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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설날 맞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문화단체

표영태 기자 입력23-01-12 13:26 수정 23-0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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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TD Vancouver Chinatown Festival'에서 김정홍 도예가가 10년째 초청을 받아 참가해 흙으로 한국 도자기를 빚는 시연을 하며 행사장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드는 장소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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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TD Vancouver Chinatown Festival'에서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이 초청을 받아 사물놀이를 펼치면 신명을 돋구었다. (표영태 기자)


리치몬드 론스다운센터 한국 도자기 시연 이벤트

한국전통예술원 써리와 UBC에 초청 공연 펼쳐

그랜빌 아일랜드 한지 공예-차이타타운 K-POP


메트로밴쿠버에 한인 문화 단체들이 우수한 한국 전통과 현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엔데믹 이후 풍성해진 설날 행사 여러 곳에 한인 문화단체가 다시 선보이게 됐다.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대돼 한국 전통 도자기 제작 시연과 흙도자기를 나눠 주면 해당 행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아 왔던 김정홍 도예가는 올해도 리치몬드 중국커뮤니티소사이티(RCCS)의 초대를 받아 리치몬드 론스다운센터에서 열리는 음력설 행사에 나간다.


거의 매년 초대를 받아 왔던 김 도예가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접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들 도자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다른 한인전통문화 단체인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설날을 전후로 2곳의 행사에서 한국 전통 마당놀이와 사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1일(토) 오전 11시에 BC주의 금융기관인 Gulf & Fraser Bank 써리(101-15679 104 AVE Surrey)의 설날 공연 공연을 펼친다.


또 28일(토)에는 UBC Westbrook Community Centre(3335 Webber Ln Vancouver) 펼쳐지는 다민족 행사에 초대돼 무대에 오른다.


이렇게 전통 문화 이외에 메트로밴쿠버에서 K-POP 커버댄스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Yunik Dance팀이 28일(토) 차이나타운 스토리텔링 센터(Chinatown Storytelling Centre)에서 열리는 Lunar New Year Heritage Food Tasting + Cantopop/Kpop Night 행사에 메인 공연팀으로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고 공연은 7시부터 시작된다.


이외에도 한지 공예전문가인 미셀 김 공예가가 다음달 2일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한지 공예품 전시와 워크샵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아시안-캐네디언 스페셜 이벤트 어소시에이션(Asian-Canadian Special Events Association)이 주최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대만계 중심으로 매년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큰 음력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아시안-캐네디언 스페셜 이벤트 어소시에이션은 올해도 오는 20일(금) 오전 11시에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잭폴 플라자와 밴쿠버 아트갤러리 노스 플라자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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