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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6월 임금노동자 늘었지만 평균 주급 전달보다 하락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8-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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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의 임금노동자 그래프


처음으로 전국 고용자 수 1800만 돌파

작년에 비해 3.6% 상승한 1203.64달러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캐나다도 다른 나라와 같이 고금리 정책을 펴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한 편이다.


연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6월 평균 주급이 1203.64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6%나 높아졌다. 전달의 1204달러에 비해서는 내렸지만, 5월 1200달러에 비해 높은 편이다.


6월 평균 노동시간이 작년 동기 대비 0.6%가 감소한 33.2시간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시간 당 임금은 3.6%보다 더 오른 셈이다.


각 주별 평균 주급에서 BC주는 1203.72달러로 작년에 비해 3.1% 상승했지만, 전달의 1207.06달러에 비해서는 3.34달러가 내려 0.3% 줄어들었다.


BC주의 평균 주급은 알버타주의 1283.89달러, 온타리오주의 1226.21달러, 뉴파운드랜드래브라도주의 1205.89달러에 이어 4번째다. 


6월 임금노동자 수는 1804만 5700명으로 18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달에 비해 0.3%가 늘어난 수치다.


반면 빈 일자리 수는 75만 3400개로 전달에 비해 1.2% 감소했다. 작년 5월 사상최다 기록을 세웠던 100만 3200개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또 2021년 5월 67만 3400개 빈자리에 이어 가장 적은 수준이다.


BC주의 빈 일자리는 11만 6500개로 전체 고용인원 대비 4.6%로 3번째로 높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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