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세계 최악 도시에 속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세계 최악 도시에 속해

표영태 기자 입력22-12-01 16:19 수정 22-12-02 10: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22 InterNations Expat City 순위 발표

50개 주요 도시 중 43위에 올라간 오명


밴쿠버가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 2위를 다투었지만, 이제 예전과 같지 않고 오히려 최악의 도시에 들어가는 성적도 나왔다.


2022 InterNations Expat 도시 순위에서 50대 대상 도시 중 밴쿠버는 43위를 차지해 하위 10위권에 드는 최악의 도시로 발표됐다.


외국 생활에 최상과 최악을 제공하는 도시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순위에서 밴쿠버는 요하네스버그, 프랑크푸르트, 파리, 이스탄불, 홍콩, 함부르크, 밀라노에 이어 거꾸로는 7위를 차지했다.


최고 순위에서는 베네치아, 두바이, 멕시코, 리스본, 마드리드, 방콕, 바젤, 멜버른, 아부 다비, 그리고 싱가포르가 10위권을 차지했다. 50개 도시에 서울은 포함되지 않았다.


캐나다 도시 중에는 밴쿠버 이외에 토론토도 들어갔다. 토론토는 전체 순위에서 19위로 밴쿠버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도시 평가 항목들을 보면, 우선 대항목 삶의 질, 쉬운 정착, 해외 근무, 개인 재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외거주 필수조건(Expat Essentials) 등으로 나뉘었다.


밴쿠버는 삶의 질에서 23위, 쉬운 정착에서 35위, 해외 근무에서 31위, 개인 재정에서 50위, 그리고 해외거주 필수조건 21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삶의 질에서 21위, 쉬운 정착에서 20위, 해외 근무에서 13위, 개인 재정에서 46위, 그리고 해외거주 필수조건 7위를 기록했다.


각 대항목의 1위 국가를 보면, 삶의 질은 베네치아, 쉬운 정착은 멕시코시티, 해외 근무는 코펜하겐, 개인 재정은 멕시코시티, 그리고 해외거주 필수조건은 두바이가 차지했다.


그러나 해당 순위를 발표한 기관의 신뢰도나 도시 선정 기준이 전혀 공신력 없어 보였다. 국가는 15개로 제한되어 있는데, 왜 그 나라들만 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지에 대한 아무런 공감대가 없어 보인다.


