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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임진왜란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 1월 5일 밴쿠버 개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12-20 10:22 수정 23-12-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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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밴쿠버에서 1월 5일 개봉한다.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 노량해전의 스케일을 강조한 해전 액션을 펼쳤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 커지고, 더 치열해진, 모두를 압도할 최후의 전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7년의 종전을 알리는 노량해전을 그린다. 임진왜란 7년간의 수많은 전투 중 가장 성과 있는 승리를 거두며 전쟁의 종전을 알린 ‘노량해전’은 그야말로 조선의 운명을 바꿔놨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해 노량해전이 그 어떤 전투보다 벅찬 승리의 전투임을 전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들이 함께 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앙상블을 완성해냈다. 처절한 전투의 현장, 순간마다 치열한 선택과 감정의 변화까지 따라가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인물 하나하나를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주목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탭들이 뭉쳤다. 무엇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경험할 수 없는 노하우를 쌓은 스탭들이 한데 모여 <노량: 죽음의 바다>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먼저 지난 10년 간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세 편의 영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김태성 촬영 감독과 김경석 조명 감독이 함께한다. 실제 바다 위에 배를 띄워야 했던 초기작 <명량>부터 VFX 기술력의 발전으로 물 없이 촬영이 가능했던 <한산: 용의 출현>과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촬영, 조명 팀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거대한 전투부터 이순신의 내면까지 샅샅이 담아냈다.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원거리 전투는 물론 근접 포격전, 다양한 무기와 전투 방식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기대를 모은다. 누적된 노하우로 완성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대한민국 해전 영화 역사에 새로운 방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명량>을 하던 2013년과 그로부터 10년 후의 대한민국 영화 촬영 테크닉이 많이 달라졌다. 아마 앞으로도 물과 관련된 작품에 있어서는 기술들이 계속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장면 하나하나 수많은 시간과 데이터가 요구되는 정교한 작업을 거쳐 작은 디테일 하나조차도 놓치지 않은 제작진들의 노고 덕분에 <노량: 죽음의 바다>로 탄생할 최후의 전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제작진의 철저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완성된 <노량: 죽음의 바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은 대한민국 해상 VFX 역사를 바꿀 역대급 스케일과 함께 영화가 끝나도 잊지 못할 압도적인 전율의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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