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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쇼핑 번화가서 경찰에 총까지 겨눈 24세 여성 체포

표영태 기자 입력23-01-24 11:12 수정 23-01-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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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연초부터 범죄로 위험 신호

총기와 폭력 사건들 연이어 발생 중


미국에서 연이어 총격사건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는데, 밴쿠버에서도 다운타운 번화가에서 경찰에 총까진 겨눈 20대 여성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연초부터 밴쿠버시도 위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21일(토) 오후 3시 30분에 다운타운의 쇼핑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로 24세 여성 샨텔 겔링크(Chauntelle Gelink)를 입건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겔링크는 이날 그랜빌과 조지아 스트리트의 쇼핑지역의 한 매장에서 좀도둑이 매장 점원에게 갑자기 곰퇴치액(bear spray)을 뿌리며 공격을 하고 달아났다. 당시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들이 용의자를 추격해 용의자와 마주하게 됐다. 이때 용의자가 다시 곰퇴치액을 분사하고 이어 총을 꺼내 들었다.


이에 경찰은 지원을 온 다른 경찰과 함께 용의자를 제압하고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위험인물로 구치소에 구속시켰으며, 강도, 위험무기소지죄, 흉기로 통한 경찰 폭행죄, 경찰 폭행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또 22일에는 그랜빌엔터테인먼트지역(Granville Entertainment District)에서 42세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밤 오후 9시 40분에 그랜빌과 스미스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경찰이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외에도 17일 오후 10시에 넬슨 스트리트 인근 그렌빌에서 32세 남성이 총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날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SRO 호텔 인근 이스트 헤이스팅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9일 오후 6시에도 그랜빌과 랍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 술집에서 총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에 출동해 출동한 경찰이 45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외에도 밴쿠버시에서만 폭행과 교통사고 등 연초부터 다양한 사건사고가 이어져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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