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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오타와 고등학생, 한캐 관계 조사 발표 진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11-10 08:12 수정 23-11-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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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과 문화원, 수교60주년 기념 

한캐관계 주제 8일(수) 2023 코리아 포럼 개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원장 임웅순)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지난 8일(수),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제10회 코리아포럼을 개최했다. 


2013년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50주년을 기념으로 오타와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rd)과 공동으로 시작된 코리아포럼은 수교60주년을 맞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현지 고등학교(Secondary School)에서 국제관계프로그램(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을 이수하고 있는 현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조사하여, 포럼세션을 통해 발표하고, 청중들과 함께 토론해 보며 한국에 대한 우호적,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60주년을 맞이하여 한-캐 관계를 주제로 코리아포럼이 개최되었으며 9개의 학교의 10명의 학생 발표자들은 ▶한-캐 외교관계 ▶한-캐 교육체계 ▶한-캐 통화 ▶한-캐 수교 60주년의 역사 ▶ 한-캐 음식문화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 중간 재밌는 한국관련 퀴즈를 통해 한국의 위인, 도시, 독특한 문화 등을 배워보며 한국 간식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관련이 있는 ‘화폐-통화’ 발표와 ‘음식’ 발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한국의 물가가 캐나다의 물가와 비교해서 어떠한 수준인지, 한국 음식은 어떠한 것이 가장 인기가 많은지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더불어 지난 10월 31일 한국 제주에서 개최된 2023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참가 학생들의 제주포럼에 대한 소개와 한국 여행을 통해 경험한 한복 체험, 경복궁 답사, 케이팝 워크숍 등 다양한 한국 문화와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타와 교육청은 지난 2016년 제주도교육청과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그 결과로 매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인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오타와 현지 고등학생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 


오타와교육청 국제 교육 코디네이터인 숀 오소린 (Sean Oussoren)은 한국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을 하고, 대중 앞에서 조사연구한 것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원장은 “코리아 포럼은 국제관계에 관심이 많고, 차후 국제관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어린 시절 스스로 한국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연구를 통해 한국의 든든한 지지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며 응원했다.

 

발표 이후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은 다양한 한국 음식(김밥, 잡채, 불고기, 떡볶이, 닭강정, 만두)을 시식하며 코리아 포럼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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