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표영태 기자 입력23-09-19 11:27 수정 23-09-19 11:3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C주의 GJ 당 가스요금 변동 그래프. 출처 포티스BC


BC공공시설위원회 포티스BC 인하요청 허가

기가줄 당 3.159달러에서 2.23달러로 내려가


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BC주의 가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인하된다는 좋은 소식이 나왔다.


포티스BC 에너지사(FortisBC Energy Inc. (FortisBC) 이하 포티스BC)는 BC주공공시설위원회(British Columbia Utilities Commission, BCUC)로부터 10월 1일부터 천연가스요금을 기가줄(gigajoule, GJ) 당 3.159달러에서 2.23달러로 요금을 인하 요청사항이 허가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가정이나 업소에서 조리용이나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스 비용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번에 허가된 요금은 12월에 다시 BCUC의 검토를 받게 될 예정이다.


포티스BC는 평균적인 각 가정이 연간 90CJ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 대부분 가정은 월 평균 약 7달러, 즉 8%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에 가스요금인하로 인해 올 각 가계의 난방비 지출에서 다소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본적인 가스 요금 결정은 매 3개월마다 포티스BC가 가스 비용을 검토해 BCUC에 요청을 해 허가를 받아 이루어진다.


포티스BC는 천연가스 가격이 바로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포티스BC가 구매 해 온 가격 그대로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지 거기에 각 단위 정부에서 부과하는 BC탄소세, 청정에너지부과금, 물품세 등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이외에 운송비용 등이 추가되지만 이윤을 붙이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북미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어떻게 변동되느냐에 따라 BC주의 가스요금도 변동을 하게 된다.


BC주의 가스요금은 2011년 GJ당 5달러로 시작해 2020까지 하락을 하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2년 3분기 6달러 선에 이르렀던 가격이 다시 급락하면서 다시 3달러 이하로 내려왔다.


