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한인사회, 설날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한인사회, 설날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나'

표영태 기자 입력23-01-26 11:44 수정 23-01-27 08:4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작년 한인타운과 가까이 있는 로히드몰의 설날 장식물이 일본풍의 벚꽃에 중국풍 장식으로 세워져 있었다. (표영태 기자)


중국 새해에서 어렵게 음력 새해로 바뀌어도

한인 사회 제대로 된 설날 명절 행사도 부재


2000년대 초만 해도 음력설을 모두 중국 새해(Chinese New Year)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음력설(lunar new year)이라고 부르는데, 한인 최대 명절인 설날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다.


밴쿠버의 새해 첫 대규모 행사 중 하나가 바로 차이나타운 스프링 페스티발(CHINATOWN SPRING FESTIVAL 2023) 퍼레이드다. 음력설이 중국 사회만의 명절이 아니어서 차이나타운 스프링 페스티발 주최측에 한인 문화단체도 참여하느냐고 이메일을 보냈고, 돌아온 대답은 한국의 총영사만 참석한다고 대답이 왔다. 결국 중국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행사로 보이기 위한 구색맞추기에 한국 총영사도 불러 세우겠다는 뜻이다.


음력설을 한인은 설날이라고 부르는 반면 중국인들은 춘절(春節, 春节)이라 부르기 때문에 SPRING FESTIVAL이란 중국 새해라는 뜻이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BC주 정부도 음력설을 중국 새해(Chinese New Year)라며 축하를 했고, 주류 언론도 모두 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했다. UBC의 아시안도서관도, 대형쇼핑몰도 모두 Chinese New Year라고 불렀다.


이에 기자가 BC주 정부와 언론사와 아시아도서관 등에 이메일과 구두로 그러면 '캐나다 새해, 미국 새해, 영국 새해가 언제냐'고 질문을 보냈다. 모두 당황한 표정이나 무슨 질문인지 모른다는 대답을 해 왔다. 중국 새해가 아니고 음력 새해라고 일러주고, 음력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줬다. 


그 후 점차 중국 새해를 음력 새해로 바꿔 표기를 했고, 지금은 중국 새해로 표기하는 곳은 찾기 힘들어질 정도가 됐다.


음력설을 명절로 새는 나라는 한민족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전부다.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모든 음력을 모두 양력으로 바꾸어 추석도 한 여름인 양력 8월 15일에 지낸다.


하지만 BC주에서 한인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제대로 각인시키지 못해 말만 Chinese New Year에서 lunar new year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중국 새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


매년 BC주정부는 유대인 새해인 Rosh Hashanah, 이슬람 새해인 "Maal Hijrah" 또는 "Muharram Hijrah" 등을 챙겨서 축하 인사를 한다. 데비드 이비 주수상이 올해도 설날을 맞아 중국어, 한국어, 그리고 베트남어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음력설을 맞아 차이나타운, 다운타운, 리치몬드 등 중국계가 많은 도시들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과 중국계 문화 센터 등에서 음력설 행사를 진행한다. 한인들의 주요 거주지인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서는 한인 문화 단체를 비롯해 한인 관련 설 문화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차이나타운 스프링 페스티발도 대규모 퍼레이드 등을 펼치고, 대만계 중심으로 아시안-캐네디언 스페셜 이벤트 어소시에이션(Asian-Canadian Special Events Association)은 1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반 가까이 음력설 행사를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펼친다. 이 단체는 추석행사도 매년 다운타운에서 크게 치르고 있다.


한인사회가 메트로밴쿠버 소수민족 중 중국, 인도 뒤를 이어 주요 민족 사회이지만 제대로 캐나다에 있는 한인의 존재감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K-POP이 유행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한인문화를 주류 사회에 제대로 인식시켜줄 대표 단체가 없기 때문이다. 추석이나 음력설을 이용해 중국 문화를 알리고 중국 비즈니스를 알리고, 중국인의 역량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역량을 모으기 위한 노력도 없고, 그럴 구심점도 없다. 


현재 노스로드를 중심으로 한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차이나타운 행사나 리치몬드 행사와 같이 한인 고유 명절 행사를 치러야 하는데 작년에 매년 해 오던 추석 행사도 치르지 못할 정도로 아직 단합되지 못한 상태다. 


한인 이민역사가 짧다고 하지만 올해가 수교 60주년이고, 오래 전부터 베트남전 한국 민간들과 독일 광부와 간호사 등이 캐나다에 들어오기 시작한 역사도 꽤 길다. 또 캐나다나 BC주와의 경제, 사회, 인적 교류에서도 가장 앞선 나라 중 하나다. 그러나 아직도 핑계만 대면서 그럴 수 있지 하면서 자기합리화만 하고 있다. 하지만 복합문화사회 속에서 현재 한인 사회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 민족사회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느냐에 따라 한인 2세, 3세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부총리는 우크라이나계 이민자 집안 출신으로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캐나다의 러시아 강경 노선 유지에 가장 앞장서고, 국제사회에서도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그녀의 이런 행보는 과거 러시아가 크림반도의 친러 쿠데타가 벌어졌을 때도 보였다.


