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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10-16 08:33 수정 23-10-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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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 14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기업전시회, 1:1 미팅, 벤처캐피탈 투자포럼 등


재외동포청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21차 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 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대회에 31개국에서 782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도 중소기업 이외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도 포함됐다. 또 인천시장 및 전북, 경북, 경남, 제주도 등 도지사가 직접 참여한 지자체 이외에도 모두 15개의 광역지자체가 참여했다.


참가기업의 업종은 기존 무역, 상공업 중심에서 금융, 환경, 문화, 스마트 분야 등도 포함됐다.


재외동포청은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1만 7200건의 투자 상담과 194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했다고 파악했다.


전시 참가기업은 500개로서 600개의 전시 부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촉 활동을 벌였으며, 나머지 기업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계약 체결상대를 찾았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기간 중 주요 행사를 보면 우선 12일과 13일 양일간 (YBLF 회의)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이 개최됐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CEO 마인드셋’이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12일 리딩CEO 포럼에서는 고석화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의 “Your Attitude will determine your Altitudes!”,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의 “세계를 품은 재외동포 경제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의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주제의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성공 포인트와 경영철학을 영비즈니스리더 및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공유했다.


같은 날 벤처캐피탈 투자포럼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ESG, 자율주행, AI,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등 최첨단 기술 분야의 1:1 투자 미팅 등을 통해 향후 미래기술의 추이를 알 수 있는 투자 방향을 제시했고 모빌리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정보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13일에는‘스타트업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 유망 스타트업 18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주식회사 반프, 주식회사 심플플래닛, 최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 REMEX(리맥스), TEUIDA(트이다) 기업이 최종 선발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문화공연(K-POP Festival), 난타, 국악 공연, 서예, 미술 전시 등을 통해 대회 참가자 및 현지 사회에 K-문화를 알렸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기업전시회에 IT, 핀테크, 환경, 금융, 문화 등 4차 산업분야의 중소기업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대기업 등 국내외 500여 기관, 600여개 부스로 구성됐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美 중소기업 개발센터(SBDC)가 1백여 명의 진성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관했다.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에서는 투자 세미나, 전문가 강연, 1:1 투자 미팅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 및 투자회사 간 네트워크 기회가 됐다. 


스타트업 경연대회가 13일에 열려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 기회 제공 및 미국 진성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활성화에 기여를 가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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