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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모처럼 열리는 노스로드의 한인 중심 축제

표영태 기자 입력23-08-10 13:49 수정 23-08-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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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코리아타운센터에서 열렸던 제5회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개막공연을 펼치는 캔남사당의 전통 타악 연주 모습. 표영태 기자


9월 2일 노스로드 페스티벌로 바뀌어

장소도 로히드 시티 쇼핑 센터로 옮겨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추석을 앞두고 노스로드의 버나비 지역인 코리아 타운센터에서 열렸던 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스로드 BIA(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노스로드 비즈니스 개선 협회, 회장 최병하)는 9월 2일 제1회 노스로드 페스티벌을 로히드 시티 쇼핑 센터(9855 Austin Ave, Burnaby) 개최할 예정이다.


노스로드 BIA는 2019년까지 코리아 타운센터에서 추적 즈음에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행사를 펼쳤다. 특히 노스로드를 경계로 코퀴틀람 지역 상권까지 아우르기 위한 행사도 2019년에 추진했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코리안 커뮤니티 행사는 중단됐고, 작년에 다시 추진하려고 했지만, 결국 무산됐었다.


올해 코리아 타운센터의 새 사무실로 이전한 노스로드 BIA는 행사 타이틀과 장소를 변경하고 전문 이벤트 기획 회사를 고용해 변신을 도모했다.


노스로드 BIA 측은 "노스로드 페스티벌은 우리 지역사회의 활기차고 다양한 정신을 대변하며, 다문화주의를 전적으로 수용한다. 노스로드 지역은 가장 큰 한인 쇼핑 센터로서, 이 행사는 포용성, 문화 교류 및 집단적인 진보를 상징하며 버나비 노스로드 지역의 심장과 영혼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스로드 페스티벌 2023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보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전통 음악, 댄스 및 현대적인 공연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또 다양한 지역사회의 예술, 공예 및 전통을 보여주는 대화식 워크샵, 전시 및 시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6-70개의 로컬 벤더, 푸드트럭이 참여해 음식과 최신 유행 패션, 독특한 공예품을 판매한다. 


주최측은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BIA 담당자는 "노스로드 페스티벌은 우리 지역사회의 정신적인 힘과 공동 진보에 대한 약속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최신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 www.thenorthroadfestival.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쇼설미디어도 오픈했는데, 페이스북은 https://www.facebook.com/northroadfestival.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orthroadfestival이다.


노스로드 BIA는 캐나다 서부 최대 한인 사회 중심지인 노스로드의 기업과 부동산 소유주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버나비시로부터 인가를 받은 노스로드BIA는 해당 상권의  비즈니스 개발, 상권 홍보, 그리고 전반적인 활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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