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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청년들의 취업의 길라집이가 되어주는 밴쿠버무역관의 잡페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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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밴쿠버무역관의 2023년 상반기 잡페어에서 많은 한인 청년 구직자들이 참가 기업 인사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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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기업들이 인재들을 찾기 위해 신중하게 면접을 보고 있다. (표영태 기자)


KOTRA밴쿠버무역관(관장 최현수)니 주최한 2023년도 상반기 잡페어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현지의 일자리를 찾는 한인 청년들과 구인을 하는 현지 기업을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지난 10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잡페어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당일 오프라인으로 80명의 한인 청년들과 취업을 위한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올해 참가 기업들을 보면 금융 기관으로 TD, RBC, KEB 하나은행, 한인신협 등이 자리를 했고, CIBC사전 등록 후 온라인 면접을 통해 채용이 되면서 현장에는 나오지 않았다.


관광관련 업계로 하이야트 호텔과 면세점 기업인 허드슨 그룹이 참가했다. 또 제조업에는 최근 캐나다 법인이 설립된 CTK바이오캐나다를 비롯해, 이노푸드(Inno Foods), WJ 패키징이 자리했다. 유통은 한아름마트와 같은 계열사인 서울트레이딩, 한남슈퍼 모기업인 T-브라더스가 참여했다. 


마케팅 회사로 ONIKON과 CBM, 그리고 물류회사로 Coship이 인재를 찾아 나왔다.


작년에 비해 IT 기업들의 상황이 악화돼 이번에는 나오지 못해 한인 구직자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처음 나온 CTK바이오캐나다는 한국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CTK(Cosmetic Technics Korea, CTK)이 출자한 캐나다 현지 법인이다. 이 회사는 친환경 시대를 맞아 캐나다에서 자동화된 생산시설을 통해  생물분해성(biodegradable )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으로 이미 주류 언론에서도 주목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견종호 총영사가 방문해 구직 한인 청년들을 겪려하고 구인을 위해 참여한 업체에 한인 고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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