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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주로 총기 밀수하다 걸려 30개월 징역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5-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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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A 미국 거주자 체포해 재판에 넘겨

전국적으로 2021~2022년도 최다 기록


미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인이 캐나다로 총기를 들여오다 입건 돼 감옥에 가게 됐다.


캐나다국경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 무기 불법반입하려던 미국 거주자 조나단 러셀(Jonathan Ressler)이 지난 4월 26일 30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CBSA는 지난 3월 19일 패시픽 하이웨이 국경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려던 러셀의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에서 2대의 권총과 4개의 개조된 탄창을 발견했다. 1대의 권총은 캐나다에서 불법인 총기였다. CBSA는 즉시 현장에서 러셀을 불법무기 밀수와 불법무기와 탄창 소지죄로 체포했다.


그리고 법원에서 러셀은 장전된 무기 소지, 라이센스 없이 제한과 금지된 불법 무기 소지 등 형법 95조 1항에 의건 유죄 판정을 받았다.


CBSA는 2021년부터 2022년 사이에 국경에서 1203정 이상의 불법 총기를 압수해 단일 연도로는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2021년도에는 548정이었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2019~2020년 사이에는 753정, 2018~2019년 사이에는 696정, 그리고 2017~2018년 사이에는 751정이었다.


한편 2021~2022년에 CBSA에 불법 반입물로 단속된 건은 총 5만 2349건이었다. 불법 총기 이외에 무기는 7만 3101건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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