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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에도 드리워진 최강 전파력 'XBB.1.5'

표영태 기자 입력23-01-19 13:13 수정 23-01-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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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온타리오주 코로나 확진자의 22.2%

BC주 아직 5~6% 수준에 머물지만

미국 중심으로 전염 이미 주종으로


한 사람이 감염되면 1.6명에게 전파시켜 슈퍼 전파력을 가졌다고 보고 있는 XBB.1.5라는 이름의 이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점차 BC주에도 늘어나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새 코로나19 확진자 중 XBB.1.5의 비율은 아직 5~6%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나 12월 말 2%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온타리오주는 새 확진자 중 XBB.1.5 환자비율이 22.2%에 달했다.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사회봉쇄를 풀고 난 이후 급격하게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이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PCR 음성 확인서와 검사를 요구하는 등 까다롭게 하고 있다.


하지만 XBB.1.5가 작년 10월 미국에서 확인 된 후 세계의 XBB.1.5 확진자 중 82% 미국에서 나올 정도로 미국이 XBB.1.5의 중심지가 됐다.


XBB.1.5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6, 즉 한 사람이 1.6명에게 감염을 시키고 있다. 미국에서 새 확진자 중 XBB.1.5 확진자 비율이 28%이다. 이미 온타리오주가 미국을 따라가는 양상이다. 


미국의 XBB.1.5 확진자 중 북동부 지역이 70%를 넘는다. 즉 온타리오주 등 캐나다 남동부 지역이 위험 노출지역이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이 이 변이에 ‘크라켄’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서부로 전파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결국 미국 서북부로 확산되고, 캐나다에서도 서부로 확산이 되면, 결과적으로 BC주도 XBB.1.5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 뻔하다.


결과적으로 서쪽의 중국에서 오는 확진자도 조심해야 하지만, 대륙으로 이어진 미국에서 올라오는 XBB.1.5 전염에 대한 떠 강력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연방정부나 주정부는 이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단지 현재 백신이 XBB.1.5에도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 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XBB.1.5가 중증으로 이행하거나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의 치명율에서 아직 이전 코로나19 변이들보다 더 위험하다는 신호는 나오지 않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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