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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023 세계한인언론인대회] 푸른솔의 고장, 슬로시티의 여유 만끽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기자 입력23-05-03 11:04 수정 23-05-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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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국립공원 절경 속 생태관광 인기 -

 

 

2023 세계한인언론인대회 2일차인 25일, 세계 각지에서 온 한인 언론인들은 오전 국제 심포지엄을 마치고 경북 청송으로 향했다.

 

최근 '산소까페'라고 불리는 청송군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심신 힐링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세계 한인 언론인들이 직접 취재에 나섰다.

 

경상북도 중동부에 위치한 청송군(靑松郡)은 태백산맥을 따라 동·남·북부가 산악 지형을 이루고, 동쪽으로 주왕산 국립공원과 주산지 등의 명소가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4시간을 달려 오후 6시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 도착했다. 차갑지만 깨끗한 공기가 콧속을 뚫고 들어왔다. 이날 경북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려 온도가 11~13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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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이 머문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은 솔기온천수를 온수로 무료 제공하고 있었다. 솔기온천수는 ph9.58의 알카리성 중탄산 타트륨천으로서 일반 온천수보다 알카리성이 월등이 높아 매우 부드럽고 미끌거린다. 마치 비누가 아직 남아있는 것 처럼 몇번이나 헹구고 씻겨내기를 반복하게 만들었다. 온천수 샤워만으로도 온몸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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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9시 청송군 수석꽃돌 박물관을 방문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수석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청송꽃돌들 9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수석계의 선구자 청강 남정락 선생이 평생을 모아 기증한 수석이 기품을 뽐내고 있었다. 마치 손으로 빚은 듯한 폭포석과 마리아상 등은 몇번이고 다시 들여다 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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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구과상 유문암은 꽃 그림이 가득해 도저히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실감하기 어려웠다. 약 5천만년 전 마그마가 지표 근처에서 빠르게 식어 만들어진 암석들이라고 한다. 암석에 새겨진 꽃 모양은 국화, 나팔꽃, 카네이션, 장미, 목단, 해바라기 등 다양하고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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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다시 나기 시작하면서 세계한인 언론인들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1호' 주왕산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주왕산은 해발 720m의 아름답고 친근감이 감도는 산이다. 연화봉 시루봉 향로봉 관음봉 나한봉 옥녀봉 등의 산봉을 비롯, 주왕굴 연화굴 등의 굴, 용추 절구 용연폭포, 주산지, 절골계곡, 내원계곡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방문단은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대전사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들바위, 연화굴, 급수대, 학소대, 용추폭포까지 1식간 반 가량 짧은 코스로 다녀왔다.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깎아지르는 절벽과 큰 바위에 시선이 사로 잡혔다. 맑고 차가운 계곡 물에 잠시 손을 담그기도 했다. 예쁜 다람쥐가 일행의 발 앞까지 다가와 비스켓을 받아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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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사과, 고추 특산지로도 유명하다. 방문단을 위해 지역 관계자가 냉장 창고에 보관 중인 사과 2상자를 깨끗이 씻어 전세버스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주었다. 빨갛게 익은 청송 사과는 꿀처럼 달면서도 단단했다. 하나를 다 먹고나니 배가 금세 찬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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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방문지는 청송 심 씨가 운영하고 있는 송소고택(松韶古宅)이었다. 송소고택은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한 99칸의 고가옥이다. 국가지정중요민속문화재 250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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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을 맞이한 분은 문화재 안내원이 아닌 11대 주손 심재오 씨였다. 송소고택을 안내하는 2명의 안내원이 교육을 받으러 가는 바람에 마침 청송에 내려와 있던 집주인이 직접 설명하러 나온 것이다.

 

심재오 씨는 대문 앞에서부터 고택 전체를 일일이 설명할 때 오랜 역사속에서 다양한 사회 환원을 해온 가문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제시대 항일 운동을 위해 의병을 모집하고 물자 지원을 한 것도 그중 하나였다.

 

송소고택은 사랑공간, 생활공간, 작업공간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상류 주택의 특징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었다.

SBS 드라마 '꽃선비열애사'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옥스테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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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방문기의 아름다운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photos.app.goo.gl/Nw6UwYmUJifaXsQr5

 

 

【한국(청송)=세언협공동취재단】 글/사진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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