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표영태 기자 입력23-03-23 14:07 수정 23-03-23 14:2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연방통계청의 정기적 실업급여자 수 그래프


전국 정기적 실업보험 수혜자 전달 대비 5% 감소

새 보험 수급자 BC주 전년 대비 38.3% 줄어들어


연방정부가 과열된 경기를 둔화시키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통화 정책을 쓰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하지만 BC주는 그렇지 못했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1월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정기적인 실업보험 수혜자 수가 37만 4680명으로 전달에 비해 5%나 감소했다. 이는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29만 4000명이 줄어 43.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실업 급여자 수가 4만 1530명으로 전달의 4만 1520명명에 비해 10명이 늘어나면서 전달에 비해 실업 급여자 수가 10개 주중 BC주만 유일하게 증가한 주가 됐다. 그래도 작년 1월의 6만 7340명에 비해 38.3%가 감소했다.


1월 들어 새로 실업급여 수급자가 된 수에서 전국적으로 25만 3700명으로 전달의 24만 5250명에 비해 8450명이 늘었다. 작년 1월에 비해서는 9만 1220명이 감소했다.


성별, 연령별로 봤을 때 15~24세 여성이 연간 73%가 감소해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그 뒤로 15~24세 남성이 59.9%였다. 가장 활발한 노동연령대인 25~54세의 경우 여성은 46.4%, 남성은 37.7%가 각각 감소했다. 5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45.3%, 남성이 34.8%로 대체적으로 여성이 더 좋은 상황을 보였다.


BC주는 2만 5910명으로 전달의 3만 2030명보다 6120명이 감소했고, 작년 1월에 비해 3770명이 감소했다. 새로 실업자가 된 수에서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BC주의 대도시별로 볼 때 밴쿠버는 전달 대비 1.6%인 290명의 실업급여자가 늘어났고, 전년 대비해서는 38.3%인 1만 1350명이 감소했다. 


그런데 지난 21일 발표된 연방통계청이 빈일자리 통계에서는 지난 4분기에 주인 없는 일자리가 8.2% 감소했다. 직원을 구하지 못하는 일자리가 줄어 결국 노동자에게는 불리한 셈이다. 


