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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재산세 전년보다 5.48% 인상

표영태 기자 입력23-02-16 08:26 수정 23-02-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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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유주 평균 3834달러 부과

시 운영비, RCMP 계약 비용 증가 탓


코퀴틀람에 재산을 보유한 시민의 재산세 부담이 작년보다 평균 179달러 늘어나게 됐다.


코퀴틀람 시의회는 재산세와 유틸리티 공과금 등을 포함한 시 세금을 5.48% 인상하는 예산안을 7대 1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재산 보유자 당 평균 시 납세액은 작년보다 179달러 늘어난 3834달러가 됐다.


재산세 등의 인상은 시의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우선 RCMP 계약을 위해 180만 달러, 그리고 시 운영 예산이 320만 달러 각각 증액됐다.


이렇게 예산이 늘어난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시의 운영 예산도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연방 차원에서 RCMP와의 계약액 상승으로 시 예산 상승분의 5분의 1 기여하게 됐다.


버나비시는 예산안을 통해 3.99%의 재산세 상승 계획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향후 5년간 장기 시예산안에서 매년 7% 재산세 상승을 예고했다.


밴쿠버시는 재산세를 5% 인상하는 안을 내놓았다. 써리는 시 자체 경찰 설립을 할 경우 재산세가 55%나 인상된다며, 현행처럼 RCMP 체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BC주평가원(BC Assessment)은 연초인 1월 3일 주택공시가격을 각 가정으로 발송했다. 밴쿠버시의 전형적인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212만 5000달러로 나왔다. 작년의 199만 4000달러에 비해 7%가 상승했다. 또 버나비가 189만 8000달러로, 코퀴틀람시가 165만 달러로, 포트 무디가 179만 3000달로, 노스밴쿠버가 194만 7000달러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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