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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북미 개봉 박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9-27 08:37 수정 23-09-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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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모가디슈>, <엑시트>, <베테랑> 제작진

신선한 발상, 매력 넘치는 캐릭터, 참신한 전개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1341만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과 신선한 한국형 재난 영화로 호평 받으며 942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한 <엑시트>,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기를 완성도 높게 그려내 청룡영화상 5관왕에 오른 <모가디슈>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밀수>에 이르기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작품들을 만들어온 제작사 외유내강이 제작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북미에 개봉 예정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존의 퇴마를 소재로 한 대부분 작품들이 오컬트 장르를 표방한 것과 달리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현대적인 설정과 경쾌한 톤으로 참신한 재미를 예고한다. 퇴마사지만 귀신을 믿지 않으며, 의뢰인의 마음을 간파한 뒤 가짜 의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천박사’(강동원 분)는 전에 보지 못한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흥미를 자극한다. 


퇴마 기술직을 자처하는 천박사의 파트너 ‘인배’(이동휘 분)가 선보이는 리모트 컨트롤 폭파 장치와 조명탄 등 각종 장비들의 등장은 그 자체로 색다른 묘미를 전한다. 이 같은 현대적 설정과 더불어 악귀를 감지하면 울리는 ‘천박사’의 놋쇠방울과 귀신을 관통하는 무기 칠성검, 귀신을 잡아 가두기 위해 경문과 문양을 한지에 조각한 설경 등의 설정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만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영화적 세계를 견고하게 만든다. 현실과 판타지, 현대적 기술과 전통적 퇴마라는 이질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의외의 재미를 만드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과 사람들의 몸을 옮겨 다니며 빙의하는 악귀 ‘범천’(허준호 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신선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퇴마와 모험이 결합한 흥미진진한 전개, 전형적인 설정을 비트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지금껏 본 적 없는 흥미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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