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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나나이모의 주목 받는 채식 식당 '이브올리브(Eve Olive)'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0-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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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올리브 제공


한인 이민자가 2018년 개업, 주 5일 영업

2021년부터 3년간 최고의 채식 식당으로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또 건강식에 대한 의식이 바뀌면서 채식 식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나나이모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 김광중, 장은정 부부가 나나이모에서 운영 중인 서양식 채식 식당 이브 올리브(Eve Olive)가 2021년부터 3년 연속 나나이모의 THE BEST OF THE CITY가 선정한 최고의 채식 식당으로 선정됐다.


2018년 개업한 이브 올리브는 남편인 김 대표와 주방장 앤드류(Andrew)가 함께 요리를 하고, 장 대표가 서버들과 함께 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민을 와  한인들이 주로 운영하는 한식이나 일식이 아닌 색다른 업종을 찾다가 캐나다에 비건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비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채식 식당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브 올리브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저녁 영업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모두의 평온한 저녁'이 가게 이름의 뜻이며 애완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여름 파티오를 포함 식당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며, "지역 와이너리, 수제맥주, 증류주를 우선으로 취급하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2021년 부터 3년 연속 나나이모 최고의 채식 식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 "수제 파스타와 피자, 버거, 그리스식 요리와 퓨전 아시안 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가게에서 만든 비건 페타 치즈는 인기가 많아 현재 지역 오가닉 그로서리 (pomme natural market nanaimo)와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비건 전문 그로서리 (vegan supply)까지 납품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뉴 중에 그리스나, 베트남, 태국,  등의 채식이 발달한 국가 이름을 단 메뉴들이 눈에 들어온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김 대표는 사찰 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채식 한식 메뉴가 있는 점도 잘 활용해 보다 더 다양한 채식 메뉴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비즈니스 정보]

주소: 102-5281 Rutherford Road, Nanaimo, BC

웹사이트: https://eveolive.com

영업시간: Wednesday – Sunday 

            3pm-9pm(Last Call for Kitchen 8:30 PM)

개인행사주문: eveoliveinfo@gmail.com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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