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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한국어학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표영태 기자 입력23-06-08 09:34 수정 23-06-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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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 순서로 한국어학교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궁중의상 행렬이 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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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호 총영사가 할머니에서 손녀까지 다녔던 좋은 학교로 기억되길 기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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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졸업생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인으로 정체성을 배웠던 곳이라고 기억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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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 이사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 트로피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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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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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연 교사와 학생들의 연주 공연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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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학교 학생들의 격파 시범.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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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학교의 태권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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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공로상 수여.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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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운동회 시간에 각 학교별로 보물찾기에서 숨바꼭질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어학교 중의 하나인 밴쿠버한국어학교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여름 방학에 들어가기 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밴쿠버한국어학교(교장 명정수)는 산하의 4개 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뉴웨스트민스터의 퀸즈공원에서 50주년 기념행사 및 운동회를 개최했다.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궁중의상 행렬로 시작된 50주년 기념행사는 최병윤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국민의례로 이어졌다.


한국어학교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에 참석한 견종호 총영사는 "50년 전이면 여기 계신 학부형들도 태어나기 전인 것 같은데, 앞으로 학생들이 자라서 학부모가 되서 자녀를 밴쿠버한국어학교에 보내서 우리 할머니 어머니가 다녔던 좋은 학교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7월 6일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60명 정도의 큰 공연단이 오는데, 여러분 모두를 초대하니 많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어학교 1회 졸업생 이기도 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1회 졸업생으로 개교 50주년 축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어학교를 다니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캐나다에 살아가는 1.5세로서 정체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1973년 설립된 밴쿠버한국어학교는 수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마틴 상원의원의 동기로는 CTV의 간판앵커인 이미정 앵커가 있다. 


이날 5명의 졸업생이 최 이사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서 발표회를 통해 버나비 학생들의 K-POP 댄스, 코퀴틀람 학생들의 아리랑 연주, 킬라니와 버나비 학교의 태권도 시범, 파인트리학교의 태권무, 코퀴틀람 학교의 합창, 그리고 밴쿠버한국어학교의 4개 학교 유아반, 유치반 어린이들 전체 합창이 있었다.


또 이날 5년 이상 재직한 교사들 중 각 학교의 우수 교사를 선정해 공로상을 비롯해 각종 수상식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각 학교별로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12시부터는 점심 식사를 가진 후 행사를 마쳤다.


밴쿠버한국어학교는 1973년 12월 밴쿠버 한글학교로 설립되었고 1974년부터 한인연합교회에서 수업을 시작하였다. 1972년에 설립된 토론토의 '토론토 한인회 한국학교'에 이어 가장 오래된 학교다. 현재 밴쿠버한국어학교 산하에는 킬라니학교, 버나비학교, 코퀴틀람학교, 그리고 파인트리학교 등 4개의 분교가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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