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 동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한국, 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 동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12-20 09:21 수정 22-12-20 09:2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연방정부의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스티븐 길볼트(Steven Guilbeault) 환경부 장관. (연방 COP15 페이스북)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마무리


한국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이하 총회)에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월 20일(현지 12월 19일 오전 3시)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인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96개 당사국의 대표들과 국제기구,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도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수석대표로 환경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핵심적인 의제는 2030년까지의 새로운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을 채택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논의가 총회 기간 내내 치열하게 이어졌다.


현지시간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고위급 회의(High-Level Segment)에서는 당사국들이 협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기여 약속을 밝히며 새로운 전략계획의 채택을 촉구하기도 했다.


현지시간 12월 19일 새벽에 개최된 전체회의(Plenary)에서는 총회기간 내내 의견대립이 첨예했던 6개 핵심의제를 일괄(package)로 채택하는 것을 의장이 제안하고 당사국들이 이를 박수로 지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최종 채택됐다.


6개 핵심의제는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제 9A), ▶ 모니터링 프레임워크(의제 9B), ▶ 유전자원에 관한 디지털 서열정보(의제 11), ▶ 자원동원(의제 12A), ▶ 역량구축 및 과학기술협력(의제 13A), ▶ 계획, 모니터링, 보고 및 검토 체계(의제 14) 등이다.


우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채택에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들은 이전 전략계획인 ‘2011~2020 전략계획(아이치 목표)’이 전반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원인으로 이행 수단의 부족과 사회 전 분야의 행동을 이끌어내지 못한 점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전략계획은 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달성가능한(Achievable), 결과 지향적(Result-based), 시간이 제한된(Time-bound)을 의미하는 스마트(SMART) 원칙에 부합하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하기로 14차 총회(2018)에서 합의했고, 4년간의 논의(2019~2022)를 거쳐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이하 프레임워크)’라는 명칭의 전략계획을 이번 총회에서 채택하게 되었다. 이 명칭은 기존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Post-2020 GBF)’라는 명칭으로 논의되던 프레임워크를 이번 총회의 당초 개최지인 중국 쿤밍(코로나19 상황으로 변경)과 실제 개최지인 캐나다 몬트리올의 이름으로 명명하게 된 것이다.


프레임워크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이라는 비전을 205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사회·경제 전 분야의 변혁적인 행동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2050년까지의 목표(Goals, 4개), 2030년까지의 실천목표(Targets, 23개), 이행 및 평가와 관련된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3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육상 및 해양의 최소 30%를 보호지역 등으로 보전·관리하고, △훼손된 육지 및 해양 생태계를 최소 30% 복원하며, △과잉 영양유출을 절반으로, 살충제 및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부정적 위험을 줄이고, △침입외래종의 유입 및 정착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이전과 비교해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실천목표가 채택됐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해 필요한 재정과 현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생물다양성에 유해한 보조금을 매년 최소 5,000억 달러씩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개혁하고, △공공·민간 등 모든 종류의 재원으로부터 매년 최소 2,000억 달러씩 동원하며, △개도국으로 지원하는 국제적인 재원 흐름을 2025년까지 매년 최소 200억 달러씩,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최소 매년 300억 달러씩 증대시키는 실천목표 19도 포함되었다.


