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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23년 BC 만두축제 올해는 '한국 만두'가 메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8-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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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1회 만두축제를 출범시켰던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의 지나 총(Gina Chong)이 지난 9일 올해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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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파스타 폴로의 백아영 대표가 이탈리아 만두인 라비올라를 선보였다. 백 대표 부부는 한인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후원을 하며 한인으로 복합문화의 융합을 실천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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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한인타운에 위치한 나드리 식당의 만두.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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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시의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이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나와 한국과 캐나다와의 수교 60주년에 대해 소개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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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국 만두를 비롯해 고기전, 떡갈리 등 등 13가지의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주문 배달 판매하는 잎새 만두.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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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홍보행사에 한 참석자가 시식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만두 등을 종이 접시에 담았다. 표영태 기자




12일 코퀴틀람 타운센터 파크에서

중앙무용단, 마마키쉬 공연도 감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문화를 섞인 것을 상징하는 만두 축제가 캐나다 한인 사회의 중심지인 코퀴틀람에서 한국 만두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진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가 주최하는 2023 BC만두축제(BC DUMPLING FESTIVAL 2023)가 12일(토)일 오전 11시부터 코퀴틀람의 타운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Pinetree Way, Coquitlam)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벌어지는 만두축제는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 만두가 메인이 될 예정이다.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의 주역인 한인 지나 총(Gina Chong)은 2021년 라파지 레이크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를 경험하고, 아시아인과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만두축제를 기획하고 작년에 첫 행사를 열렸다.


올해 축제에는 한인 사회에서 K-IPSE, 나드리 등 한국 전통만두 기업과, 한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파스타 폴로 등이 참가한다. 특히 파스타 폴로의 백아영 대표는 만두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나 총과 함께 글로벌 뉴스(https://globalnews.ca/video/9880500/cooking-together-bc-dumpling-fest)에 출연해 한국 전통 만두를 만드는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다양한 속을 만두피에 섞어 넣는 것이 바로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캐나다 이민사회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빛내기 위한 공연에 밴쿠버중앙무용단(단장 김영주)과 참댄스 컴퍼니(단장 이민경) 한국 전통 공연, 참댄스 컴퍼니의 전통무용, 밴쿠버가야금 앙상블의 연주 등이 펼쳐진다. 또 마마키쉬 아카데미, A3 District Dance Group 등이 나와 한국 K-POP 춤 등 한국 현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파빌리온에는 고루고루 푸드, 아로마티어스, 오로니아, 앤블리화장패션, 인산가, 이움 악세서리, 메이코어 K-POP, 밤탄(BAMTAN things), your_majk_shop, 그리고 웨딩스토리 등의 한인 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포트 무디에 위치한 아웃포스트에서 주요 인사와 언론사를 초대한 사전 홍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은 올해가 한국과 캐나다 60주년으로 매우 의미 깊은 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1시 30분에는 만두 시식 콘테스트가 열린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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