원, 12세 이하 무료 탑승 유지교통 서비스, 기반시설 확충, 노선 폐쇄 방지 사용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인프라가 시민들에게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교통요금 인상 등 시민의 고통이 가중되며 주
03-16
밴쿠버 한인빌리지 지키기 위한 한인사회의 적극 동참 필요
한인빌리지에서 로히드 하이웨이로 이어지는 도로. (구글맵 캡쳐)한인 비즈니스 중심지의 희생을 강요하는 코퀴틀람시 입장한인 관리기업, 진출입로 변경 반대 표명 불구 무조건 압박한인 추진 개발 인허가 안나다, 주류 시행사는 즉각 인허가메트로밴쿠버의 각 자치시에서 건축 개발
03-16
밴쿠버 밴쿠버여성회 무료 교육으로 문화창업 교실 본격 시동
우선 노래교실과 정리정돈 교육부터정부의 공적 지원금 신청 등 활성화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연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는 밴쿠버여성회가 무료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례 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밴쿠버여성회의 미셀 김 회장은 오는 27일(월)부터 4주간 노래 교실과 정리
03-16
밴쿠버 이진규 함경도지사, 북한 관계 "보수지만 대치,대결이 능사가 아니다"
밴쿠버의 이북5도민회 회원들 초청 고국방문 설명회 자리를 가진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등 일행(표영태 기자)14일 이북3도민의 곡국 방문 설명회평화의 사도와 랭리 가평석 도 참배이북5도위원회 이진규 함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배이철 황해사무국장, 그리고 김승준 주문관 등 3명의
03-16
밴쿠버 권오율 박사가 제안하는 5가지 행복을 위한 요소
노인회장 김봉환 이름으로 지난 14일(화) 오전 11시에 권오율 박사의 행복 특강을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고 알려왔다.권 박사는 우리의 의도적 행동이 행복의 40%를 정한다고 했으며, 행복 요소를 갖기위한 행동을 습관적으로하면 행복 (느낌)해 진다고 말했다.행복의
03-16
밴쿠버 구로성심병원 한국 건강검진 설명회 연이어 개최
지난 13일 구로성심병원 길병철 건강관리과 부장이 늘푸른 장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민 종합건강검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늘푸른 장년회의 이원배 회장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늘푸른 장년회 제공)늘푸른 장년회, 한인회, 밴쿠버여성회
03-16
밴쿠버 BC 이비 주수상 조기 총선 위험을 감수할까?
앵거스 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보도자료 캡쳐존 호건 전 수상의 지지도에 비해 낮은 편NDP 지지율은 안정적으로 과반 이상 유지올해 3개 주에서 총선이 치러질 예정인데, BC주의 이비 주수상도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조기 총선을 치를 지에
03-15
밴쿠버 데비드 이비 주수상, 한인사회와 오찬 회동
작년 11월 BC주의 37대 주수상으로 취임한 데디브 이비(David Eby) 주수상이 지난 10일 오후 써리의 한 한인식당에서 한인사회의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를 빌어 이비 주수상은 BC주에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 주요 무역 파트너로
03-13
밴쿠버 세계에서 공부하기 좋은 도시 1위 몬트리올, 밴쿠버는?
UBC 페이스북 사진밴쿠버는 도쿄와 함께 공동 2위서울 14위로 비서구권 도시 2위몬트리올과 밴쿠버 등 캐나다의 2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 1, 2위를 차지했다.helpfulprofessor.com이 발표한 세계에서 공부하기 최고의 도시(The Be
03-10
밴쿠버 밴쿠버영사관 민원실 전면 예약제로 운영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민원실 입구 모습. 확장 공사로 6월 30일까지 내부 회의실로 이전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표영태 기자)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원실 보수공사로임시로 내부 회의실 이전해서 워크인 불가능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실의 보수 공사로 인하여 같
03-10
밴쿠버 이북오도민회 한국방문단 밴쿠버 방문
이북5도위원회 이진규 함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배이철 황해사무국장, 그리고 김승준 주문관 등 3명의 답사단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밴쿠버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목적은 5월에 있을 해외 이북도민 고국방문 행사 설명회와 밴쿠버 도민회 답사이다.답사단은 13일
03-09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사이드 끊일 줄 모르는 흉기 폭행 사고들
8일 저녁 28세 남성 부상 입고 병원으로3일과 4일 밴쿠버서 5건의 자상 사건도지난 주말 하룻 밤 사이에 4건의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한 밴쿠버에서 또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밴쿠버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에 헤이스팅과 카렐 스트리트(Ca
03-09
밴쿠버 KCWN, 한국 참전용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포럼 개최
BC주정부, 이민자봉사단체와 교육청 등 BC공공서비스 기관 등에 근무하는 한인 직원들로 구성된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www.kcwn.ca)이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30분에 본조어 레크리에이션 센터( BONSOR
03-09
밴쿠버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밴쿠버여성회·무궁화여성회 후원, 밴쿠버 재림교회 주최의학박사 손영상 가정의 여성건강 강의 및 질의 응답 등세계 여성의 날에 즈음하여 여성의 건강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가 밴쿠버에서 열렸다.밴쿠버여성회와 무궁화여성회가 후원하고, 밴쿠버 재림교회가 주최한 여성의
03-09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11일 오후 5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위원간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정기회의를 마친 이후에는 SFU의 김우수 교수를 초빙해 '가상현실의 실
03-09
밴쿠버 'K MARKET in VAN 2023' 3월 4일 한인회관에서 개최
지난 4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영문 웹사이트인 데일리 중앙과 KDA가 밴쿠버 최초의 'K MARKET in VAN 2023'가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총 1580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03-09
밴쿠버 포트무디 10대들 해머 칼 들고 성인 남성 집단 폭행
5일 오후 4시 30분 무디센터 역 주차장경찰 흉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 3명 입건10대들이 떼거리로 성인 남성을 흉기까지 들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포트 무디 경찰은 5일 오후 4시 30분에 무디 스트리트와 클락 스트리트 인근 무디센터 역 주차장에서 청소년 3명이 성
03-08
밴쿠버 코퀴틀람 작년 범죄률 하락 불구 대인 범죄 증가
코퀴틀람 시의회의 6일 회의 영상 캡쳐작년 1000명 당 범죄 건 수 47건폭력, 폭언, 위협은 3년 연속 늘어코퀴틀람의 치안이 숫자로는 안정돼 보이지만 내용으로 보면 더 위험해 보인다.코퀴틀람RCMP의 대런 카(Darren Carr) 경찰서장이 6일 오후 코퀴틀람 시
03-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