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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민자봉사기관 석세스 한국어 헬프라인 서비스 1주년 행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12-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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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대표적인 이민자봉사기관인 석세스(S.U.C.C.E.S.S)가 헬프라인서비스 개시 20주년과 더불어 한국어 헬프라인 서비스 1주년 기념 행사를 지난 11월 26일(토) 오후 2시 석세스 본부인 차이나타운의 CHOI HALL에서 개최했다. 


석세스는 20년 전 중국어(광동어, 만다린)를 시작으로 현재 페르시안어와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헬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견종호 총영사, 심진택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들과 석세스의 퀴니 추(Queenie Choo) CEO, 윤리(Yoon Lee) 프로그램 매니저 등 임원진과 각 언어 자원봉사자들, Henry Yao 주의원 등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


마틴 상원의원과 견 총영사, 심 한인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넬리 신 전 하원의원은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를 통해 마틴 상원의원과 견종호 총영사는 헬프라인 봉사자들과 짧은 대담 시간을 가지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한국어로 정서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민자들을 위한 헬프라인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무료로 운영 중인 한국어 헬프라인은 익명성이 보장되고 유학생, 학생, 학부모, 노인 등 거주 신분에 상관없이 캐나다에 거주 중인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언어 장벽과 사회적인 낙인, 비용 등이 두려워 상담기관을 찾지 못한 이민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한국어 헬프라인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고 석세스내 이민자 생활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어 헬프라인 번호는 (888) 721 0596 한국어는 3번을 누르면 연결된다. 한국어 헬프라인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자도 상시 모집 중으로 신청과 문의는 chlvolunteer@success.bc.ca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석세스는 더 많은 한인들이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BC밴쿠버 한인회 등 여러 한인 단체들과 한국이민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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