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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자신의 연주실력도 확인하고 교향악단과 협연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8-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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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청소년교향악단의 박혜정 단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1회 음악 콘테스트에 세계 많은 청소년 음악가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포트무디청소년교향악단 최초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상위 입상자, 상원의원 표창, 협연, 대입시 경력 도움


BC주에서 거의 유일한 청소년 교향악단인 포트무디청소년교향악단이 음악 영재들을 위해 경연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무디청소년교향악단(The Port Moody Youth Symphony Orchestra, 단장 박혜정)은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캐나다 청소년 음악 거장 콘테스트(Canada Viruoso Young Artists Music Competition)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모든 미성년자가 가능하며, RCM LEVEL 1부터 참가할 수 있어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청소년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경연이다. 또 밴쿠버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한국 등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전체 대상에게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표창장이 수여된다. 또 내년에 다운타운에서 있을 정기연주회에 교향악단과 협연을 한다. 또 3명의 전체 상위권 수상자는 포트무디 지역구의 보니타 잘리로(BONITA ZARRILLO) 하원의원상  수여와 올 크리스마스 연주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파트별로 1등 수상자들도 표창장을 수여한다.


밴쿠버에서 거주해 현장에서 직접 연주를 할 참가자는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마감한다. 현장 연주자의 경연은 10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진행된다. 메트로밴쿠버 이외 원거리 참가자인 유튜브 신청자는 10월 7일까지다. 


박혜정 단장은 "경연 참가 자격이 상대 평가가 아니라 절대 평가이기 때문에 곡을 완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 조건은 솔로 악기로 한 곡 또는 다수의 악장 작품(소나타, 협주곡 등)을 한곡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무반주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은 피아니스트와 협주를 해야 한다. 또 연주자는 악보를 암기해 연주해야 한다.


박 단장은 “누구나 기회를 갖는 것이 아닌, 기회는 간절히 원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 참가가 대학진학 때 도움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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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http://www.portmoodyyouthsymphonyorchestra.ca이나 pmysosociety@gm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혜정 단장과 단원 일부는 8월26일(한국시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2023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에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에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기념 및 제80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에서 박혜정의 지휘로 바겐자일의 하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연주회를 조재영이, 반야의 베토벤 바이러스와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중 파랑돌을 선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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