조사에 포함된 나라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에콰도르, 태국, 파나마, 일본, 인도,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등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82건 4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김연아♥' 고우림의 포레스텔라..전국투어 마치고 이젠 세계로
[OSEN=박소영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연말연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14일과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2-23 The Royal Concert : Th
01-19
밴쿠버 “김연아 외롭겠어”..고우림, 2800만원 결혼반지 끼고 美투어 떠난 고서방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출국장으로 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3.01.17 / dreamer@osen.co.kr[OSEN=최규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미주 투어 갈 때도 결혼반지를 자랑하고 떠났다.고우림은 지난 1
01-19
밴쿠버 코 앞으로 다가온 “포레스텔라” 밴쿠버 공연
26일 오후 7시 밴쿠버 다운타운 퀸 엘리자베스 극장밴쿠버에서 처음 경험하는 크로스오버 아이돌 공연한국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 (Forestella)” 밴쿠버 공연이 열흘도 남지 않았다.   “K- 크
01-19
밴쿠버 밴쿠버국제공항 중국 항공사 앞은 썰렁
연방정부가 지난 5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한 입국자에 대해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해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이 없이 해당 지역 출발자는 모두 대상이 된다. 중국이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해제할 때만 해도
01-19
밴쿠버 BC주에도 드리워진 최강 전파력 'XBB.1.5'
AP=연합뉴스 온타리오주 코로나 확진자의 22.2%BC주 아직 5~6% 수준에 머물지만미국 중심으로 전염 이미 주종으로한 사람이 감염되면 1.6명에게 전파시켜 슈퍼 전파력을 가졌다고 보고 있는 XBB.1.5라는 이름의 이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점차 BC주에도 늘어
01-19
밴쿠버 코퀴틀람RCMP 1월 곳곳에서 교통집중 단속
코퀴틀람RCMP는 1월 중에 새 도로안전 조치를 세우고 본격적인 교통 단속에 나서고 있다.코퀴틀람RCMP는 사고다발지역단속(High Accident Zone Enforcement, HAZE)과 고가시성단속(High Visibility Enforcement, HVE)을
01-19
밴쿠버 BC주 한인교수협의회(KPBC) 출범
(사진=밴쿠버총영사관)UBC, SFU 등 50여 명의 교수 회원으로 참여올해 별도로 60주년 현지 문화 단체행사 없어한-캐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BC주 한인교수협의회(KPBC, Korean Professors in British Columbia)가 18일(화) 출범해
01-19
밴쿠버 노스밴쿠버서 직원 잘못 채용했다가 수 만 달러 손해
직원 자신 신용카드로 거액 환불 사기노스밴쿠버 기업 8만 달러 손해 발생직원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사장 모르게 자신의 신용카드로 거액을 환불 하는 사기를 친 혐의 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노스밴쿠버RCMP는 지난 11일 웨스트밴쿠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을 5000달
01-18
밴쿠버 토론토총영사관 안정정보 - 보이스 피싱(사기) 주의 당부
토론토 총영사관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건사고 관련 안전정보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보이스 피싱 사기 관련 정보를 올렸다.토론토 총영사관은 한국 한 언론에 토론토 소재 유학중인 딸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가족으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보도
01-18
밴쿠버 연아마틴 상원의원 총영사관 방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새해를 맞아 한-캐나다 60주년 행사 준비 협의 차 총영사관을 방문해 견종호 총영사와 면담을 했다.견 총영사는 지난 14일(토) 데비드 이비 BC 주수상의 축하 메시지 발표, 7월  6일(목) 한-캐나다 60주년 기념 공연 개최, 기념 세
01-18
밴쿠버 David Eby BC 주수상 견종호 총영사 앞 한-캐 수교 60주년 축하 메시지…
주밴쿠버총영사관은 13일 David Eby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수상이 14일자로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견종호 총영사 앞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데비드 이비 BC주수상 축하 메시지 전문]2023년 1월 14일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일입니다. 모든
01-17
밴쿠버 고려대 정진택 총장 밴쿠버 방문, 교우와 만남
(사진=김경애 고대 동문 제공)12일과 13일 1박 2일로 방문 교우 격려120년 역사의 고려대 미래 비전을 소개고려대학교의 20대 총장인 정진택 총장이 북미를 방문 중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밴쿠버를 방문 고려대 교우들을 격려했다. 정 총장은 고려대
01-17
밴쿠버 한-캐 수교 60주년 명예대사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인사
안녕하세요?저는 2023년 캐나다와 한국 수교 60주년 명예대사가 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입니다.저에게 캐나다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선수시절 오랜 시간 훈련을 한 곳이기도 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 한 곳도 바로 캐나다입니다.이런 이유 덕분인지 2
01-15
밴쿠버 예술의 도시에 비취색으로 피어나는 한국 도자기
오는 2월 15일까지 포트무디 아트센터에서 '옥의 바다를 건너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클레이포유의 제 17회 연례 전시회가 12일 오후 6시 공식 오픈 행사를 가지면 막을 열었다. 이날 전시장에는 포트무디 지역구의 보니타 자릴로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포트
01-13
밴쿠버 설날 맞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문화단체
2017년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TD Vancouver Chinatown Festival'에서 김정홍 도예가가 10년째 초청을 받아 참가해 흙으로 한국 도자기를 빚는 시연을 하며 행사장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드는 장소가 됐다. (표영태 기자)2017
01-12
밴쿠버 "당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세요" 케이컬쳐 액팅스튜디오
한국 연극전문 교수 역임 이소춘 감독 지도기초연기반, 전문반, 뮤지컬반, 시니어반 등한국 내 유명 연기 지도 학원과 연계 진로밴쿠버에서 연극 등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훈련의 장이 마련됐다.케이컬쳐 액팅스튜디오에서는 2023년도 연기 수업반 수강자들
01-11
밴쿠버 클레이포유 17주년 정기전시회 '옥의 바다를 건너서'
한국 전통 도자기 모임인 클레이포유는 12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포트무디 아트센터에서 '옥의 바다를 건너서'라는 주제로 제17회 연례 전시회를 개최한다. 캐나다에서 한국 전통 도자기를 가르치고 있는 도자기 장인 김정홍 도예가(앞줄 가운데)와 제자들과
01-11
밴쿠버 블라인드도 역시 한국 제품, 한인 서비스가 최고
캐나다 블라인드 시장의 새로운 바람 - The Blinds한국에서 직접 제작하고, 설치 후 10년간 워런티도깔끔하게 케이스 안으로 들어가 멋있고 청소도 용이작은 불편 하나라도 연락 오면 최단 시간 방문 서비스한국인의 뛰어난 능력은 K-POP, K-푸드, K-뷰티를 넘어
01-11
밴쿠버 트랜스링크 요금단말기에서 직불카드로 결제
캐나다 최초로 대중교통 결제 방식 도입5000개 이상 컴패스 단말기 업그레이드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담당하는 트랜스링크가 전국에서 최초로 직불카드로 요금 단말기에서 교통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트랜스링크는 11일 오전 기사회견을 통해 인터렉트 데빗(In
01-11
밴쿠버 써리, 연초부터 살인사건과 총격으로 얼룩져
일가족 3명 사망 사건 발생4일이어 11일도 총격 사건써리가 연초부터 연이어 강력 사건이 발생했다.써리RCMP는 11일 오전 2시 20분에 104에비뉴의 13100블록의 한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주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44세 남성
01-11
밴쿠버 외국국적 동포도 한국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한지?
한국의 특례보금자리론은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만 이용 가능하지만, 국내에 주민등록을 한 재외국민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이용 가능하다. 배우자의 국적은 무관하다. 국내거소신고를 외국국적동포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7
01-11
밴쿠버 써리 한 주택 안에서 3명의 시신 발견
9일 막 오후가 시작된 때 대낮에 확인노스써리 안전한 고급주택가로 알려져써리에 일부 우범지대에서 강력사건이 많이 일어나지만, 새해 벽두에 노스써리의 프레이즈 하이츠 주택가에서 3명이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써리RCMP는 지난 9일 오후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1
01-10
밴쿠버 코퀴틀람 암호화폐 사기 피해 조심
지난 12월 이후 여러 명 피해자들 발생은행이나 정부기관 암호화폐 결제 안 해코퀴틀람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코퀴틀람RCMP는 지난 12월에 여러 건의 암호화폐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기꾼은 피해
01-10
밴쿠버 목사 아동 신도 성폭력 혐의로 체포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 페이스북 사진(해당 기사와 상관없음)2017년부터 2021년 사이 범행밴쿠버섬에서 공조 수사로 잡혀메트로밴쿠버에서 목회를 하던 목사가 아동 신도 성폭력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New Westminster Police D
01-09
밴쿠버 버나비, 불법 총기 위협에 노출
9일 새벽 총기소지 남성 있다는 신고CBSA, 버나비 거주자 불법 총기 기소9일 연방기관이 버나비 거주자가 불법 무기 소지로 기소돼 4년 형을 받았다고 보도하는 시간에 버나비 메트로타운 스카이트레인 역 근처에서 무기를 소지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버나비RCMP는 9
01-0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