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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5월 전국 평균 주간 임금 물가보다 더 올랐다

표영태 기자 입력23-07-27 11:43 수정 23-07-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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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

BC주 1211.65달러 4.5%↑


5월에 전국의 주간 임금 연간 상승률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앞질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임금 노동자의 평균 주간임금은 1200.75달러였다. 이는 작년 5월과 비교해 3.6%가 상승한 것이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4%를 기록했다. 즉 소비자물가보다 임금이 더 올른 것이다.


그러나 전달에 비해서는 0.4%가 올라, 4월 0.5%가 오른 것에 비해 상승세가 조금 완만해졌다.


각 주별 평균 주간 임금에서 BC주는 1211.65달러로 전년에 비해서 4.5%, 그리고 전달에 비해서 0.7%가 올랐다. 


가장 주간 임금이 높은 주는 알버타주로 1289.46달러, 이어 온타리오주가 1232.03달러 순이었다. 반면 전달에 비해 가장 크게 오른 주는 BC주였으며,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주는 노바스코샤주로 5.5%였다.


가장 임금이 높은 업종은 광산석유가스채굴업종은 2313.83달러였고, 이어 전기 상수도 같은 유틸리티업종이 2155.23달러였다. 반면 가장 임금이 낮은 업종은 숙박요식업으로 480.99달러, 예술오락레크레이션은 690.68달러, 소매업은 706.85달러로 1000달러 이하 3개 업종이 됐다.


전년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산림벌목 및 관련업종으로 10%, 유틸리티가 6.7% 등이었다. 전년보다 감소한 업종은 예술오락레크레이션으로 마이너스 2.3%를 기록했다. 이외에 의료건강사회복지서비스가 2.2%, 부동산렌트리스업종이 2.3% 등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임금노동자 수는 전년에 비해 3.1% 증가한 1798만 9600명이었다. 전달에 비해서는 0.7% 늘어났다. 작년 5월에 비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업종은 예술오락레크레이션으로 10%였다. 이어 5.4%의 수송창고업, 5.3%의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었다. 반면 감소한 업종은 정보문화산업 2.3%, 산림벌목 및 지원업종 2.2%가 각각 감소했다.


빈일자리 수는 75만 9000개로 전체 임금노동자 수의 4.3%를 차지했다. 전체 임금노동자 대비 빈일자리 비율이 높은 업종은 숙박요식업으로 7%이다. 그 뒤로 건설업이 5.7%, 의료건강사회복지서비스가 5.6%로 나타났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4.7%로 퀘벡주의 4.8%에 이어 가장 높은 주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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