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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 주당 1229.63달러 벌어야 평균 임금 노동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0-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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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의 전국 임금노동자 수 그래프


8월 전국 평균 주급은 1217.88달러

임금노동자 수 전달 대비 0.3% 감소


캐나다 모든 임금 노동자의 평균 주급이 연간 기준으로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지만, 8월에 주요 산업분야의 노동자 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노동시장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평균 주급은 1217.88달러였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4.2%가 상승한 수치다.


주별로 봤을 때, BC주는 1229.63달러로 10개 주중에 알버타주의 1291.94달러, 온타리오주의 1247.55달러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작년 8월과 비교해 5%나 상승했다. 온타리오주의 4.2%, 퀘벡주의 4.4%, 알버타주의 2.6%와 비교해 주요 주 중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가격, 렌트비, 주유비 등을 감안할 때 결코 높은 것은 아니다.


전체 임금노동자 수는 전년에 비해서는 2.4% 늘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3%가 감소했다.


인원으로만 보면 건설업이 전달에 비해 1.9% 감소한 2만 2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4500명, 소매업이 4300명, 행정지원쓰레기관리교정서비스가 4000명, 정보문화산업이 2800명, 그리고 숙박요식업이 2800명 각각 감소했다.


반면 공공서비스는 7400명, 의료건강사회서비스는 4500명, 금융보험이 4100명 늘어났다.


건설업 노동자 감소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발생했다. 전체적으로 건설업이 올해 들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업은 식음료업종은 5000명 증가했지만, 의류, 액세서리, 신발, 보석 등의 업종이 3800명, 건강개인위생용품업이 3400명, 건물자재원예장비업이 1100명씩 줄었다.


전체적인 경기의 완만한 둔화세로 빈일자리 수도 68만 2400개로 전달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BC주의 전체 일자리 대비 빈일자리 비율은 1.6% 포인트가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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