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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모국 방문 때 인천공항에서 들려보면 좋은 곳 - K콘텐츠 ‘비비드 스페이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12-28 09:45 수정 22-12-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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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K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대다수 해외 관광객이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우리나라의 첫인상과도 같은 인천공항이다. 그들이 인천공항에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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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비비드 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해외로 출장을 다녀온 남편을 마중하러 갔던 날이다. 입국심사에 시간이 걸린다는 연락을 받고 공항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다 비비드 스페이스가 눈에 띄었다.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는 영어 뜻 그대로 ‘생생한 공간’이다. 신기술을 융합해서 실제와 흡사한 경험을 할 수 있게끔 구현한 K-콘텐츠를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는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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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홍보관’에는 방송, 음악, 게임, 메타버스 분야 별로 인기 많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총 396㎡ 규모의 전시관은 3개의 공간인 ‘케이-콘텐츠 홍보관’, ‘스페이스_1(SPACE_1)’, ‘스페이스_2(SPACE_2)’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콘텐츠 홍보관’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방송, 음악, 게임, 메타버스 분야 별로 지금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방송 분야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있다. 연말 모임에 나가면 다들 ‘재벌집 막내아들’을 화두로 대화가 오가고 있다. 그만큼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꼽힌다. 비비드 스페이스에서 드라마 포스터를 대하니 새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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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융합콘텐츠가 재생되기 직전 스페이스_1의 내부 모습이다.


스페이스_1은 한쪽 벽면과 바닥을 제외한 나머지 3면이 거울로 구성된 널찍한 방이다. 실내를 가린 두꺼운 커튼을 열고 입장하니 실내가 어두컴컴하다. 그런데 금방 그 분위기에 적응된다. 왼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몰입형 콘텐츠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역동적이다. 총 8개의 주제를 가진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무슨 콘텐츠가 있을까? ‘트와일라잇(Twilight)’,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Breath of Forest)’, ‘달 그림자 이야기’, ‘비치 클라우드’, ‘다이내믹 서울’, ‘슬릭 : 라운지(SLICK : LOUNGE)’, ‘서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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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육지로 밀려드는 파도를 마주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내 시선이 고정된 콘텐츠는 ‘트와일라잇(Twilight)’이다. 사전적인 뜻이 ‘황혼’이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을 여는 일출 못지않게 어둠이 깔리는 일몰도 장관이다.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육지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밀려드는 파도가 내 발에 닿으려 하자 그만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치기 시작했다. 벽면을 뚫고 나온 파도가 바닥에 넘실대고 있다. 실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육지로 밀려드는 파도를 마주한 것 같았다. 이런 것을 두고 ‘리얼(실제)’이라고 말할 것이다. 3면의 거울이 있어서 ‘360도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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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들어온 듯 나무의 거친 질감을 느끼려고 손바닥으로 벽면의 나무를 만져 봤다.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Breath of Forest)’는 인적이 드문 깊은 숲속의 풍경을 표현하고 있다. 길쭉하게 하늘로 치솟은 나무들 사이로 바람이 불고 있다. 숲속에선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스치는 바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만히 있는 내가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숲속에 와 있는 것 같다.


나무의 거친 질감을 느끼려고 손바닥으로 벽면의 나무를 만져 봤다. 그런데 평평한 벽면이다. 벽면을 만지는 순간 잠깐의 환상에서 깨어났지만, 숲속에서 진짜 나무를 마주한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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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뜨고 도착하는 인천공항의 일상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스페이스_2’는 관람객의 참여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공간이다. ‘드림 플라이트(Dream Flight)’가 있다. 실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관람객이 직접 항공기 모형을 보고 각자 원하는 색을 골라서 색칠할 수 있다. 책상에 앉아서 크레용을 들고 항공기에 이런저런 색을 입혀서 꾸며봤다. 순간 학창시절의 한때로 되돌아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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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색칠한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를 벗어나 이륙하고 있다.