포티스BC는 현재 가스 시스템이 BC주의 저탄소에너지 미래로 이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 고전적인 천연가스가 아니라 재생 가능한 천연가스 시스템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52건 5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2023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폐막
(사진=재외동포청)한인 정체성 함양 및 차세대동포위원회 설립 등에 대한 선언문 채택‘세계를 우리 품에! 미래를 우리 손에! 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2-01
캐나다 2023 캐나다영화제: 캐나다 영화의 파노라마 폐막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캐나다-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최초로 열린 '2023 캐나다영화제: 캐나다 영화의 파노라마'가 성료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캐나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아준 모든 관객에게 사의를 표했다. 또,
12-01
캐나다 한, 캐, 미 3국 공동 주관 2023년 한반도 심포지움 개최
한반도와 인태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논의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웅순, 이하 대사관)은 11월 29일 대사관 청사에서 캐나다 외교부 및 주캐나다미국대사관과 공동 주관으로 2023년 한반도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2015년 이래 연례
12-01
캐나다 (동부 한인 소식) 노스욕 북쪽에 ‘갤러리아 플라자’ 조성
갤러리아슈퍼마켓, 앵커테넌트로 입점 예정하루가 다르게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토론토 노스욕 북부에 대형 복합쇼핑몰 형태의 갤러리아 플라자가 조성된다. 갤러리아 플라자가 들어설 곳은 스틸스/힐다 애비뉴 교차로 북서쪽 코너에 위치한 총 5.8에이커(약 250,000 평방피트
12-01
캐나다 한국 국회,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결의안 채택
새로운 60주년을 위한 한-캐 협력 확대.강화 결의대한민국 국회는 지난 11월 30일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결의안은 지난 5월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Justin
12-01
밴쿠버 OKTA밴쿠버 취업 세미나 참가자 모집
12월 10일 오후 1시 힐튼 메트로타운같은 오후 5시 30분 송년의 밤 행사도세계 한인무역인 단체인 OKTA의 밴쿠버 지회가 올해를 마무리 짓는 2개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월드옥타(World-OKTA)가 오는 10일 오후 1시에 버나비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힐튼 호
11-30
밴쿠버 10월 마약 오남용으로 189명 목숨 잃어
2016년 위기상황 선포 후 1만 3200명 사망올해 이미 2039명, 37개월 연속 150명 초과18세 이하 미성년자도 올해 들어 25명 발생BC주에서 마약 오남용으로 인한 월간 사망자 수가 37개월 연속 150명이 넘는 등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주공공안전
11-30
밴쿠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전 투표 독려 운동
내년 4월 10일, 한국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재외 유권자 투표 독려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김치나눔축제가 열린 앤블리센터에도 행사에 참가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 지원요원들이 나와 재외국민 신고와 신청
11-30
밴쿠버 평통 서병길 위원, 평통발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제16기, 제17기 회장을 역임했던 서병길 제21기 위원이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평통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장을 전수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3시에 평통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1-30
밴쿠버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짱!)
밴쿠버 제3회 김치나눔 축제, 따뜻한 한국인의 마음많은 체험 참가자 김치도 만들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1975년에 발매된 '김시스터즈의 김치깍두기'라는 노래가 있다. '머나먼 미국 땅에 십 년 넘어 살면서 고국 생각 그리워 아침 저녁 식사 때면 런
11-30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세계한인의 날 수상자 관저 만찬
지난 23일 밴쿠버총영사관 관저에서 국민훈장 수상자를 위한 만찬이 있었다. (우로부터)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견종호 총영사, 이유식 민초 해외동포 문학상 운영회 회장. (사진=오유순 이사장 제공)주밴쿠버총영사관의 견종호 총영사는 지난 23일 '제 17회 세
11-30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차세대전문직 네트워크 주관-첫 직군 변호사
「차세대 한인 변호사 네트워킹의 밤」행사에 키노트 스피커로 나온 전 BC주고등법원 판사인 그레이스 최 변호사. 표영태 기자견종호 총영사는 한인 2, 3세대 변호사들이 한인 권익 신장에 앞장서 달라는 말을 전했다. 표영태 기자행사의 모든 참석자들이 네트워크 다지는 각오를
11-30
밴쿠버 내년도 경제 전망과 바뀌는 세금 제도 알아보는 시간
브라운백세미나포럼 19일 SFU에서 첫 행사 주최SFU 김동우 교수와 서승희 회계사 등 강사로 나와급변하는 국제정세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어떻게 내년을 준비해야 할 지 가늠하기 어려운 가운데, 밴쿠버 한인사회를 위해 내년도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1-30
밴쿠버 첸 주의원, 노스로드에서 다시 한인 주의원 나오기를 기원
지난 25일 앤블리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도 김치나눔축제에 참석한 카트리나 첸 주의원이 한인사회 문화 행사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내년 불출마 선언 관련 한인사회에 메시지바쁜 의원생활에서 가정과 자녀 위한 결정한인타운이 위치한 한인 중심지 지역구의 주
11-30
캐나다 디지털경쟁력 캐나다와 한국 누가 앞설까?
IMD의 2023년 세계 디지털경쟁력 평가 순위 그래프 캡쳐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세계 디지털경쟁력 평가캐나다 지식 앞서지만, 기술과 미래준비에서 밀려최근 한국의 행정망 먹통 사태로 내년도에 어떻게 한국의 디지털경쟁력이 평가될 지 모르지만, 한국의 디지털경쟁력이 캐나다
11-30
세계한인 제10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수료식 개최
사진=외교부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외교관후보자들을 격려해"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의 주역 자긍심과 책임감"2023년「제10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수료식」이 11.30.(목)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로써 올해 1월 13일 입교한 38명의 외교관후
11-30
캐나다 작년 전국 살인사건 874건
연방통계청의 청소년 살인용의자 수 그래프인구 10만 명 당 2.25명BC 2.91명 서부서 낮아소수민족 희생자 고비율작년에 살인사건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인구당 살인사건 건 수도 4년 연속 올라갔다.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도 살인사건 통계에 따르면, 전
11-29
세계한인 재외동포 뿌리는 한국 땅에 박혀 있어
외국인 토지보유 절반 이상 차지주택 소유수 국적별서 캐나다 3위한국의 토지 중 외국인 보유가 점차 늘어나지만 외국인 보유 토지 중 절반 이상이 외국국적 한인들이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에서 외국
11-29
밴쿠버 BC주민 휴대폰 통신비 비싸다는 생각 지배적
Unsplash의 Aaron Lau"연방정부 통신비 인하 약속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주정부도 통신비 저렴하고 투명하게 못 만들었다"BC주민들이 대체적으로 휴대폰 통신비가 비싸고, 연방정부나 주정부도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제대로 역할을
11-29
세계한인 동포청, 동포정책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 개최
동포사회 전문가들 현장 목소리 청취해 중장기 정책에 반영재외동포와 국민 누구나 온ㆍ오프라인서 토론회 참여 가능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12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한국 시간, 밴쿠버 시간 7일 오후 11시부터 8일 오전 1시 30분
11-29
세계한인 재외동포청,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사진=재외동포청20개국 차세대 한인 리더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 모색세계 각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네트워크 행사인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11-28
밴쿠버 밴쿠버는 안개에 젖어
메트로밴쿠버 전역이 밤부터 아침까지 짙게 깔린 안개로 시야가 불량해,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또 안개에 포함된 수많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 위험성이 높아 외출을 삼가하는 등 건강에도 주의가 요구된다.표영태 기자
11-28
세계한인 윤 정부 사활건 부산 엑스포 유치 폭망
유치 실패 책임 전 정부 탓으로 돌릴 가능성 높아사우디 유치 이유 왕권강화 위한 국민 시선 돌리기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예상대로 부산이 29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의
11-28
밴쿠버 김장 김치 "바로 이맛 아닙니까?"
밴쿠버여성회(미셀김)와 K-김치밴쿠버(위원장 정기봉)이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와 코윈밴쿠버(회장 양성연)과 함께 2023년도 김치나눔축제가 지난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앤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11-27
캐나다 작년 한 해 캐나다 사망자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flickr.com)암•심장질환 전체 41.8% 2대 주요 원인작년 한 해 전국 사망자 334,623명 기록전년대비 7.3% 증가, 전 지역 모두 늘어2022년 기준으로 캐나다의 기대수명이 3년 연속 줄어들었고, 사망자 수도 전년에 비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
11-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