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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캐나다 도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7-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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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사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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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한 출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마니와끼에서 2일간 진화 작업 및 안전교육

30일간 르벨-슈흐-께비용에서 산불 진화 지원


한국의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지난 2일(일) 오후 1시 15분 오타와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외교부 권기환 긴급구호대장을 비롯한 151명의 우리 구호대는 외교부,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오타와 공항에서는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이재완 주몬트리올총영사,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및 남기임 몬트리올 한인회장 등이 우리 구호대를 맞이하였다. 우리측 환영 인사들은 작년 한-캐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금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양국의 협력관계가 산불 진화 등 자연재해 공동 대응까지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우리 긴급구호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오늘 환영식에 캐나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모나 포르티에(Mona Fortier) 장관(재무이사회 의장)은 우리 정부의 긴급구호대 파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권기환 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번 긴급구호대는 약 30일 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퀘벡주의 산불 진화를 지원할 것이며, 우리 구호대는 마니와끼(Maniwaki)에서 7.3-4일간 진화 작업 및 안전 관련 교육을 받고, 산불 진화 현장인 오타와 북쪽 510km에 위치한 르벨-슈흐-께비용(Lebel-sur-Quevillon)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의 긴급구호대가 지원을 하는 르벨-슈흐-께비용은 6월에만 2번의 대피명령이 떨어진 곳이다. 퀘벡주의 산불 상황은 최근에 내린 비로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위험성은 남아 있는 상태다.


캐나다합동산불센터(Canadian Interagency Forest Fire Center)에 따르면 3일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은 623건이다. 이중 통제 불능 산불은 326건이다. 각 주별로 보면 퀘벡주가 129건, 알버자주가 109건, BC주가 103건이다. 온타리오주가 78건 등이다.


한편 한국정부는 29일(목) 오전 11시에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교부,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151명 규모의 긴급구호대 파견을 결정하고, 파견 구체 계획, 각 부처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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