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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4월 고용증가 모두 파트타임 취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5-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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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의 4월 각 산업별 고용인구 증감 그래프


BC주 실업률 5%로 전달보다 높아져

밴쿠버 실업률도 0.6%P 오른 5.1%로


전국적으로 고용이 증가했으나 모두 파트타임 고용으로 취업의 질은 좋지 못했으며, BC주나 밴쿠버나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4월 고용시장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용이 전달에 비해  4만 1000명, 즉 0.2% 증가한 2013만 명을 기록했다. 그런데 전달에 비해 파트타임 취업이 4만 8000명이 늘어 결과적으로 새 고용은 모두 파트타임에서 일어난 셈이다.


전국적인 실업률은 5%로 전달에 비해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실업률이 3월 4.5%에서 5%로 0.5% 포인트가 높아졌다. 퀘백주의 4.1%와 온타리오주의 4.9%에 비해 높았으며, 서부주인 마니토바주와 사스카추언주의 4.8%에 비해서도 높았고, 알버타주의 5.9%에 비해서는 낮았다.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 희망자는 110만 명 정도로 이들 중 64.3%가 13주 이하 동안 실업 상태였다. 27주 이상 실업 상태인 비율은 15.4%이다. 이는 2020년 2월 대유행 이전의 15.3%와 유사한 수치다.


3대 주요 도시만 볼 경우, 메트로밴쿠버는 실업률이 3월의 4.8%에서 4월에 5.4%로 0.6% 포인트가 상승했다. 이는 몬트리올이 0.2% 포인트 감소하고, 토론토가 0.3% 포인트 줄어든 것과 비교가 됐다.


메트로밴쿠버의 고용은 1600명이 감소했다. 이로써 고용율은 전달의 64.7%에서 64.4%로 0.3% 포이트 줄어들었다. 몬트리올은 고용율이 증가했으나 토론토는 밴쿠버와 같이 고용율이 감소했다.


고용증가에서 공공분야는 전달에 비해 0.3% 증가한 반면 민간분야는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 자기고용은 전달에 비해 1만 9100명이 늘어 0.7% 늘어났다. 재화생산분야나 서비스분야에서 모두 전달에 비해 0.2% 고용 증가가 일어났다.


산업별로 보면 도매소매업이 전달에 비해 가장 크게 늘어났고, 이어 수송창고업, 정보문화오락업, 교육서비스업, 건설업 등이 많은 고용을 창출했다. 반면 비즈니스빌딩 기타지원서비스업, 금융보험 부동산 렌트리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서 큰 감소를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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