이번 회의 기간 중 한국 정부대표단은 프레임워크와 디지털서열정보 등 핵심의제 협상에 참여했으며,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와도 활발히 소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그 예로 현지시간 12월 16일 오후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이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의 공동위기를 강조, △한국의 보호지역 확대, 생태계 복원, 야생동물 관리정책 등 노력을 설명하고, △평창 이니셔티브*의 지속적인 기여와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 ODA)’ 확대를 약속하는 등의 내용으로 국가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성 야생종 보호에 관한 협약(CMS),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들과 환경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012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술 취한 것처럼 비틀… '좀비' 바이러스 감염 너구리 기승
개 홍역 바이러스(CDV) 감염 시 이상행동 보여전문가 "접근 말고 당국에 신고해야"캐나다 전역에서 너구리를 '좀비'로 만들 수 있는 바이러스가 수년간 창궐하고 있다. 개 홍역 바이러스(CDV)에 감염된 너구리를 만났을 때 대처 방법을
09:58
캐나다 32년된 시민권 박탈된 여성..."정부 실수로 책임 져야"
이민난민시민권부, 30여 년 전 실수 인정"시민권 재신청 비용은 자가 부담 해야"온타리오주 에이잭스에 사는 한 여성이 32년 만에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당했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30여 년 전 자신들의 실수였다고 인정하면서도 시민권을 되찾기
09:56
밴쿠버 ICBC, 보험 가입자들에게 110달러 환급... 2년간 보험료도 동결 예정
400만 달러 규모의 환급으로 360만 명의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ICBC가 올해 보험 가입자들에게 110달러씩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BC는 5월 말부터 360만 명의 보험 가입자들에게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ICBC에 4억 달러의 비용이 들
09:55
밴쿠버 BC주정부 네트워크 겨냥한 '정교한 사이버 공격' 발생...조사 중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 "민감한 정보 유출 증거는 아직 없어"BC주 정부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 최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8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캐나다 사이버보안센터와 협력해 공격 규모
09:53
캐나다 캐나다 여권 발급 서비스 여전히 '엉망'
팬데믹 이후 혼란 수습 약속했지만 개선 없어정부, 고객 서비스 기준 마련 안 해 질 낮아우편 발급은 목표 기한 두 배 걸려...온라인 신청은 아직코로나19 사태 이후 여권 발급이 대혼란에 빠지면서 연방정부가 나서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많은 캐나다인들이 여권
09:51
캐나다 '유학생'이라고 쓰고 '저임금 외노자'로 읽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동시장 수요 못 맞춰비즈니스 관련 전공에 편중된 유학생 유치보건의료·기능직 인력난은 여전이민난민시민권부(IRCC)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비즈니스 관련 전공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반면 보건의료와 기능직
09:50
밴쿠버 구두 계약 세입자와 집주인, 퇴거 통지 기간 놓고 법정 다툼
BC 임대차 분쟁, 서면 계약의 중요성 보여줘BC의 한 임대차 분쟁 사례가 서면 계약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BC 민사해결재판소(CRT)에 회부된 이 사건에서는 퇴거 통지 기간을 두고 세입자와 집주인이 맞섰다. 수백에서 수천 달러가 걸린 이 소송에서 재판소는 집주
09:46
캐나다 '우유값 1.77% 인상' 속내 복잡한 '낙농위원회'
지난해 2.2%에 이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이유5월 1일부터 캐나다인들은 우유 값을 더 많이 내고 있다. 연방정부가 최근 조류독감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가격 인상과는 무관하다.이번 우유 값 인상은 캐나다 낙농위원회(CDC)의 연례 원유가격 검토 결과에 따른
09:45
밴쿠버 캐넉스, 3피리어드 대역전극으로 오일러스에 충격 선사
조슈아 1골 2도움, 린드홀름-자도로프 1골 1도움씩 기록밴쿠버 캐넉스가 3피리어드에만 3골을 몰아치며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5-4로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 승리를 거뒀다. 다코타 조슈아가 1골 2도움, 니키타 자도로프와 엘리아스 린드홀름이 1골 1도움씩 기록했
09:43
밴쿠버 주말 BC 일부 지역 기온 30도 넘어설 전망
이번 주말 내륙 지역 중심으로 기온 급등 예상환경부는 BC주 전역에 맑은 날씨와 함께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캠룹스의 경우 토요일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평년보다 1
09:42
밴쿠버 "코퀴틀람을 31가지 맛으로 녹여" 77년 역사 ‘바스킨라빈스’ 오픈
이번 주말 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코퀴틀람의 아이스크림 애호가들이 더위를 식힐 새로운 장소가 생겼다. 그것도 오래된 단골 가게다.바스킨라빈스(Baskin-Robbins)가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 2층에 들여왔다. 이 프랜차이즈 매장은 밴쿠버
09:40
밴쿠버 '알더그로브 워터파크' 17일 개장… 10일 전 예약 가능
여름 성수기 전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 하루 600명 수용알더그로브의 워터파크(Otter Co-op Outdoor Experience Waterpark)가 오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말에 문을 연다. 2시간 30분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10만 명
