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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한-캐 수교60주년 홍보대사로 김씨네 편의점 배우 윤진희씨 위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12-12 11:07 수정 22-1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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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윤진희>


한국계 캐나다인 한-캐 관계 발전에 앞장 서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웅순)은 2023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계 캐나다 배우 윤진희씨 (영문 Jean Yoon)를 한-캐 수교 6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윤진희씨는 캐나다 CBC 방송사에서 제작한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엄마 ‘김영미’ 역할로 출연한 배우이며, 2022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의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인 이민자 가족을 다룬 <김씨네 편의점>은 작년 종방 되었을 때 계속 시청하게 해 달라는 국제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시트콤이다. 윤진희씨는 해당 시트콤에 출연하여 극 중 엄마의 역할로 남편과 자식들을 사랑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한국-캐나다 양국 관계 개선은 물론 캐나다 내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였다. 


윤진희씨는 3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성장했으며, 토론토대학교 영문학과를 전공하고 영화와 동아시아학을 부전공으로 하면서 연극을 시작했다. 윤진희 씨는 2019년 김씨네편의점이 서울드라마어워드에 초청되며 한국을 찾아 한국팬들을 만난 바 있다. 


윤진희 배우는 “캐나다에서는 진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내 이름은 윤진희”라며, “부모님이 태어나고 자라신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한국어도 배우고 있으며, 이민자 배우로서 초기 활동은 매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의 활동이 한국과 캐나다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준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임웅순 주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에서 윤씨가 개척해 온 여정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캐나다 한국 이민자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며,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서 한-캐 양국의 인적교류를 상징하는 윤진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고 밝혔다.


윤씨는 명예 홍보대사로서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에 참석과 홍보를 통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 등 대한민국 공공외교에 공헌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캐나다대사관은 2023년 수교 60주년 홍보대사로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연아씨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캐나다와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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