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앰브로스&마틸다 자선음악회 열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제9회 앰브로스&마틸다 자선음악회 열려

표영태 기자 입력23-05-11 15:06 수정 23-05-12 10: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앰브로스 홀딩스의 에릭 최(Eric Choi) 대표가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T4cjolw8_7b8ff200130aa0d62dc17737405e069343c11f52.JPG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가 2022년도 AMMC 콩클 대회 동상자인 Charles Yeung에게 시상을 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lQMBwkIY_9f8249077e8c85f1d02dd8142060ae6b21696f28.JPG

 2022년 AMMC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대회 대상자인 강선구 피아니스트가 Colburn Conservatory의 올리비아 조(Olivia Cho) 첼리스트와 협연을 했다. (표영태 기자)


사회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곳을 돕고 동시에 음악 재능이 있는 인재를 후원하는 의미 있는 한인이 주도하는 행사가 올해도 큰 관심 속에 열렸다.


앰브로스&마틸다(Ambrose & Matilda)의 제9회 연례 자선 디너 콘서트가 지난 6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포인트그레이 골프 클럽(Point Golf Club)에서 많은 독지가들의 후원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견종호 총영사,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UBC 박경애 교수 등 주요 한인 인사를 비롯해 행사를 후원한  Tom L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Chopin Society,Vancouver Metropolitan Orchestra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사회적 기업에 기부를 해 왔던 비영리단체인 앰브로스 마틸다 뮤직 커넥션(Ambrose Matilda Music Connection, AMMC)이 주최하는 이 기금마련 자선 음악행사는 2014년도에 세계적인 구호단체인 개발과 평화(Development and Peace Canada)를 위한 제1회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매번 행사에서는 클래식 음악 분야의 젊은 유망한 음악가를 초대해 품격 높은 연주회의 시간과 함께 이들을 후원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7년을 이어오던 자선 디너 콘서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시 중단을 했고, 또 이 행사를 이끌던 AMMC의 최원철(Ambrose) 대표가 2021년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며 더 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최 대표의 유지를 이어받아 2022년 행사를 이어가면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또 국제 콩클 대회를 시작하며 폭넓게 음악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장에는 2022년 AMMC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대회 대상자인 강선구, 동상 수상자인 Charles Yeung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AMMC는 2023년 AMMC 국제음악대회를 위한 참가자를 6월 25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심사를 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올해 9월에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위너콘서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 대한 특전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 기회와 앰브로스 소속 특별회원등록 등이다.


