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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시온합창단 정기공연 매진사례...유튜브로 실시간 관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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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다운타운 오퓸극장 2760객석 규모 공연

모든 수익금 유니온 가스펠 미션 후원금으로


밴쿠버시온합창단(지휘자 정성자, 이하 시온합창단)의 제41회 정기공연이 오는 31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오르퓸 극장(The Orpheum, 601 Smithe St, Vancouver)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2760석의 좌석이 2주 전에 매진될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시온합창단은  '어둠에서 빛으로(From Darkness, into the Light)'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공연의 모든 수익금을 다운타운 이스트에서 87년간 노숙자를 위해 봉사해 온 Union Gospel Mission(UGM)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시온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조정된 기금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가 기관에 전달해 왔다. 


이번 공연은 약 2시 30분 진행될 예정으로 시온합창단이 11곡, 시온 어린이 합창단이 4곡, 중국 합창단이 2곡 등 20곡이 선사된다. 


올해 아쉽게 시온합창단 정기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경우, 실시간 유튜브(https://www.youtube.com/live/eUIe923FnDA?si=2Y8MiiwluJD0WItQ) 방송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정성자 지휘자는 "그 동안 주로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정기공연을 해 왔는데, 올해는 정기공연일이 할로윈데이인 10월 31일이 됐다"며, "그날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시온합창단이 한인 커뮤니티 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다른 민족 그룹을 위한 콘서트를 해야 한다"라고 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부를 받고 있는데, 시온합창단 이메일(donations@zionmission.org)이나, 가스펠 미션 웹사이트 어느 곳으로 해도 된다.


정기공연은 오후 7시부터이지만, 6시부터 WeMinitry 밴드가 로비에서 젊은이들이 재즈도 섞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 등도 펼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장 주변에 주차장 문제가 있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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