09:38
밴쿠버 ‘폭동 대비’ 캐넉스 야외 응원전에 경찰 대거 배치
밴쿠버 경찰, 에드먼턴과의 경기 기간 도심에 많은 인력 투입 예정밴쿠버 경찰은 캐넉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기간 동안 시내 곳곳에 경찰관들을 대거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내슈빌 프레더터스와의 시리즈에서 매일 밤 수십 장의 음주 및 공공장
09:36
밴쿠버 맨홀에 패인 횡단보도에서 넘어져 "시 책임 손배 청구"
BC주 고등법원에 지난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밴쿠버에 사는 한 여성이 2년 전 버나비의 브렌트우드 횡단보도에서 발목을 다쳐 버나비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제인 베글리아 씨는 2022년 5월 11일 길모어 애비뉴와 교차하는 도슨 스트리트 북쪽의 횡단보도를 동쪽으로
09:33
월드뉴스 밴쿠버 아일랜드 인근 크루즈 선상서 선원이 승객 3명 찔러
자료사진남아공 출신 35세 남성, 알래스카 주노 항구에서 FBI에 체포돼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한 크루즈 선원이 BC 해역을 항해 중이던 선박 내에서 가위를 들고 여성 승객과 경비원 2명을 찌른 혐의로 알래스카 주도 주노에서 지난 7일 체포됐다.미국 검찰은 이 35세
09:31
밴쿠버 더위 대비해 밴쿠버 지역 에어컨 할인 판매 중
이번 주 메트로 밴쿠버에 올해 첫 더위 찾아와... 유통업체들 에어컨 특가 판매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올해 첫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러 유통업체에서 에어컨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 구매하기 좋은 시기다. 이번 주에는 기온이 그리 높지 않겠지만 여름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09:29
밴쿠버 타임버 하우스, 퀸즈버러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다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와 따뜻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주거 공간뉴웨스트민스터 퀸즈버러에 위치한 타임버 하우스는 프레이저 강가에 자리 잡은 현대적이고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콘도, 시티홈, 로프트로 구성된 주거단지다. 입주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판매되고 있어 오늘날 부동산
09:28
밴쿠버 FortisBC, 노스밴쿠버 가스 공급 복구 작업 완료
외부 요인으로 인한 피해 복구, 330여 가구 가스 재공급FortisBC는 노스밴쿠버 지역 약 330가구의 천연가스 공급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일찍 "외부 당사자"에 의해 발생한 피해를 수리하는 동안 시스템 일부를 일시적으
09:27
월드뉴스 15세 제자와 성관계 맺은 英교사, 재판 중 다른 학생 아이 임신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 AFP=연합뉴스영국에서 미성년자 제자들과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가 또 다른 10대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 임신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여교사 레베카 조인스(30)는 총 6건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09:24
월드뉴스 한국의 '뉴진스님'에 노했다…말레이 "공연 막아달라" 무슨 일
뉴진스님의 해외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 페이스북최근 승려 복장을 하고 찬불가 위에 EDM을 입혀 불경 리믹스 디제잉 공연으로 화제가 됐던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부캐)이 말레이시아에선 냉담한 반응을 받고 있다.위카시옹 말레이시아 국회의원은 9일 페이
09:23
캐나다 재정난 캐나다 포스트 “3일 만에 한번 편지배달” 만지작
적자운영 물리적 우편물 수요 감소에 적응 모색캐나다 포스트가 재정적 압박 속에서 우편 배달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우정공사는 소포 배달 경쟁 심화, 운영비 증가, 물리적 우편 수요 감소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그 에팅거 C
05-08
밴쿠버 "엄마, 나야"…아들 목소리 닮은 AI에 당할 뻔해
"아들 목소리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의심 들자 전화 끊어"BC주의 한 여성이 인공지능(AI)으로 아들의 목소리를 모방한 전화 사기를 받았으나 간발의 차이로 피해를 모면했다. 노스밴쿠버에 사는 애넷 윌슨 블레어 씨는 일반
05-08
캐나다 올여름 BC주 과일 품귀 현상 될 듯
기온 급변으로 인해 복숭아, 체리 등 공급 부족 우려서부 캐나다 사람들에게 여름의 최고봉 중 하나는 오카나간에서 생산된 복숭아, 체리 등 신선한 과일을 맛보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1월 BC주 내륙 지방의 극심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신선한 과일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할
05-08
캐나다 올리브유 하루 한 스푼, 치매 사망 위험 28%까지 낮출 수 있어
하버드 연구팀 "혈관 건강 개선으로 치매 사망률 감소 효과"하루에 올리브유 한 스푼 정도를 섭취하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JAMA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된 이 연구는 28년 동안 9만 명 이
05-08
캐나다 콜롬비아강 유역, 물고기에 치명적 질병 '소용돌이병' 감염
캐나다식품검사청(CFIA), 콜롬비아강 유역 내 물고기 이동 제한 조치 발표BC주 남동부에 위치한 콜롬비아강 유역이 송어, 흰살 생선을 포함한 어린 연어어류에 기형을 유발하고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기생충 질병인 '소용돌이병(whirling disease)'
05-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