주별로 봤을 때 BC주도 빈일자리가 1만 9300개가 감소했다. 아직 뚜렷하게 고용시장이 위축되지는 않지만, 현재 긴축 정책이 이어지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18건 2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절반 국민, 기준금리 인상에 주거비 부담 고통
Angus Reid Institute 조사결과 그래프임차인 54%, 모기지 대출자 45% 1년전보다 힘들어내년 더 악화 32%, 같을 것 31%, 나아질 것 19%로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각 가계의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있는데, 작년보다 올해, 올해 보다 내년 더 악화될 것
06-05
캐나다 케이팝 스타들이 찾아간다! 캐나다 최초 케이팝 페스티벌 6월 23,24일 개최!
캐나다 최초의 케이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케이팝 스타들의 월드투어로 각 팀별로 캐나다 팬들에게 선을 보인 적은 있었지만 많은 팀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WKCF(World Kimchi Canada Festiva
06-05
캐나다 한·캐 수교 60주년, 방산분야에서도 파트너십
제1회 한·캐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방위사업청(차장 강환석)과 캐나다 국방부(국방물자 부차관보 Ms. Nancy Tremblay)는 지난 31일(수)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1회 한-캐 방산군수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였다.
06-02
캐나다 캐나다문화원과 서울신문사, 6월 10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서울신문과 함께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최대
06-02
캐나다 캐나다, 한-캐 수교 60주년 김연아 통해 관광 마케팅
캐나다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선수를 전극 활용해 캐나다의 관광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캐나다는 내 안을 채우는 캐나다 여행 60개 아이디어라는 별도의 홈페이지(www.canada60ideas.kr)를 별도로 만들어 명예대사
05-31
캐나다 2023 한국주간(Korea week)에 초청합니다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6월 9일(금)부터 6월 15일(목)까지 일주일간 한국 종합 문화 축제인 2023년 한국주간(2023 Korea Week)을 수도 오타와에서 개최한다. 2023년
05-31
캐나다 갤러리아슈퍼마켓, 옥빌점 고등학교 한국어클래스 초대행사
캐나다 최대규모 한인마트 갤러리아슈퍼마켓(사장 김문재)은 2023년 5월 29일 고등학교 한국어 클래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과 쇼핑문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Halton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HCD
05-31
캐나다 캐나다 사회발전지수 순위 1990년 이후 점차 하락
30년 전보다 모든 국가가 대체적으로 지수 상승문민 정부 때와 문재인 정부 때 순위 크게 상승한국 언론 한글 오역한 통신사 기사 그대로 게재한국의 언론에 세계웰빙지수라고 잘못 번역된 기사들이 나돌고 있는 사회발전지수에서 캐나다는 1990년 조사 시작 때 1위를 한 이후
05-29
캐나다 사진예술로 승화된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과 연결
 6월15일~7월12일 문화원 전시실, [2023 한국주간 특별전시]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 제목 사진전시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과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
05-29
캐나다 캐나다인 "주거지나 주변 소음 점차 심해진다"
사진 셔터스톡가장 불편한 소음은 차량 소음과 개 짖는 소리6% 소음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갔다고 대답한국에서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캐나다도 거주지나 도로, 사는 동네에서 점차 소음이 증가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전문기업
05-29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셔브룩
comparewise 보도자료 사진컴페어와이즈, 퀘벡주 도시들 상위 3위 독식14개 도시 중 BC주는 아보츠포드, 나나이모금융 대출을 비교하는 사이트가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14개를 뽑았는데 퀘벡주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BC주는 2개 도시가
05-26
캐나다 3월 평균 주급 전년 대비 1.4% 올라
빈일자리와 실업자 비율 그래프(연방통계청)BC주 평균 주급은 1184.63달러임금 노동자 수 전달 대비 감소3월에 생산직 노동자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노동자 수가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임금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연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3월 노동시장 통
05-25
캐나다 캐나다, 한국워킹홀리데이 1번 연장 2년까지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2024년부터 시행국제 인턴쉽과 청년 전문가 등도 새로 포함트뤼도 연방총리와 졸리 외교부 장관이 한국 방문 중 체결한 양국 청년교류 MOU의 구체적인 내용이 연방 이민부에서 나왔다.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션 프레이저 장관을 대신해 알
05-23
캐나다 캐나다인 가장 윤리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 - 소아성애
그래픽=한국 중앙일보동물 학대, 생물 복제, 간통 등에도 거부감피임, 이혼, 혼전 성관계, 혼외 자녀는 인정캐나다인의 윤리적 내용에 있어 동아시아인들이 수용도가 높은 항목에는 가장 높게 찬성하고, 수용하기 힘든 항목에서는 가장 크게 반대를 하는 양상을 보였다.설문조사
05-19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한국 학생들 가평전투 캐나다 군인들의 발자취 순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 총리가 방한 기간 중인 지난 18일(한국시간) 한국전 때 가평전투에서 캐나다 군인들의 용감함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가평기념길(가평전투지숲길)을 당시 군대의 발자취를 함께 하기 위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걸었다. 트뤼도 총리는 가평전투 캐
05-19
캐나다 제13차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60년 한.캐 수교 역사와 함께 걸어온 한글학교 가치와 미래방향'이란 주제로 제13차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교사연수)를 6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캐나다서부한국학
05-19
캐나다 트뤼도, 한국 국회에서 5.18광주 민주화운동 추앙
NATV 국회방송 캡쳐 한국의 민주주의 피와 희생으로 얻어낸 소중한 것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시위대, 학생, 노동자 일어나한국에서 아직도 5.18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지만,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 총리
05-18
캐나다 연방정부, 신용카드사와 카드 수수료 낮추는데 합의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소규모 사업자 대상내년 가을부터 합의된 요율 적용될 예정연방정부가 소규모 사업자들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용카드사와 수수료를 낮추기로 합의했다.연방 재경부는 비자와 마스터 카드사와 최종 합의를 통해 현재 캐나다 대형 은행이 제공하는
05-18
캐나다 트뤼도 연방총리 한국 방문 중 현충원 참배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내년부터 워킹홀리데이 1만 2000명으로 확대트뤼도 총리·샴페인 장관 등 삼성과 협력 논의16일과 17일 한국을 방문 중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 총리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멜라니 졸리 외무부 장관과 타
05-18
캐나다 캐나다에서 한식이 인기라고 하면 그건 국뽕
한국계 요리사가 만든 일본 요리를 파는 PARK 레스토랑.한식과 일식, 중식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Maque의 음식.100대 레스토랑에 한식은 명함도 못 내밀어일식과 중식 등 세계 각국 식당 당당히 올라캐나다의 100대 베스트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사이트에서 올해 100대
05-16
캐나다 시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고공 행진 중
연방통계청의 각 주별 소비자물가 그래프4월 식품물가지수 전년 동기대비 9.1%전체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4% 상승캐나다의 물가 상승세가 크게 낮아지면서 정상을 회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필수적인 식품물가는 여전히 서민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연방통계청이 1
05-16
캐나다 2023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한인장학생 선발
2023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의 캐나다 지역 장학생 6명을 선발을 하면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각 공관별로 받는다.장학생 한 명 당 장학 금액은 미화로 1500달러이다.선발 주요 일정을 보면, 지원서 접수는 5월 15일(월)부터 6월 30(금)까지다. 마감일자 우
05-16
캐나다 연방 식품보조금 7월 5일 GST 환급금과 함께 입금
연 순소득 3만 5천불 4인 가구 467달러 편모 1인 자녀 가구 3만불은 386.5달러연방정부가 급등한 식품 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중저소득 가정에 대한 1회성 보조금을 오는 7월에 지급할 예정이다.연방정부는 C-46 생계비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고 최종
05-12
캐나다 K-Pop 아티스트 권은비, 그룹 킹덤과 함께 하는 대규모 캐나다 한국문화제 행사…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한캐 수교 60주년 Kpop 등 8개 행사 오타와시, 동 기간 한국주간으로 선포 한국문화 적극 홍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6월 9일(금)부터 6
05-12
캐나다 제 10회 캐나다한국영화제, 밴쿠버에서도 개최
밴쿠버 5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2023년, 제10회 캐나다한국영화제(KFFC10)의 성장을 축하 의미로 올해는 캐나다 3개 도시, 몬트리올-킹스턴-밴쿠버를 연결하여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릴레이로 열린다. 특별히 KFFC10의 헤드퀘터인 몬트
05-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