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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토론토총영사관 안정정보 - 보이스 피싱(사기) 주의 당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1-18 08:57 수정 23-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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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총영사관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건사고 관련 안전정보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보이스 피싱 사기 관련 정보를 올렸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한국 한 언론에 토론토 소재 유학중인 딸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가족으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보도되었다며, 이는 지난 13일 발생한 피해사례리거 밝혔다.


내용을 보면 국내 거주하는 부친이 토론토에 유학중인 딸의 핸드폰 번호로 발신된 전화를 받았고, ‘총을 든 사람이 협박하고 있다’는 흐느끼는 여성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부친은 딸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현금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전달한 사례다. 


가족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돈 송금을 요구하는 범행수법은 아주 고전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그간 많이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악용하는 범행이라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토론토총영사관은 공부나 일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이민생활을 하는 모든 한인들에게들을 위한 보이스 피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유사한 상황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다며, 국내에 있는 가족, 주변 지인들과 위 사례를 널리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유사한 전화를 받는 경우 최대한 침착하려고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 번 쯤 의심해 보는‘5초의 여유’를 가지고 침착하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범인들은 보통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보이스피싱’ 메모를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가족 또는 지인과 통상적인 연락방법 외 비상연락 방법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본인 외에 본인의 안전을 확인해 줄 수 있는 친구 등 지인의 연락처를 공유하는 것이다. 관할 공관의 긴급전화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추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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