한편 AMMC는 회원가입과 후원을  웹사이트(ammc.co.kr)에서 접수하고 있다. AMMC의 김민정(마틸다) 대표는 "AMMC는 음악뿐 아니라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했던 최원철 앰브로스의 정신에 따라 2023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영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더 큰 꿈을 갖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역할을 하려는 이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75건 3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제1회 다문화 드럼축제] 한국 무용 소사이티
07-10
밴쿠버 [제1회 다문화 드럼축제] 경희태권도 시범단
07-10
밴쿠버 [다문화속에 꽃피운 한인문화] 제1회 다문화 드럼축제
3년 전에 준비됐던 제1회 다문화 드럼축제가 마침내 지난 8일 브렌트우드 몰 플라자(4567Lougheed Hwy, Burnaby )에서 오후 1시 30분에 열렸다. 아시아계 위주의 다양한 북 관련 문화공연팀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첫 무대를 장식한 캔남사당을 필두로 경
07-10
밴쿠버 [다문화속에 꽃피운 한인문화] 웨스티힐 플레이스 동네 음악회
예향의 도시 포트무디에서 한인 음악인들이 8일 오후 12시에 웨스트힐 플레이스 마당 축제(Westhill Place Courtyard festival)라는 타이틀로 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웨스트힐 플레이스 주민인 모니카 조 플롯 연주자와 안젤리나 박 소프라노,
07-10
밴쿠버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밴쿠버의 춤판 8마당
태평성대결부채춤격풍류가인사다라니천상화상좌다툼주밴쿠버총영사관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초대한 인천시립무용단의 특별공연이 6일 오후 7시부터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펼쳐졌다. 많은 한인 관객들과 데비드 이비 BC주수상, 보니타 자릴로 하원의원 등이 관람한 이번
07-07
밴쿠버 BC항 파업 길어지면, 한인 식품물가 상승 우려도
ILWU FACEBOOK이삿짐 등은 생각보다 늦게 배달될 수 밖에노조시위 밴쿠버항 진입 한인회관까지 진출약 30개의 BC항 노조파업이 일어난지 일주일이 되어 가면서, 다시 한 번 코로나 초기 인력부족으로 제 때 화물 하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물류비 폭등으로 이어질 수 있
07-06
밴쿠버 밴쿠버 하늘이 칙칙해 보이면 공기의 질이 나쁘기 때문
BC WILDFIRE FACEBOOK한낮에 지표면 오존 농도 높아 야외 활동 자제밴쿠버 인근 지역 3건의 통제불능 산불 진행형메트로밴쿠버행정구역(Metro Vancouver Regional District)은 6일 주의경보를 내리고 나섰다. 지표면의 오전 농도가 높기
07-06
밴쿠버 BC주항 파업, 韓 수출입 화물 운송 차질
Port of Vancouver FACEBOOK밴쿠버무역관 전망보고서 작성조기파업 위한 정부 개입 예상노조, 연방정부 관여하지 말라고 KOTRA밴쿠버무역관은 BC주 항구 노조 파업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현지 언론 등의 내용을 참조해 파급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본
07-06
밴쿠버 내년 한국 총선을 위한 모의 재외투표 실시
2022년 재외투표소 운영밴쿠버 오는 10일 총영사관에서본인여부 신분증 반드시 챙겨야내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한국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재외공관의 모의재외선거가 다음주에 치러진다.캐나다서부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07-06
밴쿠버 8일 한인사회에 펼쳐질 한인문화 행사들
이번 주말에도 오랜 문화민족인 한인들이 참여하거나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진다.우선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에 제1회 다문화 드럼축제가 브렌트우드 몰 플라자(4567Lougheed Hwy, Burnaby )에서 열린다. 1시 30분 오
07-06
밴쿠버 이번 주말 주유비는 얼마?
6일 메트로밴쿠버 리터당 대부분 191.9센트가스위자드 7일 1센트 오른 192.9센트 예상한국에서는 국제유가가 크게 내리면서 주유비도 내려 21개월만에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로 떨어졌지만, 메트로밴쿠버의 주유비는 오히려 소비자 물가
07-06
밴쿠버 노인회도 둘!, 한인회도 둘?!
서로 유리한 법리, 정관, 규칙으로 정당성 주장송사 불사, 상대 불법성 따지는 소모전 될 우려2년 전 이사 등록의 불법성 문제로 밴쿠버노인회가 유명무실한 식물단체이자 분규단체가 됐는데, 한인회가 똑같은 길을 걸을 지 모른다.지난 6월 24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던 한인회
07-06
밴쿠버 밴쿠버 다시 찾은 가평군 인사, 참전군인에 감사 인사
(사진=표영태 기자)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과 선물 전달캐나다가 가평군에 조성한 숲길과 정자도 소개캘거리에서 캐나다 5번째 가평석 제막식 참석캐나다에 5번째로 세워지는 가평석 제막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가평군 서태원 군수와 양재성 군의원, 김경수 군의원 등
07-06
밴쿠버 밴쿠버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아본 한국 줄타기 장인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기 전통예술축제가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부터 웨스트밴쿠버의 Kay Meek 극장에서 펼쳐졌다.이번 축제에는 2017년 축제 때도 밴쿠버를 방문한 바 있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
07-06
밴쿠버 버퀴클람, 메트로밴쿠버의 새 우범지역 되나
2일 밤 총격사망 사건 발생지난 2년 총격 사건 잇달아노스로드 북단에 해당하는 버퀴틀람이 2021년 이후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일에도 사망사건이 발생했다.코퀴틀람RCMP는 지난 2일(일) 오후 9시 20분에 포스터 에비뉴와 노스로드 인근에서 총격
07-04
밴쿠버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는 바로 여기
랭리 264ST와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바운더리 RD+그랜뷰 HWY+터닝 차선ICBC가 교통사고 접수 통계로 매년 발표하는 최다 교차로 교통사고 지역에 랭리를 비롯해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등 한인 주요 지역 도시들이 포함됐다.ICBC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
06-29
밴쿠버 캔남사당, 한카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캔남사당 전통예술축제
(글 장민우 장민우 캔남사당 이사, 사진 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원 제공)캔남사당(단장 조경자)가 한카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캔남사당 전통예술축제가 지난 27일 오후 7시에 버나비 마이클 제이 폭스 극장에서 펼쳐졌다.2010년에 설립되어 13년간 캐나다에서 한국
06-29
밴쿠버 캐나다데이 연휴 주유비는 내릴까? 오를까?
Pixabay캐나다데이 연휴를 끼고 많은 차량 나들이가 예상되는데, BC주의 주유비가 이번주 초에 비해 약간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개스BUDDY에 따르면 29일 밴쿠버시와 버나비시, 코퀴틀람시 등을 비롯해 거의 모든 시의 주유비는 일반적으로 리터당 194.9센트를 보이
06-29
밴쿠버 29일 버나비 주택서 살인사건 발생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29일 오전 7시에 버나비의 17번 에비뉴 76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버나비RCMP 일선 경찰은 가택침입 신고를 받고 문제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주택 안에서 사망한 남성과 부상을 입은 여성
06-29
밴쿠버 주정부, 캐나다데이 연휴 안전 운전 당부
7월 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대체 휴일로 7월 3일까지 쉬게 되는데, 주정부가 안전운전을 홍보하고 나섰다.교통인프라부는 한여름 연휴를 맞아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5번 하이웨이를 따라 시속 70킬로미터 공사현장속도제한지역(constr
06-29
밴쿠버 한인회관 이모저모
지난 24일 한인회 총회가 열리는 시간에 한인회관 앞 도로에 마약 중독자가 나타나 마약을 하면서 마약 냄새가 한인회관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한인회 총회 다음날 한인회관 외벽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대강당 남동편쪽을 태웠다. 한인회관은 밴쿠버 이스트 사이
06-29
밴쿠버 지난 24일 한인회 총회 이모저모
지난 24일 한인회 총회가 소집됐었다. 그날 현장 모습을 기사대신 사진으로 담았다. 표영태 기자 
06-29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625 기념행사
밴쿠버여성회 미쉘 김 회장(우)이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고문에게 김치와 호두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이 기념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견종호 총영사가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표영태
06-29
밴쿠버 AMEC 한카 수교 60주년 말하기 대회 개최
국내부 김아인국제부 캐서린 김세인트 막스 총장 De. Gerry Turcotte 아나운서이자 파라엔터테인먼트 대표 차해리AM Story Book국제부 13명, 국내부 55명 총 68명 본선에세인트마크 칼리지, 한양대 교수 이원 심사2023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06-29
밴쿠버 제15회 한카문학제 6월 24일 개최
(사진=캐나다 한국문협)한국문학의 향기,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관한 제15회 한카문학제가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쉐드볼트센터 스튜디오 룸에서 개최되었다. 한카문학제에서는 제11회 한카문학상과 제2회
06-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