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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 코로나19도, 엠폭스도 아직 심각한 진행형

표영태 기자 입력23-04-27 13:14 수정 23-04-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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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사진=연합뉴스)


엠폭스 하루에도 4명씩 확진자 추가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도 하루에 1만 명 넘어서


캐나다에서는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리는 엠폭스 새 확진자 수가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지난 3주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엠포스 확진환자 수가 40명째 나왔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일 6번째 확진환자가 나온 이후 21일 만에 35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하루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6월 22일 한국에서 첫 엠폭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올해 3월 13일까지 약 9개월 간 5명의 확진자만 나왔을 뿐이다.


그런데 지난 7일 6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일 7번째, 11일 8번째, 13일 9번째, 14일 10, 11번째, 15일 12, 13번째 등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18일에도 추가 3명의 확진자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어 20일에도 2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발표됐고, 24일에는 10명이 더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렇게 5번째에서 30번째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나오는데 18일이 걸렸다. 그리고 다시 3일 만에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5번째 확진자까지는 주로 해외 여행 이력이 있어, 해외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6번째 확진자부터는 대부분 해외 여행 이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봤다. 즉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것보다 국내에서 감염되는 일이 일상화됐다는 점에서 상황이 더 악화된 셈이다. 


국내 감염 지역도 서울, 경기도는 물론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에서 감염 위험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3월 31일까지 집계에서 올 들어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발생 지역을 보면 온타리오주가 12명, 알버타주가 2명, 그리고 BC주가 6명 등이다. 따라서 누계로 1480명의 확진자 나왔다. BC주는 196명을 기록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엠폭스 이외에 코로나19 확진자도 매일 1만 명 이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1만 6580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 2월 8일 1만 8000여 명 이후 10주 만에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일 기준으로 일주일간 6300명이 나온 것으로 발표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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