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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았던 밴쿠버 어버이날 행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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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2시부터 밴쿠버 한인회관에서는 어버이날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BC한인회 소속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KCYA, Korea Culture Youth Ambassador)의 단원들은 한국 전통 무용과 연주를 비롯해,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과 플루엣, 섹소폰 연주를 했다. 또 태권도 시범과 사물놀이, 한국 전통 타악 공연에서 B-BOY 댄스와 재즌 팝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한 한인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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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한인회 심진택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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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언과 강성해(우) 씨가 공식 행사 진행을 맡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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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전인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의 공연 행사의 진행을 맡은 남혜린, 장은주 양.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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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한인 노인들을 위한 점심식사로 도시락과 어묵탕, 그리고 과일과 과자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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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총영사관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강승연 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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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서 양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너' 클래식 기타 연주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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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노스세컨더리에 재학중인 김도연 양이 밴쿠버중앙무용단(단장 김영주)에서 배운 부채춤을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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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정 사물놀이 장인과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원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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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한국 전통 타악팀인 허리케인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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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브레이크댄스 파운데이션의 단원이 고난이도의 헤드스핀 묘기를 보여줬다. (표영태 기자)


사단법인 BC 한인회(회장 심진택)는 지난 6일(토) 오후 12시부터 한인 노인들을 모시고 2023년 어버이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정하언과 강성해 씨가 사회를 맡은 공식행사에서 심진택 회장은 BC한인회 소속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KCYA, Korea Culture Youth Ambassador)과 어머니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직접 봉사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한국의 미풍양속을 이어 받은 행사에 대한 의의와 함께 모든 참석 한인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인회의 어버이날 행사에는 작년부터 BC한인회 소속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KCYA, Korea Culture Youth Ambassador)과 어머니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 전통의 어르신 공경 문화를 가르치고 실천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를 후원해 준 주밴쿠버총영사관을 대표해서 나온 강승연 영사는 "먼 타지에 오셔서 고생하시고 열심히 사신 어른들께 존경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으며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점심 식사와 공연을 위해 KCYA의 남혜린, 장은주 학생이 사회를 위문 공연 행사를 진행됐다. 우선 첫 순서로 유나미 학생의 피아노 연주, 조윤도 학생의 클래식 기타 연주, 클로에 유와 이서현 학생의 바이올린과 플루엣 듀엣 연주, 신효서 학생의 클래식 기타, 조형재와 조연재의 어코스틱 기타 연주, 그리고 김도엽과 다른 단원들의 째즈 편곡 블루 아리랑 연주로 1부 공연을 마쳤다.


2부에서는 신히성 어린이의 태권도 시범, 김도연 학생의 부채춤, 배두정 씨가 우정출연한 배에일린, 김민서의 사물놀이, 그리고 국악 타악팀인 허리케인의 난타 공연, BC 브레이크댄스 파운데인션의 B-BOY 댄스, 마지막 순서로 재즈팝 밴드인 블루필의 칵테일 사랑 등 연주와 노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점심 식사를 위해 KCYA와 어머니들이 도시락을 비롯해 어묵탕, 초밥 등과 과일과 과자 등 간식을 준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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