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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보수당, 조기 총선 기대하지만 성사 어려울 듯

표영태 기자 입력23-08-14 08:40 수정 23-08-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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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보도자료


당 투표의향 조사에서 자유당에 7%P 앞서

당 대표 선호도에서는 자유당이 약간 높아


연방자유당의 지지도가 연방보수당에 비해 여전히 낮게 조사되고 있으면서, 조기 총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14일 발표한 연방정당 여론조사 결과에서, 연방보수당이 여전히 연방자유당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선거에서 어느 당을 찍을 것이냐는 질문에 38%가 보수당으로 자유당의 31%에 비해 7%포인트나 앞섰다. NDP는 18%, 녹색당은 5%로 나왔다. 퀘벡주에만 있는 연방정당인 블록퀘벡당은 7%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6월 23일 앵거스리드연구소의 발표에서도 보수당은 37%로 자유당의 29%에 보다 앞섰다. 이미 앵거스리드연구소의 작년 9월 조사, 올 3월 조사에서도 연이어 보수당이 앞서며 이번까지 4차례 연속 자유당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


주별 지지도에서 BC주는 보수당이 41%, 자유당이 22%, NDP가 23% 녹색당이 11%를 보였다. 2021년 정당별 투표자의 충성도에서 보수당은 88%로 가장 높았고, 자유당은 74%, NDP는 70%로 나왔다.


저스틴 트뤼도 연 연방총리이자 연방자유당 대표를 인정하느냐에 있어서도 반대가 57%, 찬성이 39%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0년 11월, 반대와 찬성이 똑같이 49%를 기록한 이후 8번 연속 부정비율이 높게 나왔다.


그런데 연방보수당의 피에르 보일리에브(PIERRE POILIEVRE) 당대표에 대한 좋아한다는 비율이 36%로, 안좋아한다가 52%로 트뤼도보다 안좋은 성적을 보였다.


양당 대표의 BC주에서의 선호도를 보면, 트뤼도 총리는 35%, 보일리에브 대표는 40%로 나왔다. 그러나 캐나다 최대 주인 온타리오주에서 트뤼도 총리는 40%, 보일리에브 대표는 34%로 BC주와 정반대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160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준오차는 +/- 2%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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