스리랑카의 소수민족으로 독립운동을 하던 타밀족에 대해, 1997년 미국에 의해 타밀 반군이 테러단체로 찍혔을 때 캐나다에서는 타밀족 이민자들이 적극적으로 테러단체 지정을 반대하는 활동을 해 캐나다가 2006년까지 테러단체로 지정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필리핀 이민자들이 입주요양사(Live-in Caregiver Program)로 2000년 전후로 많이 들어오면서 현재는 인도, 중국에 이어 강력한 이민사회를 구축하고 다양한 민족 행사를 주최하는 등 주요 이민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필리핀 최초의 연방하원의원도 배출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보다 위상이 떨어지지만 캐나다에서는 이미 필리핀인이 한인보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더 우위에 선 민족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95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BC주 채트윈드에 대형 산불 비상사태 선포… 주민 긴급 대피
BC주 채트윈드(Chetwynd)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 시작된 이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어 주택가와 자연환경을 위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불길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채트윈드 및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으
04-25
밴쿠버 화이트록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 최근 이민자..."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벤치 앉아 일몰 감상 중 뒷목 찔려공격자 "무표정, 말 없이" 칼 휘둘러"두려움에 인도로 돌아갈 생각도"최근 인도에서 BC주로 이민 온 부부가 화이트 록 부두 근처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 이후 두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04-25
밴쿠버 써리 길포드 월마트, 방화 의심 화재로 복구에 진땀
상품폐기 진열대 텅비어… 비정상 영업 당분간 계속최근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 월마트 매장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화재로 인해 매장은 피해를 입고 상당한 상품들이 폐기 저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월마트가 부분적으로만 운영
04-25
캐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혼다'… 온주에 加최대 규모 전기차 공장 설립
연방과 온주정부 50억 달러, 총 150억 달러 투자 전기차 생산 증대 및 고용 창출 기대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온타리오주 올리스톤에 새로운 전기차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총 15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연방 정부와
04-25
캐나다 시민들 절반 이상 "식품가격 너무비싸 유통기한 지나도 먹는다"
경제적 압박 속에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과 관리 변화캐나다에서 식료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캐나다인들이 잠재적 건강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유통 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
04-25
캐나다 되살아난 '좀비 불'에 BC주 초비상… 산불 대응 이렇게 해야
2024년 산불 시즌, 각 지역 긴장감 고조BC주에서 산불이 기록적인 수준이었던 2023년에, 수천 명이 집을 떠나야 했고 2만8,419 제곱킬로미터의 땅이 불에 탔다. 이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면적에 근접하는 규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빠른 2월부터 이미 
04-25
캐나다 BC 내륙 지역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새로운 조치 발표
2024년부터 적용될 금지령, 산불 예방의 새로운 지평2024년부터 적용되는 금지령으로 산불 관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BC 주 정부가 내년부터 BC 내륙 지역에서 대규모 화재 예방을 위한 강화된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특히 카테고리 3 화재, 즉 대형
04-25
밴쿠버 새벽 침입자 경찰에 신고… 출동안한 '랭리 경찰' 논란
가정 보안 위협에 직면한 한 여성이 경찰의 미흡한 대응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랭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19일 새벽 자신의 집에 누군가 침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이 자신의 불안 장애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의 신원과 정확한 주
04-25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세금 인상, 메트로 밴쿠버 중 최저
브래드 웨스트 시장 0.48%에 그쳐...시장 "시민 경제 부담 줄이려"포트 코퀴틀람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낮은 세금 인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래드 웨스트 시장은 이번 결과가 포트 코퀴틀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
04-25
캐나다 '아이키아' 800개 제품 가격 인하
침대, 책장, 야외 가구, 조리 도구, 조명 등 다양생활비 부담 증가 속에서 아이키아 캐나다가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800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물가 상승에 대한 검토와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아
04-25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시장 12명, 연쇄살인범 로버트 픽턴 가석방 반대