공들여 진하게 색칠한 항공기를 안내 직원이 스캔하니 벽면에 내 항공기가 이륙하는 장면이 나온다. 내가 제작한 항공기가 공중에 떠서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어릴 적 두 손으로 곱게 접은 종이비행기를 허공에 대고 날려보면서 느꼈던 그런 기분이다. 앞서 다녀간 관람객들이 색칠한 항공기들도 하늘을 날고 있다. 출입구 정면의 벽에는 ‘신선들의 잔치’, ‘시간의 여신, 오늘’, ‘젬스톤 컬러’ 등 실감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비비드 스페이스를 관람하면서 문득 청계천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가 생각났다.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두 공간은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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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 그라운드 1층 벽면에 설치된 하이커월을 투명창을 통해 건물 바깥에서도 볼 수 있다.


청계천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는 멀리서도 보인다. 1층의 전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이 투명 유리창을 통해 그대로 비치고 있다. ‘하이커월’이라고 이름 붙인 미디어월은 청계천 인근을 오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하이커월은 하이커 그라운드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주고 있다. 내가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했던 시각이 오후 3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그래서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하루에 두 번의 정기 도슨트가 있다. 오전 10시 반, 오후 3시 반이다. 10인 이상 단체 또는 외국인 도슨트가 필요하다면 미리 전화(02-729-9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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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환한 보름달을 배경으로 무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층에는 ‘케이팝 그라운드’, ‘케이팝 라운지’가 있다. ‘케이팝’에서 알 수 있듯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진 한국의 대중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어떤 게 있을까? 총 6개의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영어 단어를 조합해서 이름을 붙여뒀다. 지하철, 무대, 동전 세탁소, 색깔방, 우주선, 케이팝 춤 경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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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의 풍경이 바뀌자 마치 움직이는 지하철을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른 층에 비해 2층에 유난히 관람객들이 많다. 각 체험관을 이동하면서 사진을 촬영하느라 분주하다. 내·외국인 모두 청년층이 많아 보였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무대’라고 한다. 무대 뒤에 스크린이 있어서 관람객이 각자 원하는 배경을 선택하면 배경이 스크린 전체를 꽉 채운다. 100가지 넘는 영상이 있다고 하니 고르는 재미가 있다. 배경을 설정한 뒤 무대로 올라가서 각자 원하는 자세를 잡고 인증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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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들어 올리니 배준성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


3층에는 ‘하이커 아트리움’, ‘하이커 타워’가 있다. 하이커 아트리움에는 배준성 작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화가의 옷-축제’ 전이다. 배준성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현재 작품에 이르기까지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 


배준성 작가는 회화에 렌티큘러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렌티큘러 기법은 반원통형 미세렌즈에 의해 영상이 서로 다르게 굴절돼 양쪽 눈으로 들어오게 한다. 그래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듯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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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 타워에서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하이커 타워는 계단 옆에 설치되어 있다. 각 층을 연결하는 기둥에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시시각각 바뀌는 역동적인 장면에 계단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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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을 제외한 오감을 통해 한국의 5대 관광거점도시를 느낄 수 있다.


4층에는 ‘하이커 케이브’, ‘축제체험관’, ‘의료관광안내센터’가 있다. 하이커 케이브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신비스럽다. 뭐가 나올까? 한국의 5대 관광거점도시 홍보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이곳에선 미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면서 느낄 수 있다. 축제체험관은 지금 다른 축제를 보여주기 위해 한창 재단장하고 있었다. 


5층에는 관광안내센터를 비롯한 ‘하이커 챌린지’, ‘하이커 라운지’가 있다. 하이커 챌린지는 국내 관광지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장소, 포즈, 미션이 차례대로 제시된다. 게임에서 알려준 대로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국내 관광지와 가까워질 것이다. 1층부터 4층까지 쉼 없이 관람하고 체험했다면 5층 하이커 라운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침 바깥을 바라보니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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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백화점 담벼락에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대단하다. 드라마에서 시작해서 팝, 미용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거기에 ICT 강국을 자처하는 우리나라의 신기술이 더해진 신기술융합콘텐츠가 있다. 신기술융합콘텐츠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콘텐츠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그게 가능한 것은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특수시각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신기술융합콘텐츠는 실감형, 몰입형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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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콘텐츠를 접하면 실제와도 같은 상황에 처한 듯 콘텐츠 자체에 몰입할 수 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 특히 신기술융합 K-콘텐츠는 현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현장에서 오감으로 콘텐츠를 경험해야만 실감할 수 있다. 그게 두고두고 즐거움으로 남는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기자단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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