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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랭리 26일 출근 시간대 총격사건-1명 중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10-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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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발생


랭리RCMP는 26일 오전 8시 30분 직전 216스트리트와 프레이저하이웨이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한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어 도악한 BC응급구조대(BC Emergency Health Services)가 지속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랭리RCMP의 밴 허크 경관(Cpl. van Herk)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아침 시간대에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리는 지역"이라며, "이번 사건은 피해자를 노린 범행으로 일반 시민에게는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 직후인 오전 8시 45분에는 최근 총격 사건들과 같이 68번 에비뉴와 229스트리트에서 이번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불이 붙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행이 일어난 시간대에 주변을 지난 차량, 또는 보안카메라가 설치되어 가정이나 휴대폰으로 범행 장면을 찍은 시민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제보 전화는 604-532-3200이다.


한편 이날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지난 22일 오후 2시 17분에 랭리타운쉽의 한 전원주택 폭발화재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으나 살인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해 해당 사건을 다시 랭리RCMP에 이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8번에비뉴 24300블록에서 일어났는데, 랭리 소방서는 화재 진화 후 건물 별채에서 인간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따라 살인사건합동수사대가 사건을 맡았다. 그러나 수사 중 살인사건이 아닌 것으로 판단을 내린 것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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