로버트 픽턴에 대한 가석방 허용은 정의 체계와 공동체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메트로 밴쿠버의 12명 시장이 연방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연쇄 살인범 로버트 픽턴(Robert Pickton)에게 어떠한 형태의 가석방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 서한에서
04-25
밴쿠버 55년 전 결혼 케이크 냉동고 바닦서 발견..."여전히 맛있어"
BC주 한 노부부가 자신의 결혼 기념 케이크를 55년이 지난 다음에야 냉동실 바닦에서 발견해 뒤늦은 시식을 했다. 1967년 제이 밥-존슨 씨와 도나 씨는 결혼식 당시 남은 케이크를 특별한 순간에 먹기로 결정하고 냉동 보관해왔다고 한다.이 부부는 매 결혼기념일
04-25
월드뉴스 美항공사들, 지연된 항공편 자동 환불로 소비자 보호 강화
여행객들의 권리 강화로 항공 산업에 새 바람미국 내 여러 항공사들이 최근 비행 지연이나 취소 발생 시 자동으로 환불을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는 연방 정부의 소비자 보호 강화 지침에 따른 것으로 항공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04-25
밴쿠버 미션 지역에서 보행자들이 페인트볼 공격을 받아
지난 주말, 미션 지역에서 여러 보행자가 페인트볼 총으로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하여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공격은 대낮에 발생했으며 갑작스러운 사건에 피해자들은 크게 당황하였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많은 이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
04-25
캐나다 추방 위기 불체자 환경 운동가, 이민 장관이 나서서 구제
전례 없는 환경 운동가의 추방 위기, 장관이 직접 나선 사연캐나다에서 활동하던 한 외국인 환경 운동가가 추방 위기에서 기적적으로 벗어났다. 이 운동가는 비자 문제로 인해 캐나다에서의 불법 체류 혐의로 추방될 뻔 했으나, 그의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사태가 반전
04-25
캐나다 도로변에서 발견된 굶주린 닥스훈드 유기견 구조
켈로나의 자전거 도로 근처에서 발견된 굶주린 닥스훈드가 한 선량한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회복 중이다. BC SPCA에 따르면 이 개는 포스틸 로드 근처에서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되었다. “남성이 트럭에서 자전거를 내리는 동안 경사면 아래에서 무언가가 반짝이
04-25
월드뉴스 민희진 "하이브 X저씨들…뉴진스 부모들도 불만 많다" 폭탄 발언
25일 열린 민희진 기자회견에 몰린 취재진. 국내 최대 가요회사 하이브의 내홍이 연일 화제다.사진 연합뉴스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25일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04-25
월드뉴스 "6살때부터 성적 흥분상태"…美20대 여성이 앓은 끔찍 희귀병
미국에 사는 스칼렛 케이틀린 월렌(21)이란 이름의 여성이 지난 6살 때부터 ‘생식기 지속 흥분장애(PGAD)’를 앓아 온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 뉴욕포스트 보도 영상 캡처성적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희귀병을 15년 넘게 앓고 있는 20대 미국 여성
04-25
월드뉴스 "은퇴 생각도" 62세 록 전설에 덮친 공포…그가 앓는 병 뭐길래
존 본 조비. 벌써 62세다. EPA=연합뉴스가수가 목소리를 잃는다면 어떨까. 존 본 조비(62)가 직면한 질문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락밴드 본조비로 시대를 풍미했다. 락발라드 '올웨이즈(Always)'부터 '잇츠 마이 라이프(It'
04-25
월드뉴스 스페인 총리부인 '부패 스캔들'에…총리 "사퇴 여부 검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부인 베고냐 고메스. 로이터=연합뉴스페드로 산체스(52) 총리가 총리직 사퇴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4일(현지시간) 전격 발표했다. 스페인 법원이 부패 의혹이 제기된 총리 부인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한 데 대한 대응이다.스페인 일간지 엘파이
04-25
캐나다 加 의사들 1960년대 구식 '암 검진 지침'사용… 전문가들 경고
캐나다의 의사들이 오래된 방식의 암 검진 지침을 사용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유방암 검진과 관련된 국가 지침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의 지침은 50세 미만 여성에게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암 진
04-24
캐나다 트뤼도 총리, 자본이득세 인상 강행… 의료계 불만 고조
캐나다판 의사-정부 갈등 점화비화 시 가정의 부족 심화 우려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일부 의사들의 자본이득세 인상 재고 요청을 거부했다. 해당 의사들은 세금 변경이 캐나다 내 의사 모집 및 유지 노력을 저해하고 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캐나
04-24
밴쿠버 올여름 주정부에서 지급되는 혜택은…
이번 여름 BC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C주민들을 위해, 정부는 다가오는 몇 달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BC 패밀리 혜택(BC Family Benefit)콘로이 재무부 장관은 현재 BC 패밀리 혜택을 받
04-24
밴쿠버 차량에 치인 유모차 탄 아기, 2블록 끌려가 기적적 생존
스쿼미시 시내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에서 어린 아기가 유모차에 탄 채 차량에 치여 약 2블록을 끌려간 끝에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월요일 저녁 8시 30분경 펨버턴 애비뉴와 세컨드 애비뉴 인근의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사고 현장으로부
04-24
밴쿠버 버퀴틀람역 인근 신규 주택 계획안, 시의회 통과될까…
오크데일에  2개동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건설 계획코퀴틀람 시의 계획 담당자들이 주 정부의 새로운 주택 법안을 검토하면서 시의회는 교통 중심 지역 내 새로운 주택 개발 제안을 재검토하는 중이다. 주 정부는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BC 지방 자치단체들에게 